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길게 못써서 롤코2, 스압, 시나리오, Botany Breakers 이 단어들 낑겨넣느라 힘들었네요 ㅠㅠ

기억하실분은 당연히 없겠지만 그저께 추억의 게임 롤코2를 다시 설치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지금 23살인데, 한 10살, 11살때 롤코1을 처음 접해봤지요!
모두들 롤코 다 해보셨겠지요? 내가 하도 신나서 떠들어대니 아는 여자사람들까지도 해봤다고. 모두에게 추억팔이를 ~.~

정말 오랜만에 다시 접한 롤코, 기쁜마음에 쉬운 시나리오를 깨고, 좀 더 어려운 도전과제를 시도해보자 하여 이 시나리오를 택했습니다.
오늘 제가 보여드릴건 Challenging Park 중 Botany Breakers 라는 맵입니다!
식물들을 막 죽이라는건지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골랐지요. 맵도 참 아담하네요.

(아참 시작하기전! 저는 인터넷에 보이는 디자인고수가 아닙니다 ㅠㅠ
놀이기구 설치할때도 커스텀보단 벌써 만들어져있는 디자인으로 설치합니다.
일반인의 입장으로 게임하는거죠 너무 쉽게쉽게 한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전 이게 최선이였....ㅠㅠ)

ㅋ... 막상 시작하려니 너무 막막하네요. 위에 보시다시피 중간에 나무들이 엄청나게 많지만, 잘 보면 땅이 울퉁불퉁해서
쉽게쉽게 롤러코스터들을 설치하긴 힘들어보이네요.

도전과제는!
To achieve a monthly income from ride tickets of at least $10,000
롤러코스터나 기구에서 나오는 수입이 한달에 1만불이 넘으면 성공. 다행인게 시간제한이 없습니다
(나중에 들은 사실인데 롤코 시나리오 도전과제들은 대부분 쉽다고 하네요. 그래도 이건 수입이 1만불이 될때까지 노가다 하라는거죠 ㅠㅠ 처음엔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몰랐지..)

대출은 최대로 뽑습니다 2만5천불. 이자는 10퍼니까 매달 200~250불 이자를 내야겠지요
(롤코는 3~10월까지밖에 없더군요! 1년을 한시간으로 만든건가??)

ㅋ. 나무좀 없애려는데 좀만 없애고 우선 Water ride 하나를 설치 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롤러코스터! (이게 시나리오 끝낼때까지 꾸준히 높은 수입을 가져다 줬습니다. 한시간에 6천불이상)

그리고 설치한 롤코들을 타달라고 손님쨔응들을 소환합니다. (놀이공원 광고 + 첫번째 놀이기구 광고)

왼쪽밑에 처음 설치한 물장난기구.. 해변가 느낌이라 자유롭게 노시라고 레일을 설치 안했는데
손님들이 길 잃은 아이들처럼 구석에 우왕자왕하고 있군요. 다음 호구손님들이 타지를 못타네요 ㅠㅠ

그래서 잠수함으로 바꿨쪙 ㅋ
(그사이에 개발되어 있더군요. 수입 올리는 맵에선 maximum 개발률(?)이 제일 좋지요 (최대 월 400불 개발비)

도로들을 설치하고 두가지 water ride들을 설치했습니다! (영어버젼이라 water ride를 한글로 뭐라고하는지 모르겠네요 물코? ㅋ 물코라 부르겠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에 보이는 물코는 Splash Mine인가? 이름이 가물한데, 저게 아마 모든 롤코중에서 수입이 제일 좋더군요! 다른 화려하고 큰 기구들보다 수입이 더 많더군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모든 기구를 보지를 못해서...ㅎㅎ ㅠㅠ

돈이 모자라 다른 기구들을 설치를 못해서 잠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Year 2, May, 시작한지 2년하고 5개월째네요. 지금보니까 벌써 4월달 수입이 4천불이 넘는군요.
이거 도전과제 목표 만불 너무 쉬운거 아닙니까? ㅋ

오 근데 이와중에 개발된 수정과가게!!!!
여러분 대한민국의 수정과는 이렇게 대단하답니다!! 외쳐 수!정!과! ee!!

벌써 3년하고 7개월째. 전 스샷부터 1년정도 지났는데 매달 수입은 5천 7백불... 얼마 안올랐네요;
그래도 여러가지 기구들을 많이 설치했지요 헤헤.
그리고 오른쪽밑에가 허전하여 뭔가를 설치 해봐야 겠군요

짜잔! 물위에 롤코가 뙇!!!
여러분 멋지죠!!!! 멋지다고 말해요!!!
창작고자는 저는 이게 최선입니다 ㅠㅠㅠ 멋지지않나여?
안물어봤다구여? 죄성해여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유 오징어들을 위해서 콜로세움을 만들었어여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콜로세움 설치한다음에 혼자 낄낄 거렸어요 '오유에 올려야지 키키'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무가 워낙 많아서 scenary 쪽은 손님들이 만족해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직접 설치한게 없다보니까 뭔가 양심에 걸려 이렇게 해봤어요.. 롤코가 사실 꾸미는게 재미의 반이잖아요? ㅎㅎ

는 꺼졍 ㅋ 수입이 절실하여 다시 콜로세움을 팔고 maze 하나를 설치했습니다.

중간에 텅빈 공간 보이시죠? 뭔가 허전하죠. 이제 여기서 시작하는 transport ride를 설치해서
이 놀이공원 전체를 다 도는 transport ride 를 설치할겁니다.

그러기 전에 아까 콜로세움 없앤거가 뭔가 마음에 걸리네요. 뭔가 제 머릿속에서 나온 무언가를 설치해봐야 될거같아...
그래서 이 사진 중간에다가 저도 창작을 한번 해보렵니다.

는 FAI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간단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저의 최선이였어요 봐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안물어봤다구여? 죄성해여 ㅋ

(옛날 요리게 어떤분 말투가 갑자기 생각나서 저도 제글에 쓰기로 했어요)

근데 이 기구 은근히 수입이 굉장히 꾸준하고 높았음요!!
Excitement 3.0
Intensity 2.5
Nausea 2.5
이정도 밖에 안되는데 말이죠)

그리고 아까 말한 기구. Transport ride를 설치했습니다.
더 줌 아웃해서 전체샷을 찍어야되는데 깜빡했군요..
근데 웃긴게 '차량 기구'를 설치했는데 손님들은 이걸 그냥 롤러코스터의 하나로 보더군요 재미없어보인다면서 ㅠㅠ
그래도 수입은 꾸준하여 좋았습니다. 1시간당 4천불이었나

설치한 차량기구의 스텟입니다.

그와중에 ATM 머신 개발!!!
롤코1에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런게 생겼군요!!!
사실 롤코 운영 잘하다가 제일 안타까운게 100명넘는 손님이 한꺼번에 "돈이 이제 없다!" 라며 공원을 나가는거였는데 와우 ㅋ
이거 설치하자마자 2분만에 100명의 손님들이 돈을 꺼내가더군요!!! 내 호구들!!!

벌써 5년째!! 4년 10월의 수입은 7천662불!! 만불의 3/4정도 왔군요!!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 7월째 수입은 9천 5백불!!! 거의다 왔어요!!!!!!!!!!

기구에서부터만 매달 수입이 9천5백불 될때까지 만든 기구들 전체샷!
저 중간 텅 비어있는 공간에 놀이기구 하나만 설치하면 수입은 늘고 목표달성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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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