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게임 게시판 글도 간간히 올라오고 그러는걸 보니까 어릴때 게임하던 생각이 나네요</div> <div> </div> <div>사실 제가 여자이기도 하고 게임하던게 그렇게 취향은 또 아니였던지라 유일무이한 온라인 게임이기도 했고...</div> <div> </div> <div>2D가 그렇게 눈이 편하고 단순한게 이해가 잘 되서(?) ㅋㅋㅋ </div> <div> </div> <div> </div> <div>정확히는 한 2001년 2002년 그 정도 였고요 .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 쯤 나이였구 </div> <div> </div> <div>바람의 나라 세류 썹에서 도사를 키웠었어요 ㅎㅎ </div> <div> </div> <div>포켓몬스터 팬이여서 아이디를 만들 때 루기아 라는 이름을 넣어서 만들었었구....</div> <div> </div> <div>거기서 수성도사? 라는 사람이랑 어쩌다 친해져서 (그사람은 첨부터 도사로 하려고 캐릭 이름을 도사로 했드라고요)</div> <div> </div> <div>그 사람도 저랑 동갑이였구.... 부산 산다 하드라고요. 저는 고향이 부산인 사람이고. (실 거주지는 달라요 ㅎㅎ)</div> <div> </div> <div>거기서 어쩌다 친해졌는데 사냥을 같이 하다 보니... 이런 게임 구조상 전사나 도적이 있으면 도사가 서포트 해주는 형태잖아요. </div> <div> </div> <div>둘 다 도사니까 레벨 올라갈수록 둘이 짝이 안맞는거 ㅎㅎ 그래서 제가 다른 전사 구해다니면서 플레이 하곤 하니까 </div> <div> </div> <div>그 사람이 수성전사 라는 캐릭을 새로 파서 하루이틀 사이에 당시에 저랑 비슷했던 레벨로 맞춰서 렙업을 시켜왔더라고요. 한 30 몇이였는데. </div> <div> </div> <div>그래서 둘이서 신나게 다니면서 사냥하곤 했었는데 ㅋㅋ </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중학교 올라가면서였나... 집에서도 이젠 공부해야한다 그러면서 게임 못하게 하고 게임하면 혼내고 그래서 </div> <div> </div> <div>자연스럽게 게임과 멀어지고... 거기다 도사 키울 때 생명의기원? 태양의기원 다음에 배우는거 ㅋㅋ 그거 배우기 전에 한 70몇 쯤에 슬럼프 와서 </div> <div> </div> <div>결국 그냥 자연스럽게 게임을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지금은 20대 중반에 학교때문에 고향에서 멀리 나와서 서울에서 생활하고 그러고 있지만</div> <div> </div> <div>가끔 그냥 생각 날 때마다 괜히 바람의나라 한번 설치해서 캐릭 생성해서 한 며칠 플레이 해보곤 해요 ㅋㅋ </div> <div> </div> <div> </div> <div>세류 썹에서 수성도사 수성전사 키우던 사람은 지금 뭐하고 있으려나 궁금하긴 하네요 ㅋㅋ </div> <div> </div> <div>그 사람은 루기아 어쩌고 하던 캐릭명 가진 여자애랑 게임 같이 했다는거 기억이나 할랑가... </div> <div> </div> <div>문득문득 궁금해져요 ㅋㅋㅋ 뭐하고 살까 지금은 그런거 ㅎㅎ</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