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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이라는 아름다운 병명하에 5년간 약만 우걱우걱 먹다가.
집에서 저요오드 요법하다가 오늘자로 마치고... 방사성 요오드 치료(20mCi) 하고 왔습니다.
뭐 특별한게 있을줄 알았는데.. 물컵에 주사로 약물 쭉 넣더니 [원샷요 ^ㅡ^...]
꼴깍하고 물한컵 더마시고 [잘가세요 -_-] [네 -_-;]
1인병실을 하기엔 가격이 참.. 아름답고 -_-.. 집으로 냅다와서 물만 꿀꺽꿀꺽.. 대고 있네요.
가족에게 내방문 열지말것!! 밥은 별도로 좀 주세요 ㅠ__ㅠ 하고 문닫고 머엉.. 하고 있습니다.
당뇨랑 같이 갑상선항진이 와서.. 먹는게 참... 더럽게 짜증났었는데.. 이젠 좀 편하게 먹을수 있으려나...
(그래도 뭐.. 당뇨가 용서하질 않을테니... 제한이 있는건 여전하지만서도..)
뭐 솔직히 나가서 돌아다녀도 상관(?)은 없겠지만.. 알게모르게 방사선 피폭(?)당하실 분들이 계실테니
올때도 병원 정문에서 택시타고 바로 왔죠.. (택시기사님 죄송합니다.. 피폭당하셨.... ( .. ))
나가지도 못하고.. 방에서 문닫고 딩굴딩굴 대고 있네요.
이것저것 먹고 싶은것도 잔뜩 있는데.. 내일까지는 움직이는 방사능이라고 생각되서 -_-;; (아마 맞겠죠..)
병을 앓기전에는 모릅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걸요.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
오유여러분.. 건강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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