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난 이야기들을 보시려면 -</div> <div><br /></div> <div>1편 - 판도라의 동물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02306"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ametalk_102306</a></div> <div>2편 - 판도라의 역사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02396"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ametalk_102396</a></div> <div>3편 - 판도라의 인물편 1)전대 볼트헌터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02625"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ametalk_102625</a></div> <div>4편 - 판도라의 무기회사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03127"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ametalk_103127</a></div> <div>5편 - 보더랜드2의 무기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03506 "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ametalk_103506 </a><b>( 데이터 주의! )</b></div> <div>6편 - 판도라의 인물편 2)볼트헌터편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03917"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ametalk_103917</a></div> <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7편 - 판도라의 인물편 3)NPC편 <span style="font-size: 9pt"><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104633"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ametalk_104633</a></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9pt"><br /></span><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9pt; line-height: 1.5">음..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NPC들을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해요.</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br /></div> <div> #3-4. NPC편 (2)</div> <div><br /></div> <div> - <b>스쿠터(Scooter)</b></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565041qmcHZTJXYNqUMs1sHZz.png" width="425" height="298" alt="gg.png" style="border: none" /></div></div> <div>Catch a RIIIIIIIIIIIIIIIIIIIDE!</div> <div><br /></div> <div>스쿠터는 태어날 때 막시가 이름을 안 지어준듯 합니다.</div> <div>왜냐면 스쿠터라는 이름이 여동생들 중 하나의 이름을 따서 대충 지은 이름이거든요.</div> <div>하기사 불안정한 시기에, 불편한 사람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니 별로 마음이 가지 않았을 수도 있겠습니다.</div> <div><br /></div> <div>뭐 어찌되었건, 특유의 남부 억양과 '독특한' 말투로 많이 알려져있는 이 남자. </div> <div>그래도 한 가락하는 면은 있는지 Mick Zaford 의 아들 Lucky Zaford 를 직접 죽여버리기도 했는데, 여하튼 이런 면들보다 중요한 것은 스쿠터는 그야말로 모든 볼트헌터들의 친구! 자동차들을 소환할 수 있게 해주는 Catch-A-Ride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div> <div><br /></div> <div>판도라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엔젤이 말했듯, 스쿠터는 나사가 좀 빠진 것 같지만, 차에 대해서만큼은 천재라고 하지 않습니까.</div> <div><br /></div> <div> - 한때 기어박스에서 보더랜드의 아이디어를 짤 때, 스쿠터를 게이로 만들자! 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약간 바이같기도 하고)</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 - <b>엘리(Ellie)</b></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565509jHDbDdEooCK.jpg" width="356" height="351" alt="Ellie-Front.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제작자들이 말하는, 보더랜드 시리즈의 '<b>현실적인</b>(Realistic)' 캐릭터</div> <div><br /></div> <div>뭐 다들 아시다시피 스쿠터의 여동생입니다. 전편에서도 이야기했듯, 호덩크 파의 두목이 엘리를 자신에게 바치라고하자, 막시가 그 두목을 죽여버리고는 생츄어리로 왔었죠.</div> <div><br /></div> <div>글쎄, 여러모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던 걸까요. 보시다시피 '스쿠터가 반할 정도로' 예뻤던 엘리는 이렇게 살이 찌게 됩니다.