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던게의 시작을 짤 신청글로 시작했다가.

작년에 짤로 문제를 일으켜서 죄송하고 자중하자고 했던 사람 1 입니다. 음..

첫 짤을 그려주신분이 바카향님이던가.. 자혼님이던가 모르겠네.

아무튼. 오유는 전 여자친구 때문에 알게되었고,

헤어지고 난 뒤(?) 오유를 본격적으로 (?) 하게되었었죠.

근데 뭐 그당시에는 정치관심도 없고~ 그저 던게만이 유일한 재미?

던파는 군 전역후 친구따라 접하게 되었는데, 게임도 재밌을 뿐 아니라 아바타 시스템에 의한

개성적인 룩으로 자캐ㄸ... 가 아니라 이쁘다! 멋지다! 며 자기만족을 할 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시록섭 100만골드당 4000원 할때도 골드 모아서 아바타 풀셋 만들고 우왕... 하던 시절도 있었죠.

요샌 이벤압이 넘치고 넘치지만, 압타 효과 따윈 버려! 하며 개성적으로 룩을 만들고 만족해하는 유저들도 많고,

자기눈에 이쁜걸 입히니 짤 받고 싶은건 인지상정.

그래서 짤 그리는 사람들에게 신청하고 싶은건 당연합니다.

저는 그림을 잘 못그려요.

어릴땐 잘그린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어릴때 그림에 소질없는사람 누가있겠...

그러다보니 짤을 그리진 못하고 그려주는 사람들에 능력에 우왕.. 굿! 할수 밖에요.

얼마전까지만해도(한 한달전쯤? 까지?) 꼬릿말이 너무 길면 좀 그렇겠다. 라고 생각해서 1캐릭 1짤로 올렸었습니다.

근데 와... 한캐릭에 2~3개의 짤을 받았을때 이거 좀 그런거있죠.

그림 차별?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받은 짤을 크기를 맞춰서 (죄송.. 사파님/박하님/조조님...;; 크기를 맘대로하다보니 깨진다네요.. 제눈엔 그저 이쁜데;;)

캐릭당 받은 짤을 줄줄 올렸습니다.

누가 잘 그린다, 못 그린다 이런게 없진 않아요. 그건 인정합니다.

내 스타일에는 섹시함보다는 귀여운게 우왕굿! 이라고 느끼긴 하는데, 그건 개인의 취향이고,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이야 일러스트처럼 그리는 사람(헬체르님같은?)을 넘사벽이라고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림을 안그리거든요. 아니 못그려요. 그래서 다 넘사벽들이십니다.

그래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각각에 개성이 묻어나니 이건 한개라도 버리기 아까운겁니다.

뭐.. 콜렉션은 짤돼지의 특징이죠. 뭐..

두서가 없네요.

더위 먹어서 그런가

사실은 이런 말 꺼내기보다는 짤쟁이님들 몇분에게 사과하고 싶은게 있어서리....

사과하기론- 

아마 1캐릭 1짤 올렸을때 마봉님 작품은 한개 내지 2개밖에 안올랐을꺼에요 제 꼬릿말에.

그 때 혹시 화가나셨다면 죄송하구요.

대리석님 초창기 작품중에 2개 더 있는거.. 그건.. 간직하겠습니다.

여름하늘님 그려주신 짤.. 얼굴짤... 포멧하면서.. 바탕화면에서 삭제되었는데 복구가 불가하군요.. ㅠ

아무튼.. 짤 때문에 맘상하고 분노하고 폭발하고 하면.

짤 제도를 없앨까요?

그게 방법입니까? 

그냥.. 짤 신청했으면 받아가주는게 예의입니다.

그리고 꼬릿말에 달아주는게 예의구요.

아니면 아예 달지를 말던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