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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ametalk_178844
    작성자 : 백구한접시
    추천 : 55
    조회수 : 6731
    IP : 121.186.***.198
    댓글 : 14개
    등록시간 : 2014/05/09 00:53:39
    http://todayhumor.com/?gametalk_178844 모바일
    본격 폴아웃 세계관 부정기 내맘대로 개판 연재 -3-엔클레이브 하편
    <div><br /></div> <div><br /></div> <div><font size="6"><span style="line-height: 48px">이 글은 폴아웃2,폴아웃3에 대한 심각한 스포일러를</span></font></div> <div><font size="6"><span style="line-height: 48px">포함합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폴아웃3 플레이 계획이</span></font></div> <div><font size="6"><span style="line-height: 48px">있으시면 이 글은 피해주십시오.</span></font></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모든 것은 엔클레이브의 계획대로 풀려나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그들은 예상할 수도 없었고 사실 예상이 가능하지도 않던 <div>초특급 변수가 튀어나옵니다. 바로 <span style="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line-height: 21.760000228881836px; font-size: 9pt">2241년 자신의 고향 부족 아로요를 떠나 자기 조상님인 볼트 거주자가 물려준 볼트 13 쫄쫄이 슈트를</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line-height: 21.760000228881836px; font-size: 9pt">입고 창을 꼬나잡은 우리의 호프, 선택받은 자가 엔클레이브와 충돌한 것이죠.</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line-height: 21.760000228881836px; font-size: 9p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552192h4ZJfv2Uw93Jik4TS5CHm3Bq59P5.jpg" width="640" height="480" alt="Chosen_One_Car.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11폴아웃2에서는 자동차를 몰고 다닐 수 있습니다. 폴아웃:뉴베가스에서는 괴물급 모더인 XRE가 개발한 자동차 모드가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사실 선택받은 자가 엔클레이브와 충돌할 일은 없었습니다. 원래는요. 장로의 명으로 GECK를 찾으러 나온 외로운 방랑자가 자신의</div> <div style="text-align: left">고향마을 아로요로 돌아갔을 때, 하필 엔클레이브가 돌연변이 말살용 FEV 바이러스 연구용 재료로 쓰기 위한 샘플을 아로요에서</div> <div style="text-align: left">수집하지만 않았어도 그들의 수명은 좀 더 길어졌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FEV 바이러스 연구를 위해 오염되지 않은 인간(전 글의 동영상에서 보인 볼트 13의 주민들)과 대조군으로 사용할 오염된 인간</div> <div style="text-align: left">을 하필이면 주인공의 고향에서 수집하기로 결심한게 엔클레이브 패망의 원인일까요? ㅎㅎ</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무튼, 자기 고향이 공격당하고 주민들은 납치당해 눈이 뒤집힌 우리의 선택받은 자는 엔클레이븐지 뭔지 이 짜증나는 깡통로봇</div> <div style="text-align: left">집단을 싸그리 족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이 놈들은 지금까지 하늘의 버티버드 외에는 자신의 위치를</div> <div style="text-align: left">드러낸 적이 없는데? 도저히 불가능해보이는 이 과제를 우리의 선택받은 자는 간단히 해결해버립니다. 