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도 받았겠다 제대로 타려면 안전장비가 우선이라 이것저것 샀었는데
오더는 미리 했었는데도 배송은 다 따로따로라 아직도 오고있는 것들이 있네요 ㅎ
일단 오늘까지 대부분 다 받았고 바지 두개만 더 받으면 되네요.
한번에 지르기엔 금전적으로 좀 부담스럽긴 했는데 이번에 다 못사면 나중에는 더 사기 힘들어 질것 같아서
그냥 기본적으로 필요한것들 위주로 해서 샀습니다.
출혈이 장난 아니네요 ㅠㅠ
일단 제일 중요한 헬멧!!
쇼에이 RF-1200 Marquez 모델입니다.
아라이를 많이들 쓰시는것 같던데 전 대두가 되더라도 풍절음이 적은 쇼에이로~ ㅎ
미국은 고속도로 탈 일이 바람 저항이나 풍절음이 중요해서....
원래 쓰던 홍진은 새로 꾸미고 싶은데 도색이 엄두가 안나기는 하네요 ㅎ
라이딩 자켓입니다.
알파인스타 T-GP-R 텍스타일 자켓입니다.
가죽으로 사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기도 하고 여기 여름은 너무 더워서 일단 텍스타일로 사봤는데
메쉬같은걸로 되어있어서 슬립시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받아보니 왠걸, 원단 자체가 완전 튼튼하더군요.
이틀 타봤는데 달리는 동안에는 확실히 더위를 느끼지 않을 정도로 바람이 잘 통합니다.
다만 별매로 파는 CE 공인 등판 가슴판을 달면 무겁기도 하고 두꺼워 져서 정차시나 내렸을때 많이 덥네요.
포지션 잡고 그럴때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서있을때보다 라이딩중에 더 편함을 느끼네요 ㅎ
입어보니 안전성 걱정은 완전히 접었습니다.
라이딩 부츠 입니다.
알파인스타 SMX Plus Vented 부츠 입니다.
이건 오늘 배송도착이라 아직 라이딩은 못해봤는데 일단 보기엔 이뻐 보이네요.
저희 동네는 겨울을 제외하면 비가 전혀 안오고 덥기만 한 곳이라 일부러 통풍되는 제품으로 골랐어요.
같은 종류로 방수용도 있더군요.
다음에 더 써보고 따로 후기 올릴께요
이건 Ogio No Drag Macha 5 입니다.
라이딩 전용으로 나온 가방으로 하드쉘입니다.
안에도 여러가지 물건들이 들어가는 자리들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발 노트북 헬멧쉴드 신발 물통 같은 것들 들어가는 자리들이 따로 있습니다.
공기저항을 최소화 하는 디자인 이라고 합니다.
저번에 올린 장갑입니다.
편하고 좋긴 한데 짧아서 좀더 안전성을 위해서 더 긴것도 구비 해야 될것 같습니다.
이것도 저번에 올렸던 신발입니다.
알파인스타 빈티지 스니커스였나? 이름이 잘 기억이....
착용감도 편하고 특히 내렸을때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일코하기에 딱 좋은 라이딩 슈즈입니다.
대부분 새로 받은 물건들이라 아직 충분히 써보질 못해서 자세한 리뷰는 좀 더 써보고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출이 많이 컸지만 모두 안전에 직결된 문제라 고민 많이 하고 골랐습니다.
완벽하게 갖추긴 힘들겠지만 하나씩 하나씩 보충해 나가야지요....
그래도 나이들고 시작하니까 어렸을 때 보다는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여유가 있다는게 다행이긴 하네요 ㅎ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