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3ab8d4cca140fa66f0e56fa9ff0d7d0c.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p> </p><p>처음엔 FEMEN같은 단체의 여성들이 나체시위 하는걸 의아해 했었는데</p><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곰곰히 생각해보니 알겠더라구요</span></div><div><br></div><div>여성의 신체나 외모를 상품화하는 세상에 온몸으로 당당히 맞서는 그녀들의 용기가</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여기저기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해가는듯 합니다.</span></div><div><br></div><div>저런 소식도 <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몇초만에 멀쩡한 생사람 골로 보낼 수도 있는 총기소지까지 허용하는 나라라</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상대적으로 보면 별 놀라움은 없지만 아직도 부조리한 것들로 가득찬 세상을</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바로잡아가는데 거쳐가는 움직임중 하나이겠죠</span></div><div><br></div><div>우리나라 여성부도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게임이라든지)</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예산 받아 도둑질할 생각만 하지말고 저런 정신만은 본받아야 할듯<br>전혀 여성을 위한 여성부가 아닌건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아니까요</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br></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지금 한국의 사정을 보자면.. 여자들은</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상대적으로 남자에 비해 어려서부터 여자는 이래야된다 저래야된다 갖은 압박에</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외모나 행실에도 제약이 많고 이쁜게 경쟁력이라 세뇌되어 목숨까지 걸고 성형수술에</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20대에 영양실조 탈모 골다공증까지걸린 사람들이 나올정도로 불필요하고 과도한 다이어트에</span></div><div>가뜩이나 물가에 비해 턱없이 낮은 임금도 남자보다(통상적으로 볼때) 적게 받아</div><div>결국 필요이상으로 쓸데가 많은 돈을 충당하기 위해 몰래 화류계에 발을 들여놓기도 하는</div><div>정말 생각도 못한 의외의 사람도 많더군요.</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br></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돈많은 남자한테 시집가야 성공하고 남눈치 안보고 살 수 있다는둥</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삐딱한 교육관에 </span><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성욕까지 심리적으로 거세되어 수치심(?)을 감출수 있는</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BL물, 막장 신데렐라 드라마 같은거로 관음증이나 대리만족으로 해소하는걸 보면</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4; font-size: 9pt;">정말이지 애처로운 심정마저 듭니다.<br>물론 다른이들이 볼때 저 역시 안타까운 면은 있겠습니다만.</span></div><div><br></div><div>뭐 제가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서도 좀 그래요</div><div><br></div><div>아직도 몸을 망치는 브래지어나 하이힐 같은게 여성의 아름다움으로</div><div>포장해 버젓이 광고하는 이들과 그걸 보고 헤벌레하는 사람들을 보면..</div><div>미쳐도 보통 단단히 미친게 아닌것 같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