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길드초대에 관한 글입니다만 단순하게 '오유인끼리 으쌰으쌰 즐겜합시다!' 가 아니라 소소하게 저의 길드운영에 관한 목표에 동감할 수 있는 분을 맞이하면 좋겠다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와우 내에서 아이템 파밍에만 목숨걸지 않고 소소한 즐길거리를 찾아서 할 수 있는 유저이거나 거기에 관심이 있고 길드원끼리 영웅던전이나 영웅시나리오 모드 혹은 공격대찾기 만으로도 즐겁게 게임할 수 있는 유저였으면 좋겠습니다.
워크래프트의 시나리오에 관해 관심이 많은 유저면 더욱 좋겠네요.
제가 직장동료와 나이도 같고 취미도 같아서 같이 게임을 자주하는데 (같은 길드원임. 전 불성유저. 이양반은 오리유저) 같이 만나서 술마시며 하는 얘기의 50% 이상은 와우 얘기입니다 ㅋ.
아, 그렇다고해서 제가 시나리오에 해박하다는건 아닙니다.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거죠 ㅎ
길드 규모가 커지는건 바라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최대 10명. 동접자 수 5~6명만 되도 게임할 맛이 날것 같아요.
나이는.. 솔직히 20대 후반~30대 중후반의 직장인 유저가 좋을것같지만 사실 별 의미는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만 맞으면 되는거죠 뭐 ㅎ
10대가 됐건 40대, 50대가 됐건 말이죠.
제가 7년동안 와우를 해와서 그런지 이 게임에 애착이 좀 강한편입니다. 중간에 몇 달 접었던 적도 있었지만 아예 하지말아야겠다라고 생각했던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꾸준히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분이시면 더욱 더 좋겠네요.
2003년부터 오유를 눈팅으로 시작해서 그만큼 인연이 깊은데 다른곳에서보다는 이곳에서 조촐한 인연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O를 눌러서 상위탭에서 길드를 선택하고 STINGER를 검색해서 접속해 있는 사람에게 귓말을 주시면 됩니다.
※ 당연한 말이지만 벌레는 무조건 사양입니다. 제가 벌레를 좀 유달리 많이 퍽 매우 무척이나 싫어하거든요. 특히 인터넷에서 날뛰는 벌레들은 더욱...
어쩌면 검사를 할 수 도... ㅎ
그리고 길드레벨이 이제 4입니다. 그러다보니 혜택은 별로 없어요. 같이 길드를 키워나가실 생각이 어느 정도 있으시면 좋겠네요. 물론 신규 유저분이시라면 최대한 도와드릴 생각입니다. 제가 본캐를 키울때보다 지금은 너무많이 쉬워져서 도와드릴게 과연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 ㅎ
관심있으신 분들의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즐와들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