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5천원어칩니다 허허 먹다 배불러서 남겼네요.. 괜히 만원어치 사가지고..
브랜드 보쌈들보다는 맛이 떨어지긴 하는데 심하게 싼 값에 ㅋㅋ
오늘 오유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오유의 여러가지 논란들..과 제 스스로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함께 얘기해보기 위해 다녀왔는데
제 공격적인 댓글을 많이 받으셨음에도 모두다 친절하고 따뜻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열심히 하시는데 상처를 드린 것 같아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크게 7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1. 오유운영현황
2. 가입시스템
3. 추천반대시스템
4. 클린유저시스템
5. 공개저격금지조항
6. 친목에 대한 운영진의 공식입장
7. 기부시스템
대부분의 주제에 대하여 운영진에서는 오프더레코드를 부탁하셨고
스스로 듣기에 그 이유가 합당하다고 여기기에 존중하여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적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적을 수 있는 것은, 현재 오유 운영진이 회원들이 제기하는 문제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무시하지 않고 해결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회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좀 더 많은 문제점이 산재해 있으며 오유 공지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유보다는 좀 더 심도깊은 문제가 많고 이는 밝히기 어려우니 궁금하신분은 직접 찾아가셔서 들어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유 가입시 개인정보를 받는 문제라든가, 추천반대시스템이 가지는 태생적인 문제점, 공개저격을 금지하였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 친목관련 전부다 운영진에서 인지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심중에 있으며,
온라인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회원들의 의견이 있음에도 묵살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 의견을 반영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기부는.. 받기 어려우시다고 하셔서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더 자세한 얘기가 많지만 원하지 않으셔서 쓸 수 없고..
궁금하신 분은 운영진과 컨택하셔서 사무실에서 얘기 나눠보시면 친절하고 자세하고 답해주실겁니다.
ㅎㅎ 글이 너무 운영진친화적이라 마치 무슨 협박이라도 받고 온 사람 같군요.
오프라인에서 설명을 듣고 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인데 온라인에서의 소통은 조금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의지는 있으나 현실이 따르지 못하는 것을 답답해 하시는 운영진분들의 심정에 깊히 공감하며 글을 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