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xx_nick2moim 쓰는 유저입니다.
오유회원들끼리 분란 일으켜 죄송하다는 사과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어제 통화하고부터 출근해 샤워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그냥 웃어 넘기지 왜 그렇게 화났을까라고요..
하루에도 배필을 십수판을 즐기며 백명이 넘는 사람과 겜을 하는데
유독 우루사란 닉이 기억에 남을까라고 생각해봤습니다.
통화에서도 정확히 우루사님은 기억하셨죠? 하르그섬에서 플레이
3,4일 전이였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그때 방어쪽에 [OU]bullet 인가 들어가셨던 분이 한분더 계셨는데 친구분이신가요?
나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에 글쓰겠습니다.
하르그 러쉬였고 인원은 각팀 5~6명씩이였고 전 공헬탔고
아군 상륙지점 확보위해 공헬타고 날라갔죠.
그러다가 스팅어에 맞아 추락했는데 'kkkk' 란 챗을 봤고 제가 도발이냐고 하지말라고 글올렸고
올리지말자 다시 lol 이란 쳇을 봤구요.
본인이 글을 쓸때만 쳇창볼수도 있는데 제가 올리니 한번더 조롱하셨잖아요?
아군인원이 없어 무리하게 저공비행하며 날라다니다보니 여기저기 스팅어 날라왔고
우루사님 겨냥하고 날라가서 제가 죽이고도 했죠?
근데 제가 왜 열받았냐면 우루사님이 절 죽이지도 않고 그냥 적팀에 죽었는데 'kkk' 라든가 'lol' 이라던가
쳇을 남기셨다는 겁니다. 제가 죽을때마다요.
아마 제가 도발이냐고? 하지말라는 말에 재미를 느끼셨는가보던데 아닌가요?
인원이 없어 저공비행하며 지원하다가 탱크주포에 터졌을때는 제가 'T.T' 이라고도 남겼었지요.
저도 어이없을때는 그냥 웃고 말거든요. 저도 웃고있는데 'kkk'란 쳇 보니 기분 참 나쁘더라구요.
그때 고의적으로 조롱하고 하셨으니 통화에서도 글에서도 몇일전 하르그 공헬 일을 기억하고 계셨지 않나요??
공헬 고급장비 잡으면 기분이 좋아 쳇창에 남기셨다는 글을 봤는데 팀원이 잡아도 기분 좋다고 조롱성 글을 전체쳇에 올리고 하셨어여?
정작 절 죽인 본인은 조용하시던데
제 닉을 모르셨다고 하셨는데 밑에 제가 글을 쓴 날엔 공헬도 없는 맵이였고 왜 절 죽일때 조롱하셨나요?
그렇다고 다른 유저 죽일때는 조용하셨던거 같은데
닉을 못보고 쳤다고하셨는데 이부분은 제가 오해했을수도 있지만 한.. 두번정도 제가 죽을때 글이 올라왔던건 기억하니
혈압상승해 글을 남겼습니다.
첫글에서도 썻듯이 저도 하루이틀 오유를하는것도 아니고 오유배게에 상주하는데
OU 클랜명까지 달고 저런식으로 하루도 아니고 조롱당하니 많이 화가나 글을 과격하게 썻던거 같습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글 재주가 없고 흥분한 상태라 첫글에 너무 두서없이 썻었네요.
좀 정리를 해서 글을 남겼더라면 좀더 좋았을꺼라 생각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그냥 유연하게 대처를 했더라면 이라고 좀 후회는 하고있구요.
어제 자정이 다된 시간에 제글에 사과하신 댓글은 못보고 올리신 글을 먼저 보고 전화통화했었지요
제가 우루사님이 올리신 글을 늦게봐 날 밝으면 전화드릴까하다가 '게임에 목숨거냐고 끝까지 가보자는 거냐는' 말에
화나서 전화했었네요.
통화에서 말씀하셨던 도발에도 종류가 있다고 전략적 도발. 흔들기 였다고 하셨죠? 그냥 변명일꺼라 생각합니다.
상대팀 특정유저를 본인이 죽이던 팀원이 죽이던 죽을때마다 조롱하는건 랭돌님이 말씀하신 트롤링과도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서버 메인 관리자이신 랭돌님이 이 서버는 조롱과 도발 무제한 허용이라하신다면 룰이니 제가 받아들여야겠고
트롤링에 당했다면 그냥 웃고 저도 칼들고 쫒아다니겠지요.
그리고 통화하면서 반말했다느니 인성이 어쩌고 저째요? 쌩판 모르는 사람과 통화하면서 제가 정말 반말했나요?
없는 말로 인신공격까지는 하지맙시다. 최소한 목소리 정도는 우리 서로 알잖아요?
게임상에서 실력행사 하신다고 글쓰셨는데 그거야 플레이 스타일이니 전혀 이견없는데 제가 샷발이 많이 않좋아 많이 죽겠네요
주로 공헬만 타는 유저라.
게임상에서 플레이 하다 만난다면 그때나 마주치고 더 이상 글은 자제 했으면 합니다. 통화나 글은 이견차이가 심하니..
더이상 분란글은 쓰지않도록 하겠습니다.
눈쌀찌푸리고 분위기 어수선하게 만들어 미안한 마음밖에 없네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취미로 하는 게임 그냥 웃으며 즐기겠습니다.
다들 즐겜하세여~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