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9살 남자입니다.
동갑이구요.
작년 9월부터 사귀어왔습니다.
키차이는 별로 안났습니다.183..177?..
 저는 지금 고등학교 다니고있고  제 전여자친구는 검정고시..합격했죠..
미용사 꿈꾸는 애였습니다.
이틀전 이별선고를 받았네요. 티격태격 싸우고 서로 기 쎄서 사과하나 안건네고 그래도 좋아하고
그랬는데 이번의 이유는 다르더군요.ㅎㅎ..
여자친구의 아버지께서 췌장암에 걸리셨데요.. 간까지 이미  이동한 상태라네요..
저희는  서로 부모님께 당당히 사귄다고 까지 자랑하고 그랬습니다..근데..
이런 현실이 다가오니까..여자친구말로는 막막하더랍니다.
그리고  제가 아깝 더랍니다.. 어째서.. 더 못해줬는데.. 오히려 내가 미안해 해야하는데
얘가 나보고 다른좋은여자 만나라고 하니까.. 어안이벙벙해졌습니다.. 
무슨소리냐고 그래도 너 끝까지 사랑할꺼라고..
그랬는데  밀어내더군요.. 결국 이별했습니다.
일단..다시 부대 복귀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여자친구의 아버지.. 암이시래요.. 
그래요..못볼꺼알지만..아직 훈훈한 기운이 남아있는 오유인분들..위로 댓글.. 부탁해요..근데..이런근을
자게에올리는게맞나..
왜이리...모니터가..흐려지지...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