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이 쓰레기들의 행동 패턴을 보기 위해 일베를 종종 들어가 본다는 걸 미리 말해둡니다. </div> <div>그리고 걔네들이 쓰는 용어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div> <div><br /></div> <div><br /></div> <div>일.베.충들은 일단 자신을 병신이라고 규정합니다. </div> <div>디씨 때부터 이어져오는 그쪽식 전통 규범이 되겠습니다. </div> <div>그러면서 똑같이 배워온 건 '키배 문화'입니다. 얘들은 주제에 맞게 키보드 배틀을 맨날 합니다. </div> <div>그리고 디씨엔 극우 소수 집단이었던 정사갤이 있었고,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역갤에는 극성 일빠들이 있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원래 역사 갤러리는 평범한 곳이었지만 어느 순간 환빠와 일빠들이 지배하게 되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기존 역갤러들은 빠져나와 '역개루' 등의 커뮤니티를 새로 만들게 됩니다.</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마침 일간 베스트라는 사이트가 생기고, 디씨의 키보드워리어들이 조금씩 유입하기 시작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러다가 일베에선 정치 논쟁이 생기고, 거기서 정사갤 수꼴들이 다수로 지배하게 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때부터 재앙이 시작됩니다. 극우 벌레를 대거 양성하게 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대표적인 선동 자료가 '이명박 왕'시리즈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볼리비아 리튬... 어떻게 됐더라? </span>http://www.eto.co.kr/news/outview.asp?Code=20131031151056270&ts=22611<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br /></div> <div>그래서, 디씨 키워들이 일베의 주축이 되었다고 했지요?</div> <div>그런데 얘네들의 마지막 자존심은요, 자기가 틀리지 않은 거라고 틀어 막힌다는 거예요. </div> <div>디씨에서도 서로 싸움박질하다가, 싸움이 잘 풀리는 경우보단 </div> <div>어느 한 쪽이 이기는 것도 아니고, 서로 정신승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br /></div> <div>얘들이 수구꼴통짓을 하는 근본적 원인이 뭔 줄 알아요? </div> <div>소위 촛불좀비, 좌좀이라는 애들이 꼴보기 싫어서 그런단 겁니다. </div> <div>'에휴 난 저 새끼들보단 낫지'라는 생각에 완전 반대 노선에 서있는데, 실제로 몇몇 가지 빼곤 항상 의견이 정반대입니다.</div> <div>(여기서 예외는 여성부, 게임, 각종 이슈 등등...)</div> <div><br /></div> <div>이렇게 정반대에 있어야 '난 좌좀들과는 다르지'라는 생각과 일치하게 되거든요. </div> <div>항상 말을 할 때 [종북] [좌좀] [빨갱이] [라도] 이 말이 없으면 말이 이어지지가 않아요. </div> <div>그만큼 타인을 깔고 들어가야 자신감도 생기고 말을 계속 이을 수 있거든요. </div> <div>즉 간단히 말하자면 얘네는 넓은 시야로 관망하는 게 아니라 기본 틀을 잡고 그 프레임대로 따라가는 겁니다.</div> <div>어떻게 좀 더 큰 가치를 바라보지 못 하고 무조건 '우리가 정답이다'를 프레임으로 내걸고 </div> <div>거기 맞춰서 생각을 조립하는, 군바리보다 '수동적'인 인간들입니다. </div> <div>이렇게 귓구멍이 막히면 무언가를 인정할 줄 모르고 어떻게 해서든 욕을 하게 됩니다. </div> <div>(정부 맹신, 개발 독재 옹호 등도 수동적인 인간 유형에 맞아 떨어집니다. </div> <div>특이한 건 까스통 할배들과 달리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걔네들은 옛 시절을 겪어 보지 않아서 별의 별 개소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span></div> <div>지들도 안 겪어본 걸 남한테 안 겪어봤다고 궤변을 늘어놓습니다. 뭐 그들 입장에선 상관없겠죠</div> <div>궤변이건 뭐건 이기면 땡입니다. 팩트를 따질 필요도 없고.)<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div> <div><br /></div> <div> <div>야당의 대표 지역인 전라도를 비하하는 것으로 시작해 [광주는 폭동]이라고 규정짓고 </div> <div>이 프레임대로 모든 생각의 질서를 짜맞추게 됩니다. 얘들이 겪는 혁명, 시민 운동과의 괴리는 바로 여기서 생기는 거예요. </div> <div>그리고 아주 자극적이고 퇴폐적인 자료를 서로 만들고 즐깁니다. </div> <div>정신이 썩어있는 와중에도 기분 좋은 자극을 받고 싶어 어떠한 것이라도 희화화하고, </div> <div>그게 특히나 자기가 혐오하는 사물이면 더욱 더 자극하고 싶어집니다. </div></div> <div>주로 야당계 정치인이 그런데, 정치인 자체를 희화화한다는 게 일베의 정체성과 맞아떨어집니다. </div> <div>이렇게 해서 선동하고 세뇌시키기 더욱 쉬워집니다. </div> <div><br /></div> <div>여기서 꽤 악질스런 모습이 있는데 '인정할 건 인정하자', '내 의견도 존중해달라'며 자기 고집을 인정해달라며 떼씁니다. </div> <div>그러면서 뒤로는 익명성의 뒤에 숨어서 여기저기 악플 달고 다니고, 남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div> <div>남의 배려만을 바라면서 지 좋은 것만 쏙 빼먹으려는 이기심이 여기서 드러나게 됩니다. </div> <div>현실에선 정상인 척, 인터넷에서는 정의롭고 건전한 애국보수인 척과 동시에 분탕질을 일삼는,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자아가 n중 분열된 놈들입니다. </span></div> <div><br /></div> <div>그래서 얘들이 왜 '분탕질'을 옹호하는지 답을 할 수 있습니다. </div> <div>다시 한 번 말하자면 얘네는 프레임대로 움직입니다. 