바로 전쟁 전 포세이돈 해상</div> <div style="text-align: left">유전기지로 가도록 항로가 입력된 PMV 발데즈 호가 센프라시스코 항구에서 녹슬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이 화물선은</div> <div style="text-align: left">해상기지로 들어갈 때 자동 폭격이나 기타 공격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피아식별장치까지 장착하고 있어서 흠집하나 없이 포세이돈</div> <div style="text-align: left">해상 기지로 잠입할 수 있는 그야말로 신이 내려준 다리였죠. </div> <div style="text-align: left">물론 엔클레이브도 이런 중요한 물건을 그냥 방치할 생각은 없었기에 기동에 필요한 핵심 부품들을 모두 황무지 곳곳에 흩어두었습니다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선택받은 자는 놀랍게도 <strike>주인공이니까</strike> 이 흩어진 부품들을 전부 모아 배를 재가동 시키는데 성공하여 무사히 포세이돈 기지에 잠압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br /></span></div><iframe width="42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7VaJ4eHcV6Q"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div>11 어지간한 일,이병은 먹다 흘린 짬으로 익사시킬 수 있는 도난 중사이십니다. 엔클레이브 병사로 위장한 주인공에게 포풍갈굼 중.</div> <div> <div id="aline-16" style="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line-height: 21.760000228881836px">(대화 방향은 매우 많지만, 위의 영상에서 나오는 대화를 기준으로 작성한다)<span class="line-anchor" id="line-16"></span><br /></div> <table class="closure" style="background-color: #e9ecef; color: #000000; 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2px; line-height: 21.760000228881836px"> <tbody> <tr class="closure"> <td class="closure">도난 중사 : 나바로 기지에 온 것을 환영한다. 네가 그 신병이로군. 이름이 뭔가, 신병?<span class="line-anchor" id="line-17"></span><br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4%A0%ED%83%9D%EB%B0%9B%EC%9D%80%20%EC%9E%90%28%ED%8F%B4%EC%95%84%EC%9B%832%29" title="선택받은 자(폴아웃2)" style="color: #002ee2; text-decoration: none" target="_blank">선택받은 자</a> : XXX입니다.<span class="line-anchor" id="line-18"></span><br />도난 중사 : 뭐라고? <strong>지금 뭔가 빼먹은것 같지 않나 얼간이</strong>?<span class="line-anchor" id="line-19"></span><br />선택받은자 : XXX입니다! 장교님!!<span class="line-anchor" id="line-20"></span><br />도난 중사 : <strong>난 장교님이 아니다!</strong> <strong>난 생계를 위해 일한다고 이 머-저리 자식아! 날 부를땐 중사님 아니면 도난 중사님이라고 부른다, 알겠나?</strong><span class="line-anchor" id="line-21"></span><br />선택받은 자 : 네. 알겠지 말입니다. sarge.<font face="Tahoma, lucida, monospace"><span style="font-size: 11px">(중사인 사전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라는군요)</span></font><br />도난 중사 : 만약 내가 널 좋아한다면 날 얼마든지 sarge라고 불러도 된다. 그런데 혹시 그거 아나? <strong>난 니가 X나 싫어! 내 말 무슨 뜻인지 알겠나?</strong><span class="line-anchor" id="line-23"></span><br />선택받은 자 : 알겠습니다! 중사님!<span class="line-anchor" id="line-24"></span><br />도난 중사 : 죽여주는구만(Outstanding). 이제 지금 당장 격납고까지 뛰어가서 초병 일을 시작하도록 한다. 넌 이 일을 잘 해낼거라 믿는다. 내 말 알겠나?<span class="line-anchor" id="line-25"></span><br />선택받은 자 : 제가 뭘 지켜야 되는 겁니까?<span class="line-anchor" id="line-26"></span><br />도난 중사 : <strong>야 이 머-저리 자식아! 넌 나의 명령에 질문을 해서는 안된다! 내가 뛰라고 하면 넌 그냥 뛰면 되고, 내가 싸우라고 하면 넌 그냥 싸우면 되고, 내가 조국을 위해 죽어라라고 하면 넌 그냥 죽으면 되는 것이다! 이제 내 말 알겠나??</strong><span class="line-anchor" id="line-27"></span><br />선택받은자 : 알겠습니다. 중사님!<br /><br /></td></tr></tbody></table>출처=리그베다 위키 도난 중사 항목</div> <div><br /></div> <div>아무튼 도난 중사의 포풍갈굼을 뚫고 주인공은 엔클레이브의 지도자인 딕 리차드슨 대통령을 사살하고 엔클레이브의 최종 병기 </div> <div>프랭크 호리건까지 제거하고서 이 저주받을 구세계의 유물을 깔끔하게 날려버립니다. 