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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ametalk_178685
    작성자 : 백구한접시
    추천 : 52
    조회수 : 6166
    IP : 121.186.***.159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4/05/07 23:21:22
    http://todayhumor.com/?gametalk_178685 모바일
    본격 폴아웃 세계관 부정기 내맘대로 개판 연재 -3-엔클레이브 상편
    NCR이나 브라덕후를 할까 했지만 먼저 엔클레이브를 짚어주고 넘어가야 그 두 세력 설명이 수월할 것 같아 오늘은 엔클레이브입니다!!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466369G249Wohr3UJLjEZMrE3NSDQzcHnkE.png" width="240" height="136" alt="240px-John_henry_eden_685787.png" style="border: none" /></div>11엔클레이브 깃발. 구 미합중국 깃발과 비교하면 별이 하나 줄어들고 가운데 큰 별이 E로 대체되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일단 엔클레이브가 어떤 놈들인지 이거 보고 시작하죠 폴아웃2 인트로 영상입니다.</div> <div><br /></div><iframe width="640" height="390" src="//www.youtube.com/embed/e3PXiV95kwA"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div>11거의 끝부분에서 엔클레이브가 나옵니다만 워낙 폴아웃 시리즈는 인트로가 예술이라...그냥 한번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div> <div><br /></div> <div>자기네들한테 반갑다고 손 흔들고 있는 볼트 일가족을 무려 한 발에 3달러짜리 5mm탄으로 긁어버리네요. 이놈들이 이런 놈들입니다.</div> <div>과연 이 엔클레이브란 놈들은 뭐하겠다는 녀석들일까요?</div> <div>2230년대, 그러니까 볼트 13에서 권총 하나 쫄쫄이 하나 물통하나 들고 워터칩 찾겠다고 나온 볼트 거주자가 이 황무지를 범세계적</div> <div>위기에서 구해내고 얼마 지내지 않아. 황무지의 하늘에는 150여년간 잊혀졌던 물건. 버티버드라고 불리는 헬기가 날아다니기 시작합니다.</div> <div>물론 이미 세대교체를 할만큼 한 황무지인들은 그 물건을 보고도 '대체 저게 뭐시당가.' 혹은 '으어어 하늘이 노했따!!'</div> <div>정도의 반응이었고 이 하늘을 나는 날틀들은 황무지 곳곳으로 흩어집니다.</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466850ekd5s2POdtH7I2zSLyvPqy.jpg" width="500" height="281" alt="2730825593_ab38552450.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11폴아웃 3에서는 날아다니는 호구, 아이템 조공용 빵셔틀, 폴아웃 뉴베가스에서는 과거의 공포. <strike>혹은 모드질로 추가할 수 있는 내 집</strike>. 버티버드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서부 황무지에서는 충격과 공포의 괴물딱지들이 땅을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기존에 그나마 강력한 군사집단이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div> <div style="text-align: left">명함도 못 내밀 상급의 파워아머와 에너지 무기로 무장한 군인들이 슈퍼 뮤턴트나 구울은 물론, 평범한 황무지인이나 볼트 주민들까지 학살하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다니기 시작한 것이죠. </div> <div style="text-align: left">한 가지 특이한 것은 이 괴상망측 강력한 군사집단이 스스로를 "미합중국의 정부"라고 떠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이 지배하는 포스트</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포칼립스 세계라지만 지금까지 감히 미합중국 정부를 자처하는 또라이들은 없었는데 말이지요.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시대적으로는 한참 뒤입니다만 한 때 워싱턴 DC라 불리던 수도 황무지에서는 버티버드와 함께 아이봇이라는 라디오 달린 로봇들이</div> <div style="text-align: left">동동 떠다니며 소위 "존 헨리 이든 대통령"이라는 양반의 대국민 연설을 틀어대기 시작합니다. 이 모든 것은 엔클레이브의 깃발 아래에서 이뤄</div> <div style="text-align: left">지고 있는 일이었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뭐,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엔클레이브는 미합중국 정부입니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면 미합중국 정부 구성 요인 중 중요도가 높고 상대적으로</div> <div style="text-align: left">귀한 지식과 능력을 가진 엘리트들이 대전쟁의 시기 피난했다가 거기서 자리를 잡고 돌아온 놈들이었습니다. 먼저 우리 그림자 정부에 대해서</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야기해보지요. 