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주일에 한번 부산 사천을 왕복합니다. 주로 부산에 갈때는 퇴근시간 쯤에 가고 사천에 갈때는 밤시간에 갑니다.</div> <div>이렇게 일주일에 한번 왕복을 한지 10년이 되어가네요.</div> <div>이 10녀동안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느낀점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div> <div> </div> <div>남해고속도로에서 자주보이는 민폐운전자들</div> <div> </div> <div>1. 쌍라이트주행</div> <div> - 알고 그러는 건지 모르고 그러는 건지 저도 모르겠지만 쌍라이트를 켜고 주행하는 차량들이 자주보이더군요.</div> <div>뒤에서 쌍라이트켜고 따라오는 사람들은 진짜 잡아서 두시간동안 눈부릅뜨고 쌍라이트만 바라보게 했으면 좋겠어요.</div> <div> </div> <div>2. 방향지시등 없는 근접차선변경</div> <div>-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찬선변경하는거야 경남, 특히 부산에 사는 사람들은 워낙 많이 격다보니 조금 무덤덤하기도 하지만</div> <div>방향지시등도 켜지 않고 위험하게 근접하여 차선변경하는 사람들은 거대한 도끼가 5mm 코앞을 왔다갔다하는 상태로 2시간만 있게했으면 좋겠어요.</div> <div> </div> <div>3. 1차로 주행</div> <div>- 아직도 1차로가 주행차로인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2차로에 차가 좀 많아서 혹은 약간 긴 간격으로 차들이 있어서</div> <div>들어갔다 나갔다 반복하기 뭐해서 주행하는 것은 이해해준다 쳐도 2차로에 차가 없는데도 1차로를 고집하는 사람은 그 속을 모르겠네요.</div> <div>국도에서 10년만 경운기 뒤를 쫓아 다니게 했으면 좋겠어요.</div> <div> </div> <div>4. 1차로 서행</div> <div>- 왕복 4차로인 구간에서, 즉 내가 진행하는 방향은 차선이 2개인 곳에서 1차로로 100미만 대부분 80으로 다니는 사람들.</div> <div>참고로 남해고속도로는 제한속도 100km입니다.</div> <div>2차선 트럭도 80이상으로 달리는데 그렇게 천천히 갈 것 같으면 2차선에서 달리면 되지 꼭 1차선에 들어와서 80으로 다니는 사람들.</div> <div>이 사람들도 국도에서 10년만 경운기 뒤를 쫓아 다니게 했으면 좋겠어요.</div> <div> </div> <div>5. 옆차로의 속도를 생각하지 않는 차선변경</div> <div>- 옆차로의 주행차들의 속도를 생각해서 차선변경을 해야하는데 그것은 생각하지 않고</div> <div> 옆에 공간이 난다고 해서 무작적 끼어들어오는 사람들. 사고 유발자들.</div> <div>옆차로에서 110정도의 차량이 오는데 무작정 공간이 난다고 80으로 달리던 차량이 차선변경하면</div> <div>옆차로의 차는 긴급제동, 그 이후도 긴급제동... 재수 없으면 사고..</div> <div>이 사람들은 롤러코스터 태워서 갑자기 나타나는 벽의 1m앞에서 급정지 하는 것을 2시간 동안 했으면.</div> <div> </div> <div>6. 터널내 차선변경</div> <div>- 과속으로 질주하면서 터널내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사람들. </div> <div>남해고속도로는 터널이 많은데 터널이 입구와 출구의 고저가 많고 커브가 심해서 시야확보가 힘든 도로로 유명하죠.</div> <div>그런 곳에서 과속으로 질주하면서 급하게 차선변경하는 차들을 보면 대형사고를 몰고다니는 사신같은 느낌이 들어요.</div> <div>이 사람들은 왼쪽에 사자 오른쪽에 호랑이를 묶어두고 두마라가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는 거리안에서 좌우이동시켜줬으면 좋겠네요.</div> <div> </div> <div>7. 뒤를 향해 보조라이트를 켜고 있는 트럭들.</div> <div>- 트레일러 같은 큰 트럭들은 대부분 양 옆으로 보조등 같은게 달려있는데요.</div> <div>가끔 몇몇 트럭들이 이 보조등을 옆차선 승용차 운전석을 바라보도록 각을 맞춰져 있더군요.</div> <div>이런 트럭도 1번처럼 해줬으면.</div> <div> </div> <div>8. 또라이들</div> <div>- 2차선 도로에서 1차선으로 주행하는 차량이 서행해서 2차선으로 가서 추월하려고 하면 자기도 갑자기 속력 높여서 안비켜줌.</div> <div>- 이유없이 뒤에 붙어서 따라옴. 차선변경하면 변경하는데로 속력 높이면 높이는데로 낮추면 낮추는데로 계속 붙어서 따라다님.</div> <div>- 차선을 물고 다님. 특히 2차선 도로에서 차선을 차의 1/3을 걸쳐서 주행하여 다른 차량들이 못지나가게 함.</div> <div>- 지그재그 운전. 조름운전인지 음주운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그재그 운전하면서 가끔 아무것도 없는데 브레이크를 밟음. 것도 자주.</div> <div>- 고속으로 가면서 1차로로 계속 가면 되는 상황에도 차선변경하며 위험하게 운전하는 사람들. 레이싱기분을 느끼고 싶었나??</div> <div> </div> <div> </div> <div>그외에도 많은 민폐또라이들을 많이 봤지만 일단 대충 생각나는 사람들은 이정도네요.</div> <div> </div> <div>혹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 이 외에도 겪으신 또라이들 있나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