</div> <div>그리고 막시가 '얘 살좀 빼라~' 하고 잔소리하는것에 지쳐서 더스트로 와서 독립 생활을 하지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결국 더스트에 가서 '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엘리는, 자신을 괴롭게하는 호덩크와 재포드 파 모두를 폭삭 망하게 하는 계책을 짜내는데 성공하죠.</div> <div><br /></div> <div>잭이 워리어를 깨우는데 거의 성공할 때 스쿠터와의 통신에서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말하며 울먹이는 모습은 귀엽기까지 합니다. 뭐, 덕분에 엄마와 딸이 아직도 둘이 사랑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니 가족간의 재결합은 이루어진 셈이지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 - <b>패트리샤 태니스 (Patricia Tannis)</b></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565975s6uLXNpgu7F4YdyeNGpDPdzgcosv.png" width="250" height="353" alt="250px-Tannis.png" style="border: none" /></div></div> <div>가여운 천재 과학자.</div> <div><br /></div> <div>제가 그 동안 엄청 여러번 노래를 불러서 이제 제 글들을 읽으셨던 분이라면 굳이 설명이 필요없겠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div> <div><br /></div> <div>판도라에 있다는 볼트 를 찾아내기 위해서, 달 사는 한 명의 연구자이자 과학자, 그리고 고고학자이기도 한 천재 한 명을 고용했으니, 그녀가 바로 </div> <div>패트리샤 태니스입니다. </div> <div><br /></div> <div>원래 태니스는 미치지는 않았었습니다. 적어도 판도라에 오기 전까지는요.</div> <div>하지만 판도라의 혹독한 환경과, 발굴 작업 중 동료들이 하나둘씩 죽어나가는 모습은, 그녀에게 정신병을 안겨줘버렸지요. 그녀는 폭력에 지극히 무덤덤해져버렸고, 그녀의 외로움은 그녀의 행적 하나하나를 전부 ECHO 레코더에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div> <div>그녀는 ECHO의 사용법을 설명하면서, 그것을 "보이지 않는 감옥 동료, 또는 쥐와의 작은 토론" 이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div> <div><br /></div> <div>달 사가 판도라에서 쫓겨나면서 수 많은 임직원들을 남기고 갈때, 태니스와 그녀의 연구 역시 버려져버렸습니다.</div> <div>하지만 그녀가 동료들을 잃고 미쳐가면서 남긴 유일한 집념인 '볼트'는 그녀로 하여금 밴딧들과 손을 잡게 하죠.</div> <div>뭐, 밴딧들이 어디 믿을만한 놈들입니까.</div> <div>그녀가 몇 가지 발견을 더 하자, 스스로도 찾을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선 밴딧들은 그녀를 버립니다.</div> <div>그리고 수 차례의 배신과 외로움은 그녀가 갈 곳을 잃게하고, 마침내 Rust Commons West 에 있던 그녀의 발굴 캠프에 스스로를 가두는 결과를 낳습니다.</div> <div>도저히 그곳을 떠날 수 없던 그녀는 볼트헌터들에게 연락을 취해, 그녀를 대신해서 볼트를 찾게 하죠.</div> <div><br /></div> <div>하지만 그녀의 정신병 증세는, 오히려 외부세계에 대한 공포로부터 한 걸음 멀어지게 한 긍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div> <div>바로 '몽유병' 이었는데요.</div> <div>몽유병으로 인해 어느 순간 캠프 바깥에 나온 그녀는, 문득 아무렇지도 않다는 생각을 가집니다.</div> <div>그래서 자신의 기록들을 판도라 전역에 남기는 일을 하게 되지요.</div> <div><br /></div> <div>1편의 볼트헌터들은 볼트를 열고 나서, 더 많은 연구를 위해 태니스에게 볼트 키를 맡깁니다.</div> <div>하지만 그들이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핸섬 잭이 쨘! 하고 나타나더니 태니스를 고문해서 볼트 키를 뺏어갑니다.</div> <div>무책임한 녀석들.</div> <div><br /></div> <div><br /></div> <div>- <b>헬레나 피어스(Helena Pierce)</b></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566968nb4v3qaIoxp73Obr6nwiUNW3zLqYOTZx.png" width="250" height="402" alt="250px-Helenapierce.png" style="border: none" /></div></div> <div>부숴진 건 다시 고치면 돼.</div> <div><br /></div> <div>헬레나 피어스는 뉴 헤이븐의 지도자입니다. 피어스는, 맨 처음 달 사에 의해 뉴 헤이븐이 세워질때부터, 마을을 보호하고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div> <div>하지만 달 사가 판도라에서 물러나면서 범죄자들을 풀어놓고, 사람들을 버리고 가면서 그녀 역시 여기에 남겨지게 되었죠.</div> <div>게다가 아틀라스의 크림슨 랜스들은 마을들을 그들의 일부로 바꿔놓으려 하자, 그녀는 결국 독자적인 노선을 걷게 됩니다.</div> <div><br /></div> <div>볼트가 열리고 마침내 하이페리온의 야욕이 드러나자, 그녀는 롤랜드가 이끄는 크림슨 레이더와 손을 잡습니다.</div> <div>하지만 뉴 헤이븐이 하이페리온에 의해 발각되어 파괴되며, 그녀는 더스트에서 열차를 탈취하여 생츄어리로 피하려고 했으나, 윌헬름을 대동하고 나타난 핸섬 잭에 의해 그만 죽고 맙니다.</div> <div><br /></div> <div>그것이 2편 극초반의 퀘스트의 에코 레코더에서 기록된 장면이지요.