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컴게에서 가끔 깔작대는 눈팅에 가까운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97년 경부터 pc통신 시작해서 그런지, 반말을 문화로 여기는 사이트에 개인적인 거부감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전화통신 -> 텔넷 -> 웹 순의 커뮤니케이션들을 거쳐오며 가졌던 생각이라 쉽게 바뀌지는 않습니다.</div> <div> </div> <div>타 사이트 사용자들이 오유는 존대말을 하는 사이트라 접근이 힘들다 말하지만, </div> <div> </div> <div>상호반말 상호존중 어느쪽을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div> <div> </div> <div> </div> <div>반말문화라는것 자체가 제 생각에는 그릇된 자유라고 생각됩니다.</div> <div> </div> <div>pc통신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통신예절이라는 단어는 씹어먹어 버리고,</div> <div> </div> <div>반말도 당연하고 욕설도 당연하고 상호비방도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몇몇 사이트들을 보며</div> <div> </div> <div>저도 웃습니다. 분명 웃긴 자료 많습니다. 하지만 씁쓸함이 먼저 듭니다.</div> <div> </div> <div>상대존중 = 자신존중 이 아니라 나병신 = 너병신을 베이스로 깔고 대화하는게 </div> <div> </div> <div>제가 몰랐던 통신문화의 변화라도 있었던건가 생각해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초고속 통신망 정책을 펼쳐서 급속도로 변화했던 시절에 변화에 따라오지 못하고</div> <div> </div> <div>올바르게 정착되지 않은 현실의 교육시스템..</div> <div> </div> <div>내가 쓰는 글뒤에 보는 이는 이성과 감성을 모두가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란걸 </div> <div> </div> <div>망각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lrclub 사용자분들의 슬픔이 담긴 비방 보면서 지나쳐 봅니다.</div> <div> </div> <div>씁슬하지만 잃은 바가 많으신분들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오늘은 좀 더 격해지는 군요.</div> <div> </div> <div>지금 오유의 상황은 콜로세움이 세워지고 당사자는 생각없이 던지는 비난에 화가나서 떠난 자리에</div> <div> </div> <div>가해자가 아닌 허공에 돌을 던지는 글만 가득한게 지금 게시판 상황 아닌가요.</div> <div> </div> <div>그 시류에 편승해서 나도 던져보자 하는 분들 아니라고 단언하시겠습니까?</div> <div> </div> <div>허공에 던진 돌에 가해자가 아닌 지나가던 행인들이 돌 맞고 지나갑니다.</div> <div> </div> <div>허공에 던진 돌에 가해자가 아닌 지켜보던 사람들이 돌 맞고 지나갑니다.</div> <div> </div> <div>처음에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단지 재밌어 보여서 같이 돌을 던집니다.</div> <div> </div> <div>재미로 던진 그 돌에 피해를 받은 사람은 누구인가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오유는 10대 초반에서 50대이상도 사용한다고 알려진 사이트입니다.</div> <div> </div> <div>가족분들끼리 오손도손 사용하신다던 가족분들도 있는 사이트인걸 잊고 계신가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외유 떠나려 합니다. </div> <div> </div> <div>연휴의 마지막 날. 씁쓸한 기분만 들었군요.</div> <div> </div> <div>오유분들 행복하시길..</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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