나중에 따로 다루기에는 좀 애매하니 여기에서</div> <div>프랭크 호리건이라는 이 걸출한 최종보스에 대해서도 말하고 넘어가죠.</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556356s4eAkZirxihEQDbvxGZjgobGA9.png" width="400" height="220" alt="FO02_NPC_Frank.png" style="border: none" /></div>11최종병기 프랭크 호리건. 어떤 방법으로도 피할 수 없는 최종결전의 상대입니다. 다만 약화시키는건 가능하죠.</div> <div><br /></div> <div>대전쟁 시기에 크게 활약한 파워 아머는 그야말로 평범한 병사를 초인으로 변모시키는 물건입니다. 일반 소화기에 사용하는 7.62mm 탄환</div> <div>까지는 무사히 씹어버리고 대구경 탄환으로도 큰 충격은 줄 수 없기에 미사일 발사기 따위의 중화기를 동원해야하며 착용자의 힘을 크게</div> <div>증폭시키고 각종 오염 상황에서의 생존력과 기동성을 보장하는 물건이죠.</div> <div>그리고 FEV 바이러스의 순작용으로 탄생하는 슈퍼 뮤턴트는 말그대로 최고의 병사입니다. 어지간한 충격은 튼튼한 몸뚱이로 받아내고</div> <div>사람은 들 생각도 못할 무식한 물건도 혼자서 충분히 다룰 수 있지요. </div> <div>그렇다면 슈퍼 뮤턴트가 파워 아머를 입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게 바로 프랭크 호리건입니다. 그야말로 괴물 중의 괴물이죠. 사실 FEV</div> <div>바이러스의 조사를 위해 원래 연구소인 마리포사 기지에 들어갔던 요원 중 한명인 프랭크 호리건은 그 당시 FEV에 대한 엔클레이브의</div> <div>무지로 FEV 바이러스에 그대로 노출됩니다(1945년 미군도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그냥 맨몸으로 터덜터덜 들어가서 핵무기에 의해 오염된</div> <div>물건이나 방사능으로 사망한 사람 시체도 막 주워오고 그랬습니다. 모른다는건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div> <div>아무튼, FEV에 오염된 프랭크 호리건과 그 동료들 중 동료들은 대부분 죽어나갔습니다만 프랭크 호리건은 타고난 체력과 정신력으로</div> <div>그 오염을 견뎌냅니다. 그리고 마침 FEV 바이러스의 효용을 연구할 필요가 있던 엔클레이브 과학자들은 그를 포세이돈 해상 기지로 수송해</div> <div>그를 관찰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에 노출된지 2년 후 프랭크 호리건은 완전한 슈퍼 뮤턴트로 변이하고 그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각종</div> <div>약물을 이용해서 그를 일반적인 슈퍼 뮤턴트보다 훨씬 강력하게 개조합니다. 그야말로 슈퍼 슈퍼 뮤턴트가 된 셈이죠. 그리고 그를 위한</div> <div>전용 파워아머를 제작해 몸에 맞춰 용접해버립니다. 이 파워아머는 말하자면 프랭크 호리건의 몸의 일부처럼 된 것입니다.</div> <div><br /></div> <div>그야말로 유일무이한 파워아머 입은 슈퍼 뮤턴트인 프랭크 호리건의 위엄은 게임 상에서도 충분히 구현되어 있어서 미리 공략을 읽고</div> <div>돌입하지 않은 경우 꽤나 괴로운 보스전을 치뤄야 할 것입니다.</div> <div>하지만 이 무적의 파워아머 입은 슈퍼 뮤턴트도 선택받은 자 앞에서는 한낱 경험치. 포세이돈 해상 기지는 거대한 폭발과 함께 이 세상에서</div> <div>자취를 감췄습니다. 그와 동시에 서부 황무지에 활동하던 엔클레이브 잔당들 역시 비상이 걸리죠. 머리 역할을 하던 본부가 아작이 나버렸으니까요.</div> <div>하나로 통합된 지휘체계가 무너지고 우왕좌왕하던 엔클레이브 잔당들에게 몰아닥친 것은 (그들의 첨단 기술을 노린)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div> <div>(그냥 황무지 정복에 방해가 되서 불편하거니와 자국민이 공격당해서 빡친)NCR의 연합 공격이었습니다.</div> <div>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비록 구형이라지만 아무튼 파워아머로 무장하고 엔클레이브의 파워아머에 충분한 데미지를 입힐만한 에너지 무기로</div> <div>무장햇으며 NCR의 병사들은 엔클레이브 병사들이 아무리 용감해도 감당할 수 없을만큼 머릿수에서 압도적임과 동시에 언제든 엔클레이브의</div> <div>뒷통수에 구멍을 낼 준비를 하고 있는 수많은 NCR 레인저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558351kwMZmgbtYA86D6rXCwcT7cMhmIrs5b.png" width="800" height="500" alt="FNV_Mr_House_Screen.pn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11 머릿수에서 20대 1로 밀릴 때는 고결한 신념이고 빛나는 파워 아머고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것을 </div> <div style="text-align: left">NCR 놈들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게 가르쳐 주었지 -미스터 하우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 서부의 엔클레이브 소탕작전의 정점은 누가 뭐래도 나바로 함락이었습니다. 