자기가 못 났어도 상관없습니다. </div> <div>어떻게 해서라도 "내가 저놈보단 낫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div> <div>그런데 허접하게 입만 털리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온갖 정신승리와 함께 </div> <div>"너도 병신 나도 병신"이라는, 토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편익이 아무것도 없는 소모적인 패악질을 합니다.  </div> <div><br /></div> <div>대표적인 예로 [오유는 종북 사이트]라는 프레임입니다. </div> <div>2012 대선 전후쯤 베오베에 '북한의 대남선전'이란 게시물이 올라왔고 글 내용에는 '알아서들 판단하세요'라는 </div> <div>중의적인 표현만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글은 알고보니 개인의 IP조작이 수십차례 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div> <div>그런데 그게 해명이 되던가요? 오히려 중앙일보에서 그걸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벌레들은 여전히 그걸 꼬투리 잡아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김성주 김정일 김정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 세 돼지들은 오유에서 거의 공식적으로 패드립을 먹고 당하는 놈들인데 말이죠... ㅋㅋ</span></div> <div>어쨌든 정치 성향으론 대척점에 있는 오유를 종북 사이트라고 규정하게 된다면 </div> <div>자신들은 대한민국 헌정 체제를 유지하려는 정의로운 국민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얻게 됩니다. </div> <div>중요한 것은 정확하지도 않은 자료를 교묘하게 조작해 선동한다는 점이었습니다. </div> <div><br /></div> <div>이보다 더 심한 건 아예 없는 얘기를 만들어 여기저기 퍼뜨린다는 것입니다. </div> <div>[ASKY]라는, 알 사람은 다 아는 오유발 유행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쯤 어떤 벌레가 </div> <div>'아따 슨,상님 계실 적엔 이런 일이 없었는디'라면서 분탕 작전을 모의했습니다. (그때 제가 직접 일베 링크 들어가서 봤습니다.)</div> <div>그러더니만 이게 엄청난 호응을 얻고, 지금은 완전 퍼졌습니다. ASKY를 저딴 식으로 사용하는 벌레들이 너무 많아요. </div> <div>또한 오유에서 종북 단체를 옹호한다는둥, 북한정권 옹호라는둥 이상한 글을 쓰고 </div> <div>'오늘의 유머'라는 로고를 워터마크로 아주 티나게 박습니다. 그럼 그걸 여기저기 퍼다 나릅니다. </div> <div>참 웃긴 일입니다. 팩트를 고집하는 정의롭고 합리적인 애국보수님들이 이런 건 눈치 못 채나봐요? </div> <div>온갖 비리가 터져도 눈 감아주는 건 참 어느 집단하고 일맥상통합니다. </div> <div><br /></div> <div>그리고 오유가 이밖에도 아주 질적으로 나쁜 사이트(패륜, 강간 등)라는 소리를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닙니다. </div> <div>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오유는 절대 다수가 그런 것을 배척하고, 그런 이상한 인간들은 가끔 나와도 매장당하기 마련이며 </div> <div>정모 상황에서의 성추행, 성폭행의 경우 '오유 사이트 자체'가 연대 책임을 질 만한 거리가 되지 못 하니까요. </div> <div>대선 결과 후 '경상도 늙은이들은 다 죽어야 돼'라는 등의 목소리가 커졌을 때, 일이 커진 나머지 </div> <div>자정 작용이 일어나고 지금은 지역 감정, 세대 감정 철저히 지켜지고 있습니다. </div> <div>오히려 벌레들은 그런 물의를 일으킬 사건이 일어나면 무조건 '일베로'를 누르기 바쁩니다. </div> <div>(벌레들의 행동 양식은 그런 나쁜 자료에 일베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이미 '통계적으로' 입증됩니다)</div> <div>오유의 경우엔 설령 그런 글이 베오베에 올라가도 바로 묻힌 뒤, 모든 유저가 흑역사로 기억을 합니다. </div> <div>웃긴 건, 이렇게 오유의 이미지가 나빠지면 이 똥은 오유 유저들이 해명하며 치워야 합니다. </div> <div>정말이지 베충이들은 해악을 위해 공정성과 도덕성은 깡그리 무시한 악마들입니다. </div> <div><br /></div> <div>정리하자면,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얘네들은 토론이 아니라, 이기기 위한 말싸움을 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들과의 논쟁은 백이면 백 무조건 '폭력성'을 띠게 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런 사례는 여러분들이 수도 없이 많이 봤을 겁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나만 예로 들자면, [철도 민영화 반대]라는 의견을 내세웠을 때,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명불허전 좌좀들 ^오^"이란 말부터 시작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런 식의 첫머리를 보면 전자깡패 같은 모습과 되도 않는 선민 사상이 눈에 띕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베충이랑 언쟁하는 것치고 격식과 예절을 차린 정상적인 담론을 보기 힘듭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씹.