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font-family:dotum;">복근. 몸짱의 상징과도 같죠. </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TV나 화보에서 몸매를 부각시킬때 복근부터 까고 보는 장면을 보셨을겁니다.</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이렇게요.<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09824623PtNiC9qUmafgX8J1TANjd9sgdIOl2Sw.jpg" width="250" height="390" alt="종국이형.jpg" style="border:none;"><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09824631ajoDYqP22HcWO5YOl.jpg" width="290" height="385" alt="클라라.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div style="font-family:dotum;">남자는  식스팩을, 여자는 11자 복근을 만드는 걸 목표로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죠.</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쟤는 운동도 안하는데 복근이 있더라'</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운동 많이해서 나름 몸좋다는 소리는 듣는데 복근은 안나오더라'</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복근 만드는게 소원인데 전혀 감이 안온다' 하시는 분들 있지요.</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자 그럼 지금부터 복근에 대해 알아볼게요.</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1. <b>복근은 왜 있을까?</b></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팔을 만져보세요. 피부가 있고 그 아래 지방층이 있고 근육이 있습니다. 지방층과 근육이 얕은 부분을 만져보면 쉽게 뼈를</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느낄 수 있을거에요. 다리도 마찬가지고요.</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그렇게 우리 몸은 단단한 골격을 중심으로 근육이 붙고 피부가 붙어있는데</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복부에는 척추만 있을 뿐 몸통의 두께에 비해 상대적으로 휑하죠.</div> <div style="font-family:dotum;">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098246538PgX6jARuCf3UxXPKoMqjPN3.jpg" width="421" height="470" alt="해골.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골격이 없이 근육만으로 몸을 지탱해야하기 때문에 복부근육은 겹겹이 층을 지어 오밀조밀합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잡고 척추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죠. 몸을 움직이는 거의 모든 운동은 복근의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어요.</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근육의 이름을 세세히 알 필요까지는 없으니 딱 두가지 근육만 소개하도록 할게요. </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복직근과 복사근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2. 누구나 식스팩은 있다?</b></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근육세부도 대신에 아놀드형님을 모셔보겠습니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09824663UZuL7ZRxxq.jpg" width="600" height="631" alt="아놀드.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식스팩부분이 복직근이고 복직근 옆으로 넓게 펼쳐진 근육이 복사근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두께와 크기의 차이는 있지만 복근은 매우 중요한 근육이기 때문에(어느 정도 골격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누구나 복직근과 복사근이 있어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복직근은 원래 저렇게 생겼어요. 남자라서 식스팩, 여자라서 11자가 아니라.</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단지 복직근의 두께가 얇고 근육팩의 사이사이에 지방이 끼어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이죠.</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또, 복직근 자체가 두께를 키우기가 워낙 어렵기 때문에 사실 복근은 </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b>운동을 통해 '복근을 만든다'는 표현보다는 체지방을 낮춰서 '복근을 보여준다'는 표현이 더 맞다고 봅니다</b>.</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그래서 근육을 어지간히 키워도 복부지방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식스팩은 볼 수가 없죠.</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반면, 주위에서 한번쯤은 보셨을 거에요. 운동이라곤 숨쉬기 밖에 안하고 빼빼 말랐는데 식스팩이 보이는 사람.</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복근이 드러나는 체지방비는 개인차도 심하고 각자 지방이 몰리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딱 정하기는 어렵지만</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남성의 경우 체지방률 10%근처, 여성의 경우 20%근처부터 식스팩, 11자 복근이 드러난다고 많이들 말합니다.</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여성의 경우는 선천적으로 체지방률이 남성보다 높고 특히 복부지방은 어지간해서는 빠지지않기 때문에</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11자 복근이 여성복근의 대명사가 됐죠.</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또, 6팩인가 8팩인가. 복근이 가지런한가 불균형한가는 운동을 어떻게 했느냐와 아무 상관이 없어요.</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사람 얼굴이 제각각이듯이 그저 타고 나는 거죠.</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정리하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운동을 통해 복직근 단련을 해주는 것이 도움은 되지만</span><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b><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복부지방을 빼는 것이 핵심입니다.