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길어요. 아래에 3줄 요약 있어요~ 읽지 마세요. 부끄러우니깐~</div> <div> </div> <div>베오베는 다 보는 35세 시골총각 남징어입니다. <br>다 쓰고 나서 제목 수정하고 첫째줄 수정 중입니다. 술먹고 쓰는 글이라 타임머신타고 <br>아래위로 왔다갔다 하면서 쓰고 있기 때문에 횡성수설합니다.</div> <div>고민게시판에 써야 맞는 것 같은데... 사실 뭐가 맞는건지 잘 판단이 안되서 일단 자랑 게시판에 올려보아요.</div> <div>오유인이 되고 나서 솔로되었고(뭐 당연하지만, 몰랐다구요 억울해 ㅠㅠ 알면 안했을...까......)<br>그리고나서 1년 9개월째 여자친구가 당연밧데루하게 음슴으로 음슴체...는 둘째치고 일하느라 여자 구경을 못해 봐서 너무 억울함.<br>또 방에 누울 곳이 음슴으로 음슴체~</div> <div>오유야 책임져! 아니다 오유야 사랑해!</div> <div>그리고 오늘은 19일의 금요일이므로, 19금!!</div> <div>여기는 가평임. 가평은 넒음. 사람들이 흔히 웨이크보드 타러오는 청평, 아침고요 수목원 말고, 째즈 패스티벌의 자라섬 말고, <br>유명한 남이섬 말고, 더더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현리에서도 차로 10분을 더 가야 하는 하판리임. 들어보신 분 없으리라 확신함...또르르...<br>차타고 여기까지 서울에서 잘 오면 1시간 30분 걸리지만, 버스타고 기차타고 오려면 타이밍 잘 잡아도 3시간은 걸리는 곳임.<br>로또 5,000원짜리도 한번 당첨 못해 본 나 같이 운 따위는 없는 녀석은 4시간도 넘게 걸림 ㅠㅠ.. 이곳은 그런 곳임... ㅠㅠ<br>뭐.. 사실 짐이곧 국가인 그녀가 지배하는 대한민국이 거기서 거기겠지라며 위로하지만.. ㅠㅠ 그래도 너무 심함... 외로움 ㅠㅠ<br>여자?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캐디분들이 있다는 소문만 들어봤음. 뭐.. 그냥 여기서 시내에 나갈 일이 전혀 없으므로... ㅠㅠ</div> <div><br>직원들하고 술 한잔 마셔서 글 써봄. 기분 좋게 마셔서 취했지만, 정신은 눈앞에 상무님이 계시는 것처럼 멀쩡함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림.<br>내일 7시 40분까지 칼출근해서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 일을 해야함.</div> <div>본인 평균 퇴근 시간은 12시 30분임..... (못 믿으시겠지만... 진짜임 ㅠㅠ ... 평균이... 또르르.. 어제는 새벽 3시에 퇴근....)<br>우리의 소원은 오늘 출근하면 오늘 퇴근하는 것! 오늘 출근해서 내일 퇴근하는 것은 이제 그만하고 싶음.. 진심으로 ㅠㅠ <br>대한민국 직장인들 파이팅요!! 저만 이렇게 사는거 아니죠?</div> <div><br>시골총각... 게다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최고령 총각임 ㅠㅠ (진정한 NO 총각이고 싶음)<br>그 시골총각으로 1년 9개월 동안 살면서, 여자라고는 구경도 못하고 일만하면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했슴<br>매일 같이 허벅지를 바늘로 찌르면서 침대 위에서 식탁으로 쓰는 탁자하나 놓고 회사에서 준 노트북으로 끄적끄적 글을 쓰기 시작했슴.</div> <div>사실 구상은 아주 오래전부터 해오던 책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고, 다만 스토리는 중간에 좀 변경 되었음. 왜? 솔로가 되면서 ㅠㅠ<br>원래는 커플 원작 소설이었는데, 솔로가 되면서 안에 있던 내용이 좀 변경 되었음. 주인공 이름이랑 스토리들이.... 어쩔 수 없이...<br>(쥬르르륵, 오유 책임 ㅠㅠ 흐엉)</div> <div>두둥.. 그리고 약 한달전 책 출판했슴은~ 자랑~ 오유야 고마워~ </div> <div><br>원래... 남들이 안하는거 하고 사는게 취미인데, 그러다가 몇번의 사업을 말아먹고 지금은 빈털털이임 ^^;;<br>그래도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좋음... 다만 부모님 모셔야 하는데 가진 것이 없어서 마음으로 모시고 있음 ㅠㅠ</div> <div>책? 세계최초(?)의 자기개발소설임. ㅎㅎㅎㅎ <br>저만 그렇게 부르는지도 모르겠으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에너지버스 등과는 다른 국내판 소설로 읽어보시면 아실 것임.<br>읽어 보실 수가 없구나... ㅠㅠ 또르르.....</div> <div>본인은 세계최초에 집착함. 집착하다보니 세계최초의 꿈을 이루는 도구를 개발했음. 시크x캡슐이라고 부름. 사보시면 알게 되심.<br>아.. 사실 수가 없구나.. ㅠㅠ 또르르르 2</div> <div>술먹었는데 19금 하루쯤 오유인 이벤트를 해보고도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음 ㅎㅎ 나는 소심하니까 ㅎㅎㅎ</div> <div>어차피 안팔리면 100년동안 창고에 있을텐데... 미리 사둔 내 책들... 내가 쓰고 내가 사고 ㅠㅠ...<br>출판사에서 저자한테도 책값을 받음.. 자그마치 70% -_-;;; 완전 비쌈... <br>그리고 전 그 책을 1,000권을 샀음 ㅠㅠ 그 결과.....ㅋㅋㅋㅋㅋㅋ 방에서 누워서 잘 곳이 음슴 ㅋㅋㅋㅋㅋㅋㅋ<br>그래서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인 오유인들에게 주고 싶음.<br>진심으로 공짜로 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음슴으로 그냥 가지고 있겠음. 베게로 쓰면 쓸만함~</div> <div><br>결론 <br>1. 오유 때문에 헤어지고 계속 솔로임<br>2. 나는 술먹음<br>3. 오유인 사랑함!! </div> <div><br>끄읕~~</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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