선비'라는 것에 너무 집착을 하기 때문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원래 씹.선비란 '낄 데 안 낄 데 구분 못 하고 정색하며 토다는 사람'을 뜻하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얘들한텐 의미가 와전돼서, 아예 존댓말 등의 규범을 차리거나 윤리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혐오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결과적으로 남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또는 내가 이겼다는 걸 입증하는 데에만 몰두합니다. </span></div> <div>또한 나 개인 뿐만 아니라 '내 집단'이 완전히 이기는 것임을 보여야 합니다.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렇게 해서 분탕질을 치게 되는 거죠.... </span></div> <div>잘난 인간이 되고 싶어서... 어찌 보면 이게 패배자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div> <div>일베에는 고학력 등의 잘난 유저들도 많지만, 불쌍한 인생을 살아가는 소위 '앰창인생'들이 훨씬 많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런 사람이 인터넷이란 공간을 접하면 어떻게 되겠나요? 뻔합니다. </span></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벌레들이 현실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 하는 건 간단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렇게 자기 자신의 생각에 자신이 있다면 주변 사람과도 생각을 나눌 수도 있을텐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대부분 사이버 공간에서 자기와 비슷한 부류와 씨부리는 게 전부입니다 </span></div> <div>뭐 '밖에서는 소수자니까'라는 이유로 숨기나본데, 일단 한 보 양보하여 정치 성향 따위는 배제해 두어도  </div> <div>사이트 자체가 자랑스럽지 못한 분위기를 풍기니까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div> <div>어디 정상인이 보고 이걸 정상적인 사이트라 하겠습니까? </div> <div>새X리당 당원이나 벌레들만 '건전한 보수 성향 사이트'라고 씨부리지. </div> <div>그러면서 '좌좀들한테 까일 일이 있느냐'며 자기 정치 성향 탓으로 책임을 돌립니다.</div> <div>(충격인 건, 진짜 그런 줄 아는 놈들도 있다는 거...)</div> <div>일베는 하고 싶고, 남한테 내 모습을 보여 줄 자신은 없고.... </div> <div>이러면서도 자신을 과시할 때가 있습니다. 그건 병신짓을 하고 인증할 때...  </div> <div>이제 또 이럴 때에는 '일베 내에서만' 인증한다는 게 특이한 점이죠. </div> <div>그러다 걸리면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거고요. 돌대가리들... </div> <div>그리고 '보수파 내부 개혁'의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은 </div> <div>일베가 아닌 다른 건전한 (자칭) 보수 성향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사이트를 만들어보잔 운동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span></div> <div>아, 있었나? 수컷닷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분탕질을 일삼는 벌레들 중엔, 이런 우좀들을 혐오한다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div> <div>이런 경우 정치 성향이 극단적이기보다 정신적인 쾌락에 집착한다는 것입니다. </div> <div>홍어니 통구이니 똥꼬충이니 이런저런 이상한 말을 하며 논다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div> <div>아니나 다를까, 일베 대다수 게시판은 이런 저급한 대화가 통할 분위기가 잡혀 있습니다. </div> <div>이런 경우엔 일베 자체의 '우좀' 분위기를 혐오하긴 하지만, 정신이 굉장히 썩어있다는 건 공통적이죠... </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 <div>일베를 가도, 수컷닷컴을 가도, 어딜 가도 느끼는 게 있습니다. </div> <div><b>'자칭 보수파'들은 예의가 없습니다. </b></div> <div><b>총체적으로 '사회 정의'라는 잣대가 서있질 않아요. </b></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