전의 대전쟁 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전쟁 전 미국에는 정부를 뒤에서 조종하는 음모론에나 나올 법한 놈들이 실제로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467339UBxUHyZrxtI.gif" width="600" height="393" alt="5_01.gif"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11잊어버릴만하면 한번씩 풀리는 음모론 떡밥은 좋은 안줏거리지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 소위 그림자 정부, 혹은 엔클레이브라 불리던 이들은 미 정부를 뒤에서 조종할 정도의 실세 중 실세였습니다. 그리고 엘리트 중의 엘리트이기도</div> <div style="text-align: left">했지요. 그렇게 잘난 그들이어서였는지 이미 2073년 정도 엔클레이브는 핵전쟁의 기운을 감지합니다. 그리고 이런 발상을 떠올리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어차피 핵이 터지면 다 살리는건 절대 무리. 그렇다면 이 나라에서 제일 잘난 우리가 살아남는게 나라 재건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div> <div style="text-align: left">거 끝내주는 발상이로군요. 일단 정부가 국민들에게 가지는 책임과 의무는 깔끔하게 버린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꼭 근래에 어디서 본 </div> <div style="text-align: left">것 같아서 기분이 더 더러워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무튼 그들이 도피처로 고른 곳은 역시나 전의 대전쟁 편에서 설명했던 포세이돈 해상 유전이었습니다. <strike>이렇게 전 글도 홍보하고 하는거지  </strike>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곳은 이제 지구상에서 마지막으로 석유가 남은 장소이므로 각종 기술의 유지 재개발이 수월하며 생존에 도움이 되는 각종 설비를 구축하기에도</div> <div style="text-align: left">적절했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자신들을 위한 대피처로서 포세이돈 해상 기지 공사는 급속도로 진행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마찬가지로 전 글에서 말했듯 미국의 마지막 함대가 그 장소를 수호하기 위해 떠나지요. 아마 이 곳에 엔클레이브를 위시한 정부</div> <div style="text-align: left">요인들이 탑승해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전시에 수뇌부가 적이 두드리기 좋게 모여있는건 바보 짓입니다. 어떻게든 전쟁을 승리로</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끌기 위해 안전한 장소에 숨는 것이 상식이겠죠. 하지만 그 상식을 국민들을 방패로 삼고 자신들은 안전하게 시간 벌어 튀겠다가 되면</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야기가 달라지는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center">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467847UI6TnRXUpJKobounad6ovUE7mYLKcTAb.jpg" width="270" height="187" alt="다운로드 (2).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11수뇌부는 살아남아 전쟁을 지휘해야 합니다. 근데 남겨진 국민들한테 자기들은 싸우고 있으니 힘내서 도망가지 말고 죽어라고 하면 안 되는거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무튼, 이 포세이돈 해상기지를 일종의 종말전쟁 대비 요새화 하는 계획은 굉장히 성공적이었습니다. 잠깐, 그런데 그 전에 확인하고 넘어갈</div> <div style="text-align: left">일이 있죠. 볼트 말입니다. 분명히 미국은 2054년부터 안전가옥 프로젝트로 시작되는 볼트 프로젝트를 시동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름의 성과도</div> <div style="text-align: left">거두었구요. 왜 이 정부 요인들은 막대한 국세가 투입된 볼트-텍의 볼트를 놔두고 자신들의 다른 피난처를 마련했을까요? 고귀한 분들은 천한</div> <div style="text-align: left">서민들과 같은 곳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였을까요?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469052U8GxPbBByQDDneLjjfgAKwcGFMz.jpg" width="303" height="166" alt="images (1).jpg" style="border: none" /></div>11볼트로 오세요! 엥? 안온다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 부분은 나중에 볼트에 대해서 따로 자세히 다룰 때 설명할 것입니다만 한 마디로 말하자면 모든 볼트 주민은 모르모트, 실험실의 쥐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미국 정부는 전쟁 이후 세계의 재건, 혹은 아예 다른 행성으로의 이주 후의 환경재건을 목표로 잡고 있었고 이를 위해 G.E.C.K(에덴 동산 창조장치)</div> <div style="text-align: left">워터칩 등의 각종 테라포밍 도구의 개발과 함께 인간 집단이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아야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위한 실험쥐들이</div> <div style="text-align: left">바로 볼트 주민들이었지요. 