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처음 글써봐서 혼란스러움이 있음.
현재까진 임자가 음슴으로 음슴체로 씀.
본인은 현재20살 청소년티벗어난 청년이 임.
청년이는 4살때 촌에서 꽤나 큰집?(1층창고 2층주거지)에서 조부모님과 부모님과 살았음.
어느날 심심해서 조부모님과 숨박꼭질을 했슴.
어떻게든 할아버지 할머니를 이겨보겠다고 1층창고로 숨기로 결정했음.(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1층창고를 탐색하는 도중에 마침 장독대위에 셋째삼촌께서 두고가신 어린이카시트가 나를 반겼슴.
어린나이에 의자같이 생긴게 꼭 앉아보고싶어 장독대를 올라 카시트에 앉았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겨버리는 일이 발생 했슴.
바로 카시트의 안전벨트가 문제임.
처음접해본 안전벨트 그리고 호기심에 가득찬 4살.
장독대에 올라가 결국 카시트에 앉아 안전벨트를 메게됐슴.
그리고 숨박꼭질도 지났겠다. 나가려고 안전벨트를 빼려하니 안빠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나이에 안전벨트를 꽂고 빼는것만 알고 버튼을 눌러 빼는지 몰라. 그렇게 갇혀지냄 ㅋㅋㅋㅋㅋㅋ
창고라서 어린이인 나는 소리를 버럭버럭지르고 울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안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지쳐서 혼자 카시트에서 잠을 잠 ㅋㅋㅋㅋㅋ
시간이 지난뒤 아버지께서 소밥을 주시러 창고에 들림.(창고에서 옷을 갈아 입고 밥주러 가심.)
이때 아버지가 본인을 찾아 집에 들어감 ㅋㅋㅋㅋ
나중에 커서 내기억을 더듬거리며 할머니께 물어보니까 그당시 동네에서 유괴사건이 있어서 진짜 노심초사 하셨다고 하셨음.
ㅋㅋㅋㅋ 이게 내 어린시절 기억중 가장 기억에 나는 일임 ㅋㅋㅋㅋㅋ.
그리고 중간중간 몇개 더 있는데
6살때인가도 숨박꼭질한다고 마당으로 나왔는데 마침 집앞에 버섯집(까만하우스)에 숨음 ㅋㅋㅋ
근데 어디서 겁내 큰 개한마리가 와서 입구를 막음 ㅋㅋㅋ(이거 때문인지 개에대한 트라우마가 쫌 있음 ㅋㅋ)
이번엔 버섯집에 갇혀서 엉엉 울었음 ㅋㅋ
다행히 요번엔 할머니께서 들으셨나 버섯집에있던 개를 내쫒아서 별탈 없었음 ㅋㅋ
이건 초등학교때 일인데 ㅋㅋㅋㅋ
부모님께선 시내로 나와서 정육점을 하심 그래서 자주 학교 끝나고 부모님가계로 가있음.
그당시엔 마트형식으로 우리집은 정육점을하고 바로 옆에 슈퍼가 있어서 부모님께서 과자랑 아이스크림을 사주심.ㅎㅎ
그리고 여기서도 대참사가 일어날뻔함. ㅋㅋ
당시 여름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렇게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음. ㅎㅎ
그래서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동생과 아이스크림하나씩 사먹음.
정확히 나는 아맛나 아이스크림을 골랐고 동생은 쭈쭈바를 골랐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그 대참사로 이어짐.
흔히 덤앤더머보면 짐캐리가 겨울에 혓바닥 붙은거 기억 날꺼임
본인이 아맛나를 한입에 크게 넣어 입과 혓바닥이 아맛나에 달라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께선 일하고계셔서 모르셨나 내가 어버버버어버버버버버버버어버버버버버 거림 ㅋㅋㅋㅋㅋ.
아버지께선 저새퀴가 무슨말을 하는건가 막 욕하시면서 병신같이 왜그려냐고 말을하라고함.
본인은 말을하고싶지만 혓바닥과 입술을 아맛나에게 빼앗겨 말을 못하고 어버버버만 외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아들내미 혓바닥과 입술이 아맛나와 콤비네이션을 이룬다는걸 깨달은 어머니께서 황급히 뛰어와 이거 어떻게하냐고 하심 ㅋㅋㅋ
그리고 수돗가로가서 입술에 물을 부어 떼어내심 ㅋㅋㅋㅋ.
