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인터넷을 가입(임대)하여 사용한다는 것은.
1. 해당 선로를 임대하여 사용한다.
2. 해당 ISP에게 임의의 유동IP대역을 임대하여 사용한다.
3. 해당 서비스를 받는 조건으로 사용자는 돈을 지불한다.
라는 단순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우리 꼼꼼하신 ISP(라고 쓰고 대기업 개꺄끼뀨라고 읽는다)분들께서는 이 서비스에서 창조경제를 초기부터 도입하셨습니다.
1개의 공인 IP를 할당받고 그 아래에 사설 IP를 이용하여 국을 끓여먹던 삶아먹던 상관 없어야할 개인 내부 네트워크 사정까지 꼼꼼하게
생각하시어, pc 1대 추가시 추가금액을 요구합니다.
이게... 어짜피 1회선에 해당하는 속도에서 변함이 없는 서비스임에도 자신들의 이익에 불을키는 꼼꼼함이 들어나는 가장 간단한 대목입니다.
제가 내는 금액은 해당 통신사에게 망을 임대하여, 계약된 속도를 정액상품으로 이용중일 뿐인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2개의 PC로 사용함을 신청한다고 하여, 2PC를 사용시 속도를 2배로 뻥튀겨 주느냐? 아닌데 말이죠.
참으로 꼼꼼하신 분들입니다.
해당사용이 문제가 될 요소는 해당PC로 서버를 돌린다던지 추가 사용을 하여 망에 부하가 된다는 것인데,
아이러니하게도 QOS를 걸어서 속도저하를 자동으로 시키며, 애시당초 서버는 불법사항이라고 단정하여,
금지 해놓은 분들인데 말입니다.
KT야 종래들어 FIBER망(광섬유망)으로 전국팔도 도배질하면서 우리는 광망이라고 하지만서도...
SK LG CJ 및 케이블망들.. 광동축혼합망(HFC망)을 이용해서 광통신이라고 광고 하면서 다니죠.
대단지 아파트나 수도권은 실제로 광망을 설치한곳도 있으나 아직 HFC가 대다수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FC망의 장점은 가격은 저렴합니다. (이 망의 특장점이 확장성이기에...)
단점은 사용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망품질은... 하하... ㅠㅠ 쥬륵
싼맛에 이용하시는것은 추천드리나.. 해외게임을 자주 하시는분들에게 국내에선 KT망이외의 방안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본래의 원인인 아래에 신문기사를 발췌한.. KT 기가망서비스..
망이야 기존망인 F망을 사용하면 될것이고.. 장비 교체가 흠... 한두푼 깨질일은 아니겠군요.
하지만 이전에 KT가 툭 던졌던 종량제 드립...
기업측에서는 기가망으로 발전하게 된다면, 내부 트래픽만 증가하는 꼴인데 그걸 좋게 볼리가 없으며,
해당 서비스가 가능한건 더럽지만.. 전국에 F망 깔아놓은 KT만이 가능할거라 예측합니다.
독과점 상태 + 기업의 손실이 눈에 보이는데, 현재에 서비스중인 일반적인 서비스와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될거라고는 예상되지 않네요. 이미 공기업도 아닌데 말이죠..
잘해야 기업형 서비스일거구... 정액제보단..
스마트폰요금제 수준으로 뜰 확률도 추측해봅니다. (꼼꼼하신분들이실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