운 좋게 대조군으로 설정되어 어떤 인위적인 공작도 행해지지 않은 소수의 볼트 외에는 모두 여자1000명에 남자 하나</div> <div style="text-align: left">(볼트 69) 라거나 방사능이 세어들어가게 되어있다던가(볼트 12) 주기적으로 인신공양이 필요하다던가(볼트 11) 사람들을 가상현실에 가둬두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영원히 살게 한다던가(볼트 112) 따위의 개막장 실험시설이었습니다. 특히나 이 엔클레이브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이런 의뢰를 하니 더 신나서</div> <div style="text-align: left">미쳐날뛰는 볼트-텍의 과학자들이 제정신으로 보이지 않았고 자신들의 목숨까지 이런 미치광이 과학자들이 만든 대피시설에 의탁할 생각이 전혀</div> <div style="text-align: left">없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게다가 포세이돈 정유 시설은 말 그대로 지구 최후의 유전으로서 그 전략적 가치가 무궁하며 버티버드를 비롯한 각종 석유가 필요한 기동병기</div> <div style="text-align: left">들의 작동을 감당할 수 있는 지구 상 마지막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대전쟁을 예측 대피한 그들은 미국과 중국 본토를 포함한 전 세계가</div> <div style="text-align: left">핵의 불길에 사라져가는 것을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던 것이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469825iEFJ3UlnXDMrpzoqyeZVRjz.jpg" width="450" height="338" alt="5_07.jpg" style="border: none" /></div>11포세이돈 해상기지의 위엄. 오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물론 엔클레이브라고 모두 이 해상기지로 튀는데 성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워낙 대전쟁이 급작스럽게 터졌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그들도</div> <div style="text-align: left">거리상 이 해상기지로 가기 힘들 때를 대비한 대피소 몇 정도는 미국 곳곳에 준비해두었고 대부분의 엔클레이브와 그 추종자들은 무사히 대전쟁의</div> <div style="text-align: left">불길을 피해냅니다. 그리고 엔클레이브는 잠시간 조용히 그들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그 때 내부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실 전쟁 전 미국 정부</div> <div style="text-align: left">도 막장이었지만) 엔클레이브의 정치 체계는 막장이 되어 딕 리차드슨 대통령의 경우에는 아버지 시니어 리차드슨의 뒤를 이어 22년째 대통령</div> <div style="text-align: left">중이었습니다.(아마 세습 체계와 함께 종신 통령제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흠....11월 유신정도 했을라나?)</div> <div style="text-align: left">마치 부모가 국가 최고 지도자면 자식도 그 뒤를 따르는게 동북아의 어떤 분단국가 생각나게 하는군요. <strike>네, 북한이요. 뭐 다른거 생각하셨어요?</strike></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470634RaaQhFZ1C6RHzMYpzwpui3cgDi8nYMa.png" width="400" height="220" alt="FO02_NPC_Richardson.pn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11 22년째 대통령직 수행 중인 딕 하고도 리차드슨 대통령. 사무실 앞의 여비서에게 그에 대해 물어보면 DICK이 괜히 딕이 아니었다고 </div> <div style="text-align: left">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합니다. 거 곧 환갑이신 양반이 절륜하구만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 210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 엔클레이브는 미국 본토의 방사능 수치가 사람이 살기 적합한 수준까지 떨어</div> <div style="text-align: left">졌음을 감지하고 곳곳에 정찰대를 파견합니다. 그리고 그 정찰대가 가져온 정보는 엔클레이브 지도층을 경악시키기에 충분하고 좀 </div> <div style="text-align: left">남았습니다. 이제 막 마스터와 볼트 거주자&브라더후드 연합군의 전쟁이 끝난 황무지에는 구울과 슈퍼 뮤턴트, 기타 돌연변이들이 우글</div> <div style="text-align: left">거리고 있었거든요. 지금까지 외부와 폐쇄된 환경에서 살아온 엔클레이브는 패닉에 빠집니다. 그리고 이제 지구상에 '순수한 인류'는</div> <div style="text-align: left">자기들뿐이며 자신들을 제외한 '오염된'인간과 각종 돌연변이들은 전부 죽어야한다는 나치돋는 이론에 입각해 황무지 정복 계획을 수립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물론 엔클레이브의 화력과 기술력이면 황무지의 오염된 인간과 돌연변이 따위 멸종시키기에 충분하다는 것에 이견이 있는 엔클레이브</div> <div style="text-align: left">지도층은 없었습니다. 