아직 불안정한 대기 조건 탓에 기후에 민감한 헬기인 </div> <div style="text-align: left">버티버드들에게는 반드시 지상거점이 필요했고 버티버드 출격기지 겸, 격납고 겸, 보급고 겸, 엔클레이브 전진 기지이던 이곳은 포세이돈</div> <div style="text-align: left">해상기지의 폭파 이후 엔클레이브 최대 거점이었고 이곳이 무너졌음은 곧 서부의 엔클레이브는 이제 끝장이라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이 나바로 함락 이후 엔클레이브는 NCR이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게 일방적으로 사냥 당하는 신세로 몰락하게 되고 소수의 생존자들은</div> <div style="text-align: left">"엔클레이브의 완전 격멸과 모든 엔클레이브 전범 체포"를 천명하고 미국 서부 대부분을 손에 넣은 NCR을 피해 동부로 동부로 도주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로부터 수년이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지난 후에는 엔클레이브란 가끔 NCR의 대통령이 타고 다니는 노획한 버티버드 "베어 포스 원"이나 오래된 NCR 레인저의 명령서에서나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 존재를 상기할 수 있는 유령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버립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런데 그 때 즈음, 미국의 동부에서 또다른 수상쩍은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2254년 실질적으로 서부의 엔클레이브란 존재가 없다시피 되었던 그 시점, 동부의 수도 황무지에서는 아이봇이라는 <strike>귀요미</strike> 소형 비행 로봇이</div> <div style="text-align: left">소위 "존 핸리 이든"이라는 이름을 가진 또다른 "자칭"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방송하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이 라디오 방송에서는 자신들은 엔클</div> <div style="text-align: left">레이브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미국 정부의 후계자이며 이제 이 황무지를 복원하고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며 각종 복지 정책을 다시 펼치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무튼 좋은 건 다 하겠다고 떠벌리고 있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55988644uGYS1s5I5b.jpg" width="512" height="256" alt="5_29.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11엔클레이브의 홍보 찌라시.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사실상 전력의 공백 상태이던 수도 황무지(서부는 NCR등의 거대 세력이 어느 정도 엔클레이브를 견제할 수 있었으나 끽해야 탈론 용병대나</div> <div style="text-align: left">볼트 87 출신의 이성도 없는 슈퍼 뮤턴트만 득시글대는 수도 황무지는 그야말로 만만했습니다)의 중요 군사 거점 등을 속속들이 점령하며</div> <div style="text-align: left">자신들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는 엔클레이브를 그들의 주장을 굳게 믿는 [애국보수]어르신 소수를 제외한 나머지 황무지인들은 불안한</div> <div style="text-align: left">눈으로, 혹은 무관심으로 대하고 있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렇다면 서부의 엔클레이브가 작살이 나고 대통령 이하 각료들이 전멸한 상황에서 갑툭튀한 이 "존 핸리 이든 대통령"과 그 떨거지들은</div> <div style="text-align: left">과연 무엇일까요? 사실 이 "존 핸리 이든"은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폴아웃 세계의 전쟁 이전 작품 중 하나인 인공지능 컴퓨터 ZAX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미국 동부의 레이븐락 이라는 군사 시설에 숨겨진 이 인공지능 컴퓨터의 임무는 워싱턴 DC가 핵공격에 파멸을 맞이하면 각 군사시설과</div> <div style="text-align: left">각종 행정기지간의 연락선을 유지해주는 것이 이 컴퓨터의 임무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560376p1jNWVYST2lcUT6EFICqlkIrbQucyQ.jpg" width="400" height="250" alt="5_23.