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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는 주행성 동물이라고 알고있는데

하필 저는 야행성 다람쥐들을 분양받았네요...ㅠㅠ

12시쯤에 자려고 할 때도 아주 밖으로 나오려고 천장에 있는 철망에 올라타고 흔들고 난리가 아니네요 ㅎㅎㅎ;

겨우 잠들어도 새벽 3시쯤이면 다른 한마리가 깨서 똑같은 짓을 반복하고..(..)

한번 깨면 한참을 그러니까 꺼내서 한두시간 놀아주다보면 다른놈이 깨서 무한 반복...

벌써 이틀째 잠도 재대로 못자고 1~2시간씩 끊어서 자고있네요 ㅠ

지금은 아침이니까 이제 분양 3일째인데 벌써 이틀만에 3시쯤에 철망 위에 램프까지 올려놨었는데 어떻게 철망을 들어냈는지 겨우 30분~ 1시간정도밖에 못잔 제 얼굴에 달라붙더라구요 ㅠ;

다람쥐가 많이 독립적인 종이라던데 아직 아가들이라 그런지 제가 들어올때면 항상 우리에서 나와서 내 옆에 붙으려고 난리를 치네요ㅠ

얘들아 아빠도 잠좀 자자..

영상은 분양받은 첫날 새벽3시부터 6시까지 깽판을 치다가 6시부터 꺼내서 놀아주면서 시험공부 하다가 8시쯤에 우리에 집어넣었을때 얌전했던 단 2분(..)동안의 영상이에요 ㅎ..

11시까지 지치지도 않더라구요 ㅠ

다른 한마리는 시끄러운지 포치 밑에 땅파고 들어가서 자고 있네요 ㅎ;

라지만 영상속의 녀석이 잘땐 이녀석이 난리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