그리고 본인은 떼어진 아맛나를 다시 맛있게 먹었음 ㅎㅎ
길게 썼네요 ㅋㅋㅋ 재미있을려나 ㅋㅋㅋ
그리고 아버지 떠나신지 오래되셨지만 아들은 아버지와 추억 몇가지 오래 가지고 갈게요.
애정표현도 잘 못하고 장난도 많이친 아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24 | 추노 다시볼수 있나요?? | 옥탑방라디오 | 13/11/11 21:35 | 21 | 0 | |||||
23 | [BGM]멜론~@ 광주 조용필 티켓 200장 쏩니다!! [3] | 옥탑방라디오 | 13/09/14 22:06 | 123 | 4 | |||||
22 | 칼바람 최강 캐릭 [8] | 옥탑방라디오 | 13/08/25 08:50 | 284 | 2 | |||||
21 | 네이버 수요일 웹툰 헬퍼@@@ | 옥탑방라디오 | 13/08/03 23:21 | 69 | 1 | |||||
20 | 솜사탕솜사탕 | 옥탑방라디오 | 13/07/20 17:27 | 61 | 0 | |||||
19 | 선글라스+야구모자 쓰면 찐따되나요?? [3] | 옥탑방라디오 | 13/07/20 09:59 | 126 | 1 | |||||
18 | 개인적으로 비오는날과 어울리는 노래 3선 [2] | 옥탑방라디오 | 13/07/11 23:32 | 21 | 1 | |||||
17 | say good bye~ 노래좀 찾아주세요 ㅠ..ㅠ [1] | 옥탑방라디오 | 13/07/04 20:01 | 14 | 0 | |||||
16 | 이거 품번좀.... [3] | 옥탑방라디오 | 13/06/26 16:38 | 412 | 3 | |||||
15 | 아침 싱글 -뒷사람 및 엄빠 주의- | 옥탑방라디오 | 13/06/26 11:02 | 48 | 0 | |||||
14 | 미생을 보고있다. | 옥탑방라디오 | 13/06/05 17:19 | 14 | 0 | |||||
13 | 슈퍼키드 라이브 궁금한거 있어요~! | 옥탑방라디오 | 13/05/31 22:07 | 10 | 0 | |||||
12 | 해바라기 속 진격의 거인. | 옥탑방라디오 | 13/05/24 21:10 | 160 | 0 | |||||
11 | 내쌈짓돈을 털어간 쌈짓돈가스 | 옥탑방라디오 | 13/04/28 22:05 | 17 | 0 | |||||
10 | 닥터프로스트에 만쥬한봉지노래인가요?? | 옥탑방라디오 | 13/04/03 00:16 | 6 | 0 | |||||
▶ | 내생에 겪으면서 기억나는 SSUL. | 옥탑방라디오 | 13/04/02 20:29 | 47 | 0 | |||||
8 | 3월1일 내생일이 자랑스러움 ㅋㅋ | 옥탑방라디오 | 13/03/01 15:01 | 19 | 1 | |||||
7 | 회식남을 영화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 옥탑방라디오 | 13/01/11 12:52 | 17 | 0 | |||||
6 | 문재인후보 보령 유세사진 [3] | 옥탑방라디오 | 12/12/12 18:17 | 292 | 11/2 | |||||
5 | 박근혜-실력자의딸?! [6] | 옥탑방라디오 | 12/12/07 18:53 | 145 | 1 | |||||
4 | 템플런 실사판 [1] | 옥탑방라디오 | 12/11/04 21:48 | 127 | 1 | |||||
3 | 역발상으로 지역감정이용하면 어떨까요?? [10] | 옥탑방라디오 | 12/09/07 01:49 | 79 | 1/3 | |||||
2 | 군종병 출신 만화가 주호민 “웹툰 ‘신과 함께’ 영화로”불교신문 | 옥탑방라디오 | 12/09/05 10:41 | 98 | 0 | |||||
1 | 지연이가 슬퍼할 소식 ㅠ.ㅠ [3] | 옥탑방라디오 | 12/07/31 21:58 | 434 | 2 | |||||
|
||||||||||
[1] [2]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