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늘 엄마가 병원가느라 지하철역에 갔더니 훔쳐갔던 그 자리에 그대로 모셔다놨다더라구요</div> <div> </div> <div>나름 가격도 130만원짜리라 마음고생좀 했는데 ㅋㅋㅋ...</div> <div> </div> <div>열쇠도 없고 충전기도 없을텐데 고철로도 팔아먹지도 못할 스쿠터를 왜 훔쳐가나 하고</div> <div> </div> <div>며칠 뒤면 갖다 놓겠지 했는데 그 며칠이 한달하고 9일이나 되다니 대단한 근성이네요..</div> <div> </div> <div>아마 쌓여있는 먼지들을 보아하니</div> <div> </div> <div>어찌 이 무겁고 부피도 큰놈을 훔쳐오긴 했는데</div> <div> </div> <div>이게 훔쳐온 놈이라 집에다 두자하니 자리도 너무 차지하고</div> <div> </div> <div>밖에다 뒀다가 걸리면 ㅈ되고 하니까</div> <div> </div> <div>허구한날 엄빠한테 등짝스매싱 당하다가 결국엔 도로 갖다놓은듯 싶은데 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아.. 아쉽게도 이미 경찰서에 가져가느라 손을내서 지문채취라던지는 못했네요</div> <div> </div> <div>ㅜ...</div> <div> </div> <div>며칠전에 운전하다 교통사고나는 꿈을 꿨는데</div> <div> </div> <div>꿈은 반대라고</div> <div> </div> <div>다음날 되니 공식은 9연승에</div> <div> </div> <div>그 다음날엔 도난당한 스쿠터도 되찾고</div> <div> </div> <div>기분이 아주 좋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div>
<a href="http://steamsignature.com"><img src="http://steamsignature.com/profile/extended/76561198065134443.png" alt="" title="" /></a><//a></img>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3/25 17:52:01 119.197.***.248 스피릿
498[2] 2014/03/25 17:55:48 211.114.***.139 멍때리고
316376[3] 2014/03/25 18:02:00 122.101.***.154 E구역코인
245317[4] 2014/03/25 18:06:44 211.36.***.129 연어초밥-
405811[5] 2014/03/25 18:23:18 110.70.***.62 방린이
522290[6] 2014/03/25 18:28:18 119.69.***.166 SapGreen_
279220[7] 2014/03/25 18:36:00 175.223.***.243 졸린비둘기
270592[8] 2014/03/25 19:06:29 118.131.***.237 라칭융
369906[9] 2014/03/25 19:09:38 175.223.***.15 리피어스
468648[10] 2014/03/25 19:12:08 112.140.***.138 romang
496137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