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MBED height=31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0 src=https://www.youtube.com/v/vkG9i6LZbfw?version=3&hl=ko_KR wmode="transparent"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EMBED></P> <P> </P> <P>김광석 아저씨 노래가 문득 떠오릅니다.</P> <P>이유는 없습니다. </P> <P>그저 작업하다가 문득 떠올랐습니다.</P> <P> </P> <P>어디서 왔는지도 알 수 없고, 또 어디로 갈지도 알수 없습니다.</P> <P>우리는, 아니 저는 그렇네요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요.</P> <P>그저.. 일어나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수 방법밖에..</P> <P> </P> <P>걷다보면 길이 보일까요?알 수 없습니다.</P> <P>내가 걸어왔고 또 걸어가는 길이 제대로 된 길인지도 알 수 없고.</P> <P>그저 비틀되며 한걸음 걷는 수 밖에 없는 그런 인생인듯 합니다.</P> <P> </P> <P>언젠가는..내가 걸어온 길을 볼 수 있고.앞으로 내가 걸어가야할 길이 보일런지 모르겠습니다.</P> <P> </P> <P>20대 초반에는 치기어린 마음에내가 걸어온 길을 잘 보고 있다고 생각했고,</P> <P>내가 나름 걸어가는 이 길이 어렴풋이나마 보인다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P> <P> </P> <P>하지만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내가 보인다고 했던 것은 실제로 보인것이 아니었으며,</P> <P>내가 걷고 있다 생각한 것은 실제 걸은게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P> <P> </P> <P>그저 한 걸음 걷는 것이 최선임을 느끼게 되면서,</P> <P>저 먼 곳을 향해 달리고 있다 생각한 것은 그저치기어린 마음이었고,</P> <P>자기만족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P> <P> </P> <P>그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을 향해.</P> <P>최선을 다해 한발을 내딛는 것.</P> <P>돌아갈 수 없기에 한발 한발을 신중히 내딛어가며</P> <P>오늘 하루를 채워 가는 것일진데.</P> <P> </P> <P>먼 미래를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했다니</P> <P>"나는 참 오만했었구나"생각하게 됩니다.</P> <P> </P> <P>하루 하루 최선을 다합시다.</P> <P>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뻘글 남깁니다...</P> <P> </P> <P>p.s) 오랜만에 시 한편 올리고 갑니다</P> <P> </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생의 계단</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헤르만 헤세</SPAN></P> <P> </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만발한 꽃은 시들고청춘이 나이에 굴복하듯이</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인생의 각 계단에서의 지혜도 깨달음도</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그때 그때 피었다 지는 꽃처럼 영원하진 않으리라.</SPAN></P> <P> </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삶이 부르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마음은 슬퍼하지 않고 새로운 문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이별과 새로운 시작을 각오 해야만 한다.</SPAN></P> <P> </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무릇 모든 시작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어</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그런 것들이 우리를 지키고 살아가게 한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우리는 주어진 공간을 하나씩 지나가야한다.</SPAN></P> <P> </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어느 장소에서도 고향과 같은 집착을 가져서는 안된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우주의 정신은 우리를 붙잡아 두거나 구속하지 않고</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우리를 한 단계씩 높이며 넓히려 한다.</SPAN></P> <P> </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는 자만이</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나리라.</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그러면 임종의 순간에도 </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여전히 새로운 공간을 향해 즐겁게 출발하리라, </SPAN></P> <P> </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우리를 부르는 생의 외침은 결코 그치는 일이 없으리니,</SPAN></P> <P><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COLOR: rgb(202,26,255); FONT-SIZE: 14px">그러니 좋다 " 마음이여 작별을 고하고 건강하여라.</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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