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왜?</p><p><br></p><p>난 남자니까.</p><p><br></p><p>근데 곰곰히 생각해 보는데...</p><p><br></p><p>야한게 왜 좋은지는 모르겠음.</p><p><br></p><p>그래서 좀 더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야하다' 라는 범주를 만들어 봤음.</p><p><br></p><p><b>1. 신체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음.</b><br> 즉, 정신적으로 야한 상상을 하는 것도 '야하다' 라는 것에 속함.<br> 그러기에 영국 주부님들이 야한 소설에 꽂힌 것임<br> 상상만으로도 '야하다' 라는 것이 성립된다는 이야기.<br> 허나, 야한 상상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답습되어야 하는 기재가 필요함.<br><br><b>2. 야한 것은 본능적인 것 부터 시작된다.</b><br> 야하다 라고 생각을 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것일 수 있음.<br> 일반적으로 인간은 본능을 숨기려는 경향이 강함. 왜냐하면 그것이 때로는 불이익이 되기 때문임.<br> 너도 나도 허울없이 지낼 수 있는 사이라면 야한 것은 없어짐.<br> 단지 사회적인 개념이 작용하여 야한 것들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음.<br> 본능적으로 사람은 '알기'를 원함.<br> 상대방에 대해 모든 것을 알기 원하고, 그렇기에 모르는 것에 대한 갈망이 생겨남.<br> 결국 본능적인 그 갈망 자체가 어느정도 해소가 되기 시작하면 그것이 '야한것' 이 됨.<br><br><b>3. 남 녀 차이 없음</b></p><p><b> </b>야한 것에 남녀노소 없음. 이것은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이기 때문임.<br><br><b>4. 야한것은 불쾌한 것인가?</b><br> 야한 것을 나만 느낀다면 그것은 참으로 즐거운 향락이며 유희가 될 수 있음.<br> 하지만 누군가와 이것을 공유한다거나 내 느낌이 발각된다면 부끄러운 사태가 벌어짐. 혹은 불쾌함이 느껴짐<br> 이것을 잘못 오해하여 '야한 것은 불쾌한 것이다' 라는 인식의 차이가 생김.<br> 야한 것을 즐기는 것은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이기 때문에 참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임.<br> (남자들이 흥분하여 곳휴가 벌떡벌떡 하는건 통제가 안되는 것임. 여자들도 그런 것에는 관대해 주길 바람)<br> 허나 당사자는 부끄럽겠지 ㅋㅋㅋ<br><br><b>5. 야한것을 어느정도 까지 즐겨야 하나...</b><br> 아무래도 배려 차원에서, 혹은 범 사회적인 규범 속에서 즐겨야 할 것임.<br> 스펨메일에 원치 않던 야한 것들이 수두룩 들어있다면 불쾌하기 짝이 없을 것임. 게다가 금전적인 것과도 연결이 되어있음...<br> 이것은 엄연히 개인의 취향을 강제로 침범하는 불쾌한 행위.<br> <br>도대체 야한게 뭐길래 ...</p><p>지금 머릿속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야한 것을 상상해 보고 아래 질문에 답하시오.<br>그 답을 보고 자신이 얼마나 '야한 동물' 인지 가늠할 수 있음.<br>(해석은 추후 덧글에 공개하겠음)<br><br>문) 어느날 노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온 나.<br>방 문을 열자 비릿한 피 냄새가 온 집안에 진동하고 있다.<br>냄새의 근원을 따라 갔더니 화장실로 밝혀짐.<br>화장실 문을 열자........................................<br><br>답하시오. 이후의 상황에 대해 화장실의 현재 상황 (자신이 상상한) 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답해보시오.<br>참고로, 화장실에는 생명체 (혹은 사체) 는 없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