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도 없었고 한번도 안보다가

채널 돌리다가 볼것도 없고 마지막이래서 봤는데

정말.......

사실 중반까지도 yg답게 실력은 있네 하면서 봤어요.

그런데 B팀의 무대가 정말 감동적이어서

드라마도 아니고 영화도 아니고 아이돌 무대보면서 펑펑 울었네요....

B.I 혼자 독백하듯이 랩하는데 본인도 눈물 참고 하는게 보여서.....

끝나고 A팀 B팀 무대에 올라왔는데

A팀도 그 공연에 울컥했는지 다들 울고

양현석도 울고.....

저도 발표 내내 울었어요ㅜㅜ

슈스케를 수없이 봐왔지만 발표하는 순간에 그렇게 긴장하고 애태운것도 처음이고....

B팀 정말 말 그대로 사람들한테 감동을 준 무대였는데 너무 안타깝고,

포기하지 말고 꼭 데뷔하는 모습 빨리 보고싶네요.

빈말이 아니라 정말 나도 저렇게 어떤 하나에 죽도록 매달리고 싶어질 만큼 감동적이었어요.

저 오늘부로 B팀, 특히 B.I 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