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11대부분의 폴아웃3 1회차 플레이어들의 어이를 하늘로 날려버리는 "존 핸리 이든"의 정체</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핵전쟁 이후 몇년이 지나고 간신히 대기가 안정되며 연락기능이 복구되자 이 ZAX는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미국 정부를 </div> <div style="text-align: left">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미국 정부는 엔클레이브로 변해있었죠. 물론 엔클레이브는 당장 어떻게하면 방사능 오염이 끝나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나서 서부를 점령할까 골몰할 때라서 동부 황무지 군사기지 한 구석에 쳐박힌 컴퓨터에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이 무관심 속에서 엔클레이브</div> <div style="text-align: left">정보망에 마음대로 접속,탐색이 가능하던 이 ZAX는 인공지능의 특성대로 스스로 정보를 수집, 정리하며 인격을 성장시켜 마침내 "존 핸리 이든"</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라는 인공 인격을 탄생시킵니다. 이 인공 인격이 처음 자처한 자신의 지위는 '대통령 자문위원'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무도 신경쓰는 사람은 없었지만 아무튼 이 인공 지능은 대통령 자문 위원으로서 아직까지 엔클레이브의 힘이 닿지 않는 동부에 나름대로</div> <div style="text-align: left">엔클레이브 동부 지부를 설치하고 해당 지역의 (아무도 없지만)작전을 세우기도 하고 취소하기도하면서 보람찬 세월을 보냅니다. 그러던 중</div> <div style="text-align: left">선택받은 자에 의해 포세이돈 해상 기지가 산산조각이 나고 이 인공 인격은 큰 충격에 빠집니다. 그리고 거기서 또 한번의 변화를 거치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바로 자신이 대통령이라고 자처하기 시작한 겁니다. 말하자면 엔클레이브의 대통령 이하 각료들이 전부 죽어버렸으니 대통령직 승계 원칙에</div> <div style="text-align: left">따라 현재 생존자(?) 중 가장 지위가 높은 자신이 대통령직을 대행한다는 것이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이 인공 인격은 대통령으로서 살아남은 엔클레이브 잔당들에게 동부로 재집결할 것을 명령합니다. 이 신호에 낚인 것인지 아니면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냥 갈데가 없어 온 것인지 엔클레이브 과학자인 어텀 시니어였습니다. 그는 이 신호를 접하고 동료 과학자들과 엔클레이브 군인을 비롯한</div> <div style="text-align: left">생존자들을 규합해 동부로의 여정을 떠납니다. 그런데 왠걸 동부에 와보니 그 명령을 내린 주체는 이 컴퓨터였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마 어텀 시니어의 성격이 조금만 더러웠다면 폴아웃 3는 시작도 안 됬을 것입니다만. 그는 냉정하고 이성적인 과학자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는 혼란을 막기 위해 "존 핸리 이든"의 정체를 비밀에 부치고 실질적인 엔클레이브의 지도자가 되어 동부로 모을 수 있는 모든 힘을</div> <div style="text-align: left">집중시킵니다. 아마 NCR과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있는 상태에서 서부로 무리한 재공격을 가는 것은 승산이 없고 동부에서 새력을 충분히</div> <div style="text-align: left">확보한 이후 결전을 치뤄야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군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무튼 어텀 시니어는 자신이 죽기 전 자신의 아들에게만 대통령의 정체를 알려주었고 이 아들인 어텀 대령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엔클레이브의</div> <div style="text-align: left">실질적인 지도자가 됩니다. "존 핸리 이든" 대통령은 서부에서 탈출한 엔클레이브 잔당이 보유한 FEV 변형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었고 이것을</div> <div style="text-align: left">수도 황무지에 살포해 모든 오염 생명체를 말살해버리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볼트에서 나오자마자 주인공이 물마시고 죽었다! 폴아웃 3 끝!)