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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는 2마리의 10개월된 고양이와 10년된 개가 한마리 있습니다
작년 11월. 약 3주정도 된새끼고양이들이 어미한테 버림받고 길을 잃고 아버지 공장에서
둘이 딱 달라붙어서 오들오들 떠는모습을 아버지가 보고 , 어머니에게 말씀을 했습니다
부모님은 원래 고양이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마음이 여리신분들이라,
애들이 각자 살수 있을때까지만이라도 보살피고 분양을 해주던가 , 방생을 해주자 라는 생각으로 대려왔습니다
솔직히 중성화 수술이나 성대수술을 시키기엔 너무 미안해서
그냥 아무런 조치없이 지냈었는데 한 4개월 전부터 였을까요?
고양이들이 새벽4시쯤만 되면 베란다나 창가에서 목이 터져라 울어대고 있습니다
큰형으로 추측되는 아이만 심하게 울어대네요.. 어느정도수준이냐면
아파트 옆옆집 복도까지 들릴 정도로 크게 울어댑니다
다행이도 저희집 주변분들이 다 관대하셔서 큰말은 없는데
주변분들한테도 미안하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잠을 못주무십니다
전 한번자면 푹자는 성격이지만 부모님은 귀가 얇으셔서
하루에 4시간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자꾸 깨시고 하셔서 너무 지쳤다고 하셨죠
그래서 결국 오늘 아침 아버지 공장에 가서 키우기로 하고 대려갔는데
낯선 사람들과 낯선 환경에 너무 무서워서 일까요? 날씨는 너무나도 덥고.. 그런데
애들이 케이지에선 나오지도 않고, 물조차 안먹고. 둘이 껴안고서 죽은것처럼 가만히 있는겁니다
그래도 오후되면 나아지겟지 하고 부모님이 돌아오셨다가
다시 갔는데... 4시간이 지나도 그자세 그대로 있더군요
그걸 보고 어머니가 집에오셔서 펑펑 우시더군요...
애들이 너무 걱정된다... 나래랑 나미 눈이 생각나서 물도 안먹고 헥헥거리는 모습이 아른거린다면서
결국은.. 좀전에 다시 대려왔습니다
다시 갔을때도... 아침에 그자세 그대로 있떠군요... 10시간이 지났는데 말이죠
다행이도 집에오니 사료도 몇알이지만 줏어먹고 물도 먹고 하는데....
또다시 울고 그럴까봐 걱정이 너무 되네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중성화 수술을 하면 나아질까요?
아니면 성대수술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다른방법이 있나요?
솔직하게 고양이들에게 칼을 대고싶진 않네요..
결국엔 나 편하자고 애들에게 칼을 대는거니까. 하지만.. 오늘 하루 저 모습을보고서 방생을 해주거나, 타인에 손에 양도는 안될꺼 같네요..
가끔 얼굴보는 사람들조차 무서워 하는대...
제발..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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