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가 인기가 많아서 잘 만들어진 드라마인가 했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그저 그래서.. 간간히 봤는데
몇화인지 모르겠지만 총겨누면서 대치상황중에 상관은 그 일에 개입하지 말라는데도
송중기는 말 씹고 송혜교한테 환자 살릴수 있습니까!!? 라면서 그 극한의 긴장되는 상황에서...
어제도 치킨집에서 틀어주길래 잠깐 봤는데
어떤 외국인 조폭? 두명이랑 그냥 거리에서 대놓고 총 내놓고 서로 머리겨누고 대치하고 그와중에 송중기는 완전 여유부림.;
또 송혜교는 갑자기 가드레일 밖으로 질주해서 절벽으로 치닫지않나.. 그와중에 핸드폰 울리는거 집어서 송중기한테 도와달라고 하지않나..
송중기는 거길 어딘지 어떻게 알고 와서 그 일촉즉발에 상황에서도 절벽아래 암벽있든 수심이 얕든 말든, 상관 않고
멋있게 에어백 ㅌ터트리고 차와함께 다이빙!
안전벨트도 묶여있었던데.. 차안에서 탈출하는 과정은 안나오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멋있게 실시하는... 그리고 일상.. 젖은 군복 멋있게 송혜교
한테 입혀주고 간지나게 손흔드는건 여성시청자를 위한 보너스???
중요한건 주인공이 둘다 죽을뻔한 사건인데 막상 드라마 전개와 흐름 전혀 상관없다는... 왜 뜬금없이 이런 극적인 사건을 넣었는지...
딱봐도 송중기의 멋있는 활약을 보여주기 위해 넣었다고 볼수밖에...
판타지물이 아닌 이상.. 현실을 기반으로 했는데 너무 현실성이랑 개연성이 떨어져서..몰입이 안되더라고요.
그냥 모든 사건이나 이런게 결국은 송혜교,송중기 그리고 진구,김지원의 러브스토리로 귀결되는 듯한..?
약간 오글거리고 그래서 전 좀 그렇네요 ..암튼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