</div> <div style="text-align: left">하지만 어린 시절 엔클레이브의 몰락을 두 눈으로 목격한 어거스트 어텀 대령은 기껏해야 컴퓨터인 대통령에 대한 반감과 시대가 변했다는</div> <div style="text-align: left">현실 감각이 맞물려 이 계획을 거부하고 있던 차였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다른 방식으로 황무지를 점령하기 원하던 어텀 대령의 눈에 띈 것이 바로 프로젝트 퓨리티. 온통 방사능에 절어있는 황무지의 물을</div> <div style="text-align: left">모조리 깨끗한 물로 변화시킨다는 이 엄청난 계획은 그야말로 그가 원하던 것이었습니다. 엔클레이브가 이 계획을 손에 넣는다면 생명줄인</div> <div style="text-align: left">물을 기반으로 수도 황무지의 모든 세력을 자신들의 지배 하에 둘 수 있을 것이고 몇년간 힘을 비축한다면 다시 서부로의 진격을 개시할 수</div> <div style="text-align: left">있을 것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561751nzAsD6bJvN.jpg" alt="fo3___father_and_daughter_by_xcelestialangelx-d5rvq1m.jpg" id="image_0.4100722842849791" style="border: none; width: 480px; height: 679px" /></div>11 프로젝트 퓨리티 입안자이자 폴아웃 3 주인공인 '외로운 방랑자'의 아버지 되시는 제임스 옹. 이런 분을 죽였으니 엔클레이브 니들은</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제 아주 X된 거에요. 아주 음경된거야.....</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하지만 엔클레이브와 어텀 대령은 이 프로젝트 퓨리티를 탈취하는 과정에서 이 계획의 입안자이자 수십년간 프로젝트 퓨리티를 진행시켜</div> <div style="text-align: left">왔던 과학자인 제임스씨의 죽음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 장면을 두 눈뜨고 봐야 했던 볼트 101 출신의 청년 [외로운 방랑자]의</div> <div style="text-align: left">눈을 돌아가게 만들기에 충분했죠. 아버지의 유산을 자신이 이어야 한다고 믿은 외로운 방랑자는 프로젝트 퓨리티의 마지막 구성 요소인</div> <div style="text-align: left">GECK을 볼트 87에서 목숨을 걸고 꺼내오고 엔클레이브는 그 마지막 순간 그를 납치하는데 성공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이 프로젝트 퓨리티를 가동시키려는 순간. 비밀번호를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텀 대령은 손수 이 외로운 방랑자를 심문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물론 주인공이 고문 따위에 입을 열리가 없었고 그를 죽이려는 순간, 동부 엔클레이브의 운명을 결정하는 사건이 터집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자신의 말을 영 들어먹지 않는 어텀 대령 대신 '외로운 방랑자'에게 FEV 변형 바이러스를 황무지에 뿌리는 임무를 주려고 그를 풀어줄 </div> <div style="text-align: left">것을 어텀 대령에게 명령합니다. 명목상 대통령인 그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던 어텀 대령을 뒤로 하고 대통령의 진짜 정체를 확인한</div> <div style="text-align: left">외로운 방랑자는 모종의 방법으로 그를 폭파시켜 버리고 그와 함께 레이븐 락 기지도 자폭 시켜버립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562514c8ez4ziohGRfUgNnl2kzfbhh7t9g.jpg" alt="images (2).jpg" id="image_0.29132621455937624" style="border: none; width: 320px; height: 240px" /></div> <div style="text-align: left">11 폭발하는 레이븐 락</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렇게 외로운 방랑자의 활약으로 엔클레이브는 동부에서도 (다시 한 번)본거지를 상실합니다. 역시나 주인공하고 엮여서 잘 되는 악당조직</div> <div style="text-align: left">없는 법이군요. 하지만 아직 엔클레이브는 프로젝트 퓨리티의 총본산이자 모든 시설이 집중된 재퍼슨 기념관을 점거하고 있었고 무엇으로도</div> <div style="text-align: left">뚫을 수 없는 자기장 포스 방어막을 펼쳐 접근을 불허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동맹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힘으로는 그곳을 공격하는</div> <div style="text-align: left">것이 절망적인 상황이었죠. 하지만.....