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희 엄마가 3년전 점을 보러갔는데 무당이 3~4년후 대충 이맘때쯤 아들이 위험할수도 있다고 굿을하라고하길래</div> <div>엄마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답니다..</div> <div>문제는 3일전 할머니댁에 제사가 있어서 갔는데 처음보는 먼친척분께서 오셨습니다.</div> <div>이런저런이야기를 하는데 그분이 신내림을 받았는데 무당이 되기싫어서 가족들과 떨어져서 매일 기도하면서 산다고하셨습니다</div> <div>그리곤 사주쪽으로 잘아는분이 있으니 이번사업에대해서 한번 물어봐라고해서 사주잘보는 분에게 전화를하셨습니다</div> <div>서로 이야기를하며 사주를 보는와중에 뜬금없이 그분이 이런말을 하시더랍니다</div> <div>혹시 주위에 빠박머리에(1달전 시원하게 반삭함...) 등치좀있고 동글동글하게 생긴 사람있냐고 물어보길래 엄마는 있는데 왜그러시냐고</div> <div>물어보니 그분께서 하시는말씀이 그사람이 위험하다고 정말심각하다고 지금당장 계룡산??? 여기 와야할정도라면서 엄청 심각하게 말하더랍니다</div> <div>엄마는 더자세히 알고싶어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배신,인간관계등으로 심하면 자살혹은 타살로 제가 죽는다고 엄청심각하다고 이야기하시더랍니다.</div> <div>그 빠박머리가 아들이라고 말하니 사주봐주시던분이 그럼 지금이라도 빨리오라고 지금도 너무늦은거라면서 엄청 진지하게 말하더랍니다</div> <div>제가요즘 인간관계가 틀어진게있어서 좀 걸리는게있긴한데 저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엄마는 저를 너무걱정하시네요</div> <div>심지어 성인인데 통금시간이 밤8시.....</div> <div>그리고 바로어제 제가 공원에서 잠시 바람을 쐬고있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지나가시면서 에효 ㅉㅉㅉ 라고 혀를 차시면서 지나가시는겁니다</div> <div>저는 제가무슨 잘못을햇나 이러고 두리번거리다가 문득 사주봤던게 생각이나서 이게 정말 웃어넘길일이 아니구나 라고생각하고</div> <div>오늘 있던 약속도 다취소하고 집에서 방콕하고있내요.</div> <div>저로서는 지금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어떻게 이상황을 풀어나가야할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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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6/20 14:41:26 39.115.***.184 에헤라디야아
404021[2] 2015/06/20 15:04:59 110.70.***.169 건전만화
281843[3] 2015/06/20 15:17:00 211.220.***.24 치킨이네요
212001[4] 2015/06/20 15:29:42 211.225.***.217 만두왕치킨왕
651581[5] 2015/06/20 15:32:40 121.175.***.225 기억속의들꽃
449060[6] 2015/06/20 16:04:54 175.212.***.119 강래엄마
303247[7] 2015/06/20 16:18:37 121.167.***.21 안해쳐요
143533[8] 2015/06/20 16:21:49 58.124.***.216 蝴蝶少年
540111[9] 2015/06/20 16:26:51 211.215.***.17 레카씨
569826[10] 2015/06/20 16:31:20 175.209.***.149 푸른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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