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tx-content-container> <P></P> <P>영화 "도가니" 의 실제 배경인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는 </P> <P>28일 항소심 재판부가 성폭행 가해자에게 "무죄" 를 선고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BR><BR>사연인 즉, 항소심 재판부가 </P> <P>어린 장애여성의 손발을 묶어 성폭행하고 목격자까지 병으로 내리친 </P> <P>인화학교 전 행정실장에게 무죄를 선고하려는 듯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BR><BR>대책위는 재판장이 목격자의 1심 증언을 믿지 못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며, </P> <P>범행 발생시점을 2005년에서 2004년으로 변경할 것을 검찰에 검토하도록 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BR><BR>만일 범행시점이 2004년이 되고 피고인 김모씨가 상해 없이 강간만 한 것으로 재판부가 본다면 </P> <P>이 강간 사건은 공소시효 7년이 만료된 사건이 돼버리고 그에 따라서 공소기각 판결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P> <P> </P> <P>인화학교 전 행정실장 김씨는 2005년 4월쯤 인화학교 행정실에서 A 씨의 손발을 묶고 성폭행하고 </P> <P>이 장면을 목격한 B 씨를 깨진 음료수 병 등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P> <P>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입니다...</P> <P><BR> 광주지검은 장애우들의 가슴에 두번 상처 주는 작태를 보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BR>대책위가 제출한 재판기피 신청을 즉각 받아 들여 광주고법이 재판부를 교체해 주도록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P> <P>또 다시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전철을 밟는다면 광주지검은 치욕의 날을 맞을 것입니다...</P> <P> </P> <P>이 땅에 아직도 저런 넋 빠진 판사가 남아있다니 통탄 할 일입니다...</P> <P> </P> <P><a target="_blank" href="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166107&bbsId=D115&pageIndex=1"><SPAN style="BACKGROUND-COLOR: #ffe400; COLOR: #ff0000">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166107&bbsId=D115&pageIndex=1</SPAN></A></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