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이곳에 오자마자 준비하던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562840c2BCESbLRekIQpeNW.jpg" width="600" height="360" alt="prime_super.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11 폴아웃 3 후반부 매인 스토리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장본인, 결전병기 리버티 프라임.</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바로 전쟁 전 미국이 알래스카 전선에 투입하기 위해 준비하던 리버티 프라임이라는 결전병기 로봇이었습니다. 이족보행 병기라는</div> <div style="text-align: left">비효율적인 형태지만 선전과 전선의 사기진작을 부차적 목표로하는 이 최강의 로봇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마침 작동하게 만드는</div> <div style="text-align: left">것에 성공했고, 엔클레이브를 중국 빨갱이로 입력받은 리버티 프라임은 빨갱이 뒤져라를 외치며 엔클레이브 잔당들이 몸을 움크리고 있는</div> <div style="text-align: left">재퍼슨 기념관으로 거침없는 진격을 개시합니다. 뭐 엔클레이브 병사들은 아무것도 못 해보고 그저 학살당할 따름이었지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마침내 재퍼슨 기념관에서 마주친 아버지의 원수 어텀 대령에게 외로운 방랑자가 무엇을 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다만 확실한 것은 그 이후로 어텀 대령을 본 사람이 없다는 것이지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외로운 방랑자는 자신의 희생으로 아버지의 유산인 프로젝트 퓨리티를 작동시키고 모든 황무지에는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닌 얼마든지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이 흘러나가게 되었습니다. 수도 황무지는 이렇게 구원받았습니다....였으면 좋았겠습니다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사실 아직도 남아있는 잔당이 있었고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위성포격으로 리버티 프라임의 머리를 날려버립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2주만에 간신히 정신을 차린 외로운 방랑자는 일어나자마자 아직 남아있는 엔클레이브 잔당을 쓸어버리기 위해 동분서주 한 끝에</div> <div style="text-align: left">간신히 그들의 마지막 근거지. 아담스 공군 기지의 모빌 베이스 크롤러로 위성 폭격을 유도해 작살을 내버립니다. 이제 간신히</div> <div style="text-align: left">살아남은 말 그대로 잔당들은 서부와 마찬가지로 외로운 방랑자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쓸려나가게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렇게 엔클레이브의 흔적은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만 워낙 신출귀몰한 조직이라 언젠가 후속작에서 또 나올 수도 있겠군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사실 엔클레이브는 지금까지 폴아웃에 나온 어떤 조직보다 압도적입니다. 군사력은 두말할 것도 없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보다도</div> <div style="text-align: left">최첨단의 기술을 자랑하며 무엇보다도 다른 조직은 꿈도 못꾸는 수준의 기동력을 버티버드라는 헬기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과학 기술력</div> <div style="text-align: left">역시도 구 미국 정부가 가지고 있던 기술을 그대로 온존한 터라 빅 엠프티나 커먼 웰스 같은 초월적 지성집단이나 간신히 동수를</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룰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이들이 정말로 조상들의 파멸적인 역 노블리스 오블리제적 행태나 자국민들을 버리고 도주한 일에 대하여</div> <div style="text-align: left">죄책감을 가지고 황무지를 구원하려했다면 정말로 다시 한번 인류의 문명이 지구에 우뚝 솟았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들은 </div> <div style="text-align: left">[우리만이 순수한 인류로서 이 지구에서 살아있을 자격이 있다]라는 자만심으로 황무지인들을 짐승 사냥하듯 다뤘고 결국 그들의</div> <div style="text-align: left">반항에 직면해 소멸했습니다. 