저는 아동전공을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것이 많으며 좁은 지식일지도 모르나 요즘 전공을 배우면서 내가 교사가 됐을 때 어떤 태도를 가지며 어떤 아동관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있는 시기입니다
그 중에서 흔히들 말하는 '영어유치원'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네요. '영어유치원'이라는 것은 존재하지않고 영어 학원 유치부? 라고하는 것이 더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유치원정교사자격증 또는 보육교사자격증을 소지한 교사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영유아의 발달을 잘 파악하며 그 시기에 하는 행동들을 정확히 파악하고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은 효과와 수업계획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않은 곳이 분명 있겠죠? 어쩌면 많을지도 모릅니다...
"영어유치원 10곳이 있다면 그 곳에는 소아정신과병원 하나가 생긴다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 사실은 통계자료로써도 나와있기때문에 헛소문은 아닙니다
그럼 왜 안좋을까요?? 미리배우면 좋지않나?요즘 세상에 선행학습을 해야 따라갈텐데..!
하지만 만0~5세 아이들은 아직은 제2외국어 습득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의 아이들은 한글을 쓸 수 있다고 해도 거의 창의적 글쓰기(예를들면 '뛃'이런 것 처럼 글자모양 만들어보기)나 모양 따라쓰는 정도일껍니다
근데 여기서 영어라니...!!ㅠㅠㅠㅠ 이때는 한글에 집중하는 것이 좋고 그럼 제2외국어습득시기는 언제좋은가? 바로 만 8세에서 15세까지입니다(저는 이미 지나서 못하는거구나 라고 깨달음..ㅜ)
아무튼 저는' 영어유치원' 조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교사들 자격기준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두서없고 밤에 생각이 많아져서 횡설수설한 글인가같아요ㅠㅠ 좋은 교사가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많은 것들을 더 배워야겠습니다 그래야 제가 가르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겠죠? 아자아자 힘을내야겠어요ㅋㅋㅋ 아동관과 철학적인 부분이 탄탄해야 아이를 대하는것에 있어서 흔들림이 없다고 교수님의 말씀이 기억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