</b></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시다시피 복부지방만을 빼는 운동은 없습니다. 식이조절과 함께 무산소,유산소 각자의 방법으로 지방을 태워주시고</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복직근 단련에 효과적인 운동을 곁들여주시면 됩니다.</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그러면 어떤 운동을 하는 것이 복직극 단련에 좋을까요.</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b><br></b></div> <div style="font-family:dotum;"><b>3. 좋은 운동, 나쁜 운동, 이상한 운동</b></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b>좋은 운동 - 크런치, 레그레이즈</b></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행잉레그레이즈, L-sit, 챕틴스체어같은 더 효과적인 복근운동도 있지만 누구나 하기는 어렵습니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쉽고도 간편하고도 효과가 좋은 추천할 만한 복직근 운동은 크런치와 레그레이즈만한게 없죠.</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크런치는 상복부를, 레그레이즈는 하복부를 주로 단련시켜주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만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복근 자체가 여기저기 엉켜있어서 고립운동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려워요.</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크런치와 레그레이즈 운동법을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나쁜 운동 - 사이드밴드</b></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복직근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키우기가 무지 어렵습니다. 있는 힘껏 최대한 반복하셔도 허리가 두꺼워질 일은 없어요.</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반면 복사근은 좀 달라요. 단련하는 만큼 크기가 커질 수가 있어서 자칫하면 옆으로 넓은 허리를 가지게 될 수도 있어요.</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미용상으로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기 때문에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모델들도 일부러 복사근은 피하기도 하죠.</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대표적인 복사근 운동으로는 사이드밴드가 있죠. 옆구리살 뺀다고 아령들고 좌우로 왔다갔다하는 바로 그거요.</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특정 부위만 빼는 운동은 알려진 바 없고요. 물론 근육이 그렇게 쉽게 생기지는 않지만</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옆구리살 뺀다고 무거운 아령들고 사이드밴드 열심히 하다보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옆구리살이 빠지기는 커녕 두툼한</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복사근을 더해져 넓은 허리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span><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b><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절대 피해야할 운동입니다. 꼭 기억하세요.</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b>이상한 운동 - 윗몸일으키기</b></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대표적인 복근운동이죠. 물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윗몸일으키기는 좋은 운동이지만 효과적인 복근운동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이유는 복직근 외에도 개입되는 근육이 많아서 복직근에 효과적으로 자극을 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b>4. 복근은 비현실적</b></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화보나 프로필에 나오는 복근은 적어도 몇 주에 걸친 체지방 커팅, 촬영 전 펌핑, 조명,</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거기에 복근 명암 메이크업까지<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 상태에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힘 꽉 주고 찍어서 약간의 뽀샵까지 거친 후라는 것을 먼저 아셔야해요.</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심지어 복근성형도 연예인들에겐 드문 일이 아니죠.</span></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현실적으로 정말 멋있고 선명한 복근이라면</div> <div style="font-family:dotum;">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09824672kZdhkqWEovVTSh.jpg" width="216" height="233" alt="현실감.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이거 이상 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윗 사진도 체지방률이 좀 무리가 있을 정도로 낮아서 오래 유지는 못할 상태같네요.</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여성 11자 복근도 마찬가지입니다. TV에서 보는 크리스탈,전지현의 복근은 말그대로 빼빼 말랐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거기에 힘 꽉주고 복근 메이크업+조명은 기본이고요. </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선천적으로 말랐고 더구나 복부지방이 적은 편이라면 어렵지않게 복근을 드러낼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사실 복근이 선명한 몸이라는 것은 다분히 비현실적인 몸이죠. </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그러니까 열심히 체지방도 빼고 복직근도 단련했는데 연예인들처럼 나오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dotum;"><br></div> <div style="font-family:dotum;">그래도 뭐, 유지가 어렵다고 해도 한번쯤 도전 해보는것도 좋겠지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