황무지의 기술력으로는 간신히 '발굴'(말 그대로 전쟁 전의 물건을 땅이나 폐허에서 퍼올려서 쓰고 있었으니)해서</div> <div style="text-align: left">사용하는 황무지의 세력들과는 달리 엔클레이브는 최첨단의 에너지 무기부터 파워 아머는 물론, 유일하게 황무지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div> <div style="text-align: left">헬리콥터 '버티버드'를 운용하고 있었거든요. 화력, 방호력, 기동력 무엇을 봐도 황무지 세력이 엔클레이브를 이길 수 없음은 자명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471692nujkYPq3OASrsvmcCBDx93g2yWbyIrV.png" width="522" height="348" alt="522px-RemnantsPowerArmor.png" style="border: none" /></div>11 T-51b?그딴 고물은 엿이나 바꿔먹어라!! 최강최악 깡패집단 엔클레이브의 상징,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하지만 엔클레이브 입장에서는 한가지 딜레마가 있었습니다. 황무지의 오염된 것들은 전부 쓸어버려야하지만 자신들이 다시 다스릴</div> <div style="text-align: left">땅에 핵폭격은 물론이거니와 가능하다면 최소한의 상처만 입히고 회수하고 싶었습니다. 이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를 달성하게 해줄 물건이</div> <div style="text-align: left">수십년의 탐색 끝에 발견됩니다. 바로 마리포사 기지에 잠들어있던 FEV였습니다. 전 글에서도 말했다시피 이 FEV란 미국이 모든 질병에 대한</div> <div style="text-align: left">저항력을 가지게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 우연히 만들어진 물질로 인간의 DNA를 굉장히 불안정하게 만들어버리는 물건이었습니다. 그런데</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게 쓰기에 따라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초인을 탄생시킬 수 있었고 바로 폴아웃 1의 주적인 마스터가 이 FEV를 이용해 자신의 슈퍼 뮤턴트</div> <div style="text-align: left">군단을 조직했던 것이죠. 바꿔 말하자면 황무지에 퍼진 FEV야 말로 황무지 생묻들의 돌연변이 원인이었고 이를 역으로 연구해서 이용하면</div> <div style="text-align: left">모든 돌연변이 인자를 '제거'할 수 있을터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472190q8a2kQXHU2p9sOgIXGldfLeo2.jpg" width="250" height="165" alt="250px-FNVSuperMutant.JPG" style="border: none" /></div>11FEV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육체적으로 인간을 초월하게 됩니다만.....<strike>내가 고자라니</strike></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우수한 엔클레이브의 과학자들은 수년의 연구 끝에 FEV바이러스를 역으로 사멸시키는 바이러스를 만들어냅니다. 이제 이 바이러스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성공적으로 퍼뜨리면 황무지의 조금이라도 돌연변이성을 가진 모든 생물은 전멸할 것이고 다시 깨끗한 미국이 그들의 품으로 들어올 </div> <div style="text-align: left">참이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 엔클레이브의 병사들은 부지런히 오염된 생물의 머릿수를 줄이는 [정리]에 열중하고 있었지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모든 것은 그들의 계획대로 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거 생각보다 길어지거니와 이제 슬슬 바빠서 다음에 후편 올릴게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여러분 날씨가 따뜻해졌지요. 음식 조심하세요 닭집 사장이라는 놈이 뭘 잘못 집어먹었는지 위경련 일어나서 뒤지는</div> <div style="text-align: left">줄알았습니다. 20분이 20년 같았어요. 이제 좀 살겠네요. 다들 즐거운 황무지 여행되실 바랍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도움을 받은 글</div> <div style="text-align: left">폴아웃 메가톤 카페 얼음술님 폴아웃 세계관</div> <div style="text-align: left">리그베다 위키 폴아웃 관련 글</div> <div style="text-align: left">폴아웃 위키 전체</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br /></div></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br /></div><br /></div>
    백구한접시의 꼬릿말입니다
    댓글 하나만 주시면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헤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5/07 23:29:43  183.106.***.159  모자를벗어라  219231
    [2] 2014/05/07 23:38:18  175.201.***.115  마님왠쌀밥  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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