그들이 과학 군사 기술만큼 역사에 관심을 가졌다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었던 비극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563933WBKpXv4XFgrD.png" alt="타임박근혜015.png" id="image_0.41933874832466245" style="border: none; width: 320px; height: 425px" /></div>11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이었냐가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말할 수 있으려면 그 유산의 혜택을 받지 말거나 아니면 그 혜택만큼 사회에</div> <div style="text-align: left">환원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부모의,조상의 과오를 후손이 갚아가는 것은 그 조상의 이름마저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죄송합니다 각하, 제 말이 수첩에 적기에는 너무 길었구만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무튼, 현재로서 엔클레이브라고 내새울만한 세력은 없습니다. 최고의 기술과 힘을 가졌지만 그릇된 사상과 선택으로 파멸을 향해</div> <div style="text-align: left">걸어간 이 집단을 보면서 뭔가 씁쓸함을 느낍니다. 마무리로 프로젝트 퓨리티의 가동용 암호의 힌트이자 외로운 방랑자의 어머니가</div> <div style="text-align: left">가장 좋아했던 성경 구절인 동시에, 외로운 방랑자의 일생을 관통하는 신념이었던 성경 구절 보고 끝내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line-height: 21.760000228881836px"> 요한 계시록</span><span style="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line-height: 21.760000228881836px"> 21장 6절 : </span><strong style="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line-height: 21.760000228881836px">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strong><span style="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line-height: 21.760000228881836px">(</span><strong style="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line-height: 21.760000228881836px">Revelation 21:6 : I am Alpha and Omega, the beginning and end. I shall give unto him who is athirst the fountain of the waters of life freely</strong><span style="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line-height: 21.760000228881836px"> )</span></div><br /></div><br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br /></div>
    백구한접시의 꼬릿말입니다
    댓글 하나 추천 하나가 삶의 기쁨입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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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09 01:01:29  112.187.***.250  높은성의사내  516018
    [2] 2014/05/09 01:03:30  1.236.***.42  라르페시  91317
    [3] 2014/05/09 01:07:42  218.38.***.190  조정훈  90622
    [4] 2014/05/09 01:15:45  125.186.***.40  Ooo-Ya  185511
    [5] 2014/05/09 01:28:21  183.106.***.159  모자를벗어라  219231
    [6] 2014/05/09 01:28:44  218.156.***.18  DarkKnight♠  222082
    [7] 2014/05/09 01:31:02  114.204.***.85  그러하다ㅇㅇ  311301
    [8] 2014/05/09 01:31:26  222.232.***.131  SID사운드  350441
    [9] 2014/05/09 01:40:58  220.88.***.107  파란반지  67886
    [10] 2014/05/09 01:45:43  114.202.***.180  데스몬드  35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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