</div> <div>하지만 이 캐릭터는, 보더랜드 전 시리즈에서 몇 안되는 정상인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 <b>사령관 스틸(Commandant Steele)</b></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567515eSwU5Qy46uQ1LIZ9cqXXHee.png" width="250" height="273" alt="250px-Commandant_Steele.png" style="border: none" /></div>너무나도 허무하게 죽은 1인</div> <div><b><br /></b></div> <div>자!</div> <div>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잠깐 퀴즈 하나 나갑니다.</div> <div>위의 사진을 딱 보시고, 뭐 떠오르는 것 없나요?</div> <div><br /></div> <div>음. 없으시다면 보더랜드를 조금 더 플레이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정답을 아셨다면 저의 사랑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이 분은 바로 '<b>사이렌</b>'입니다! </div> <div><br /></div> <div>사이렌은 전 우주에 6명밖에 있을 수 없습니다. 아니, 6명이 있어야 합니다.</div> <div>새로운 사이렌이 태어나면, 전 사이렌은 그녀의 힘을 잃게 되죠. 또, 전 사이렌이 어떤 이유로 죽게 되면, 어디선가 새로운 사이렌이 태어나 균형을 이룹니다.</div> <div><br /></div> <div>현재까지 보더랜드 시리즈에서 밝혀진 사이렌은 일단 총 4명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보더랜드 3에서는 나머지 2명의 사이렌이 나올까.. 하고 기대를 해봅니다 (아니 그 전에 3편이 나올까가 의문이지만)</span></div> <div><br /></div> <div><1. 역사편>을 읽으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아틀라스는 가장 먼저 판도라에 군인들을 보내 외계 기술을 탐색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판도라의 봄이 오면서, 서서히 볼트 헌터들이 우주에서 모여들기 시작하죠. 이런 용병들을 규합해 만든 단체가 바로 크림슨 랜스이고, 스틸은 그 크림슨 랜스의 사령관이었습니다.</div> <div><br /></div> <div>1편의 볼트헌터들의 주적은 아틀라스, 그 중에서도 크림슨 랜스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괘씸하게도 자신들이 직접 찾으려는 노력은 안하고 볼트 헌터들이 주운 볼트키를 뺏어가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div> <div><br /></div> <div>뭐.. 어찌되었건, 1편의 결말에 볼트헌터들은 마침내 그녀를 대면합니다.</div> <div><br /></div> <div>그녀가 생각했던 볼트는 외계 문명의 집합체였죠. 애초에 아틀라스가 판도라에 온 이유도 그것이었으니까요.</div> <div><br /></div> <div>볼트헌터들이 마침내 볼트키를 들고 볼트에 왔을 때, 그녀는 아틀라스의 병력을 이끌고 그 자리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볼트키를 뺏어서, 자신이 직접</div> <div>마저 <b>충전해서</b> 볼트의 문을 엽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뜬금없이 안에서 외계 괴수 최종보스 디스트로이어가 튀어나오면서, 그녀를 잡아먹어버립니다 (.....)</div> <div><br /></div> <div>사이렌이면서 크림슨 랜스의 사령관이었던 것에 비하면 너무나도 허무하게 죽어버린 스틸.</div> <div><br /></div> <div>하지만 1편에서의 주인공의 대적자(Antagonist) 였기에, NPC를 이야기하는 마지막을 장식하며 이렇게 추모해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 - 이 외에도 파이어스톤부터 주인공들을 줄곧 치료해주었던 닥터 제드,</div> <div> 볼트가 열린 이후에도 크림슨랜스들을 이끌던 녹스 장군,</div> <div> 등등이 많습니다.</div> <div> 하지만 어디까지나 인물들의 '중요도' 를 보고 넣은 것이기 때문에.. <b>( 사실 지극히 주관적임 )</b></div> <div><b> </b><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div> <div><br /></div> <div>==</div> <div><br /></div> <div>이렇게 #3, 인물편이 끝났습니다.</div> <div><br /></div> <div>판도라의 역사, 동식물, 주요 인물 이렇게 세 편이 모두 끝났네요.</div> <div><br /></div> <div>음.. 이제 또 뭘 쓰지...</div>
<a href="http://steamcommunity.com/id/realaer"><img src=http://steamsigs.com/steam.php?id=realaer&pngimg=skyrim_normal&tborder=0.png></a>
<a href="http://www.steambb.com/steam/profile.php?id=76561198016687879"><img_ src="http://www.steambb.com/card/76561198016687879"></a>
<a href="http://steamcommunity.com/id/realaer">잉옄ㅋㅋㅋ</a></p>
<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eb455b6fe6f63aa238aca107a4c7ba44.jpg>
우울님 감사합니다!
<img_ src="http://cfile24.uf.tistory.com/original/1453594650324DE82BEEE4">
<img_ src="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447FE34501B982D0173D8">
아래는 제 인증샷 ^^
<img_ src=http://cfile10.uf.tistory.com/image/13144C484F0F8AE7219C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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