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66380.html</p><p><br></p><p>윗 기사는 수도권의 50대들이 박근혜 당선자를 뽑은데 대한 분석을 한 기사이다.</p><p><br></p><p>민주화보다 집값이 떨어져 하우스 푸어가 되는 것을 겁냈고</p><p><br></p><p>노무현은 경제를 못 돌보고 정치 이야기만 했으며</p><p><br></p><p>문재인은 상식과 바른정치를, 새누리는 민생 공약을 내세웠고</p><p><br></p><p>5060세대의 저소득, 저학력층과 정치적으로 연결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나왔다.</p><p><br></p><p>우리나라는 결국 '경제'대통령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 한게 아닐까?</p><p><br></p><p>경제는 정부에서 주무른다고 갑자기 살아나는 게 아니라는 걸 이번 정권에서 느꼈음에도 또 같은 프레임을 본 것이다.</p><p><br></p><p>혹자는 말한다 민주화고 뭐고 밥은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p><p><br></p><p>5.18, 부마항쟁 시대엔 먹고 살만 하니까 민주화를 외쳤던 것인가?</p><p><br></p><p>현재 정부가 당신들을 잘 돌봐주었다고 생각했나?</p><p><br></p><p>민주사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맘대로 내지 못한다면 그게 민주사회인가?</p><p><br></p><p>우리나라가 망했다고는 하지 않겠다. 민영화의 결과를 혹독히 치른 미국도 서서히 생활필수적인 복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으니까</p><p><br></p><p>민영화된 각 분야를 다시 정부의 품으로 감싸 안으려면 세금으로 만든 인프라 재벌에게 퍼주고 그걸 다시 비싸게 사야하니 국가 부채는 좀 늘어날 것이다.</p><p><br></p><p>그건 우리의 책임이다. 감수해야한다.</p><p><br></p><p>그 때가서 욕해도 필요없다. 그 때 그 결과를 만든 장본인들은 다 땅에 묻혔을 거니까</p><p><br></p><p>무지는 죄가 아니라고 했다.</p><p><br></p><p>그런데 무지하면 가만히 있어야지 괜히 나서서 남에게 피해를 주면 그건 죄라고 본다.</p><p><br></p><p>50.60대 욕하지말라는 사람에게 말한다.</p><p><br></p><p>을사오적을 우리가 욕하면 "님 욕 ㄴㄴ 우리 조상뻘임. 너희 조상이 그래도 욕할래여?" 이럴 사람이 있을까?</p><p><br></p><p>그들이 비상식적인 나라를 만들었다. 비록 그게 투표로 만들어 졌을지라도...</p><p><br></p><p>아직 박근혜 당선인의 정치는 시작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욕을 하진 않겠다.</p><p><br></p><p>하지만 벌써부터 조중동의 기사나 나꼼수 검찰 수사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 걱정이 되긴 한다.</p><p><br></p><p>하지만 내 생각엔 우리나라는 30년은 있어야 될 거 같다. 그래도 2,30년 층이 저출산의 영향으로 그시대의 8,90대를 이기지 못할지도 모른다.</p><p><br></p><p>애 많이 낳자. 그게 애국하는 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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