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누나 결혼식 축가를 부르게 됐어요.. <div><br></div> <div>제 목소리가 평소에 성시경, 10cm 같이 잔잔한 노래들 어울린다는 얘기를 들어요.</div> <div><br></div> <div>주로 부르는게 10cm-스토커, 성시경-넌 감동이었어 등 인데..</div> <div><br></div> <div>이번에 축가를 부르려고 몇가지 노래를 골랐었어요.</div> <div><br></div> <div>홍대광 - 잘됐으면 좋겠다</div> <div><br></div> <div>허각 - 행복한 나를</div> <div><br></div> <div>허각 - 평생의 전부</div> <div><br></div> <div><br></div> <div>잘됐으면 좋겠다는 노래는 좋은데 제 목소리가 신나는 노래에 아예 안어울리는 목소리라서 포기했어요.</div> <div><br></div> <div>행복한 나를은 뒤에 "미안해 하고있니" 부분 처리가 매끄럽지 않고 노래 전체적으로 불안정하게 불러져서 안하려고 하구요.</div> <div><br></div> <div>평생의 전부는 행복한 나를보다 불렀을때 별로라는 평가를 많이 들어서 패스했구요.</div> <div><br></div> <div>낙담하던차에 "유리상자-신부에게" 라는 노래를 알게 됐는데 정말 좋더라구요.</div> <div><br></div> <div>들어본 사람들 평도 이게 제일 낫다 하구요.</div> <div><br></div> <div>그래서 이 곡으로 하려 했는데 사촌누나가 이 노래가 너무 옛날 노래고 흔해서 별로라고 했대요.</div> <div><br></div> <div>주변 사람들도 차라리 행복한 나를로 부르라구 설득하구요.</div> <div><br></div> <div>그래서 고민이에요..</div> <div><br></div> <div>진짜 남들에겐 별거 아닌거 같은 것도 저한텐 심각합니다 ㅠ..</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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