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어나면서부터 비가 내리길래ㅠㅠㅠ 
전이랑 수제비가 먹고싶어서 아침으로는 간단하게 양배전을 해먹고... 
점심밥을 먹어야한다는 소식인데요.

수제비를 만들려고 해요!

30분쯤 전에 수제비 반죽은 이미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뒀구요!

국물은 재료가 마른표고버섯밖에 없어서 버섯을 베이스로 하려고 물 넣고 불려내고 있어요.
거기에다가 조미료 조금 넣고 하려구요...ㅠㅠ.. 

그런데 기타등등 넣을게 아무것도 없어요. 양파, 파, 당근, 감자 등등 아무것두요...ㅠㅜ 계란마저도ㅠ..

그래서 딱히 도움이라긴 뭐하지만ㅠㅠ 어떨지 의견을 물어보고 싶네요!
마른표고버섯 우린 물에 조미료 넣고 소금 간장 조금씩 간한 국물에
다른 건더기 없이 오직 밀가루 수제비만으로 수제비를 끓였을때...ㅠㅠ

맛..괜찮을까요ㅠ? 먹을 만 할까요ㅠ!? 흡흑흑..

긍정적인 의견을 주시면 끓여먹고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다면..ㅠ 그냥... 안하려구요... 그렇게되면 반죽해놓은건 뭐해먹지ㅠ

아무튼 소중한 의견 주시면 넘 감사할거같아요!! 제 점심!!ㅠㅠ 그리고 모두들 맛있는 점심들 하시길 바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