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짧은기간 거주하면서 발견한, 사소하지만 큰 차이가 하나 있었는데요
재채기 할때 어떻게 막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그냥 손으로 막거나 사람 없는 방향으로 고개를 틀어 내뿜거나 하죠
이럴 경우 손으로 막으면 손에, 공기중으로 내뿜으면 공기에 체액 등이 옮겨가게 됩니다
외국의 경우 재채기를 할 때, 손이 아닌 팔뚝 접히는 사이로 얼굴을 감싸고 재채기를 합니다
이렇게 팔 소매 사이? 굽어지는 부분에 재채기를 하거나
손수건을 빠르게 꺼낼 정도로 참을만할땐 손수건에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해요
옷소매에 묻은 세균이 비교적 손이나 공기중으로 바로 퍼지는 것 보다는 전파확률이 낮겠죠?
그림은 오른팔을 올려서 막는 모양을 그렸는데
왼손잡이면 오른팔, 오른손잡이면 왼팔을 이용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자주 안 쓰는 쪽 팔을 이용하는 거죠!
꿀팁도 하나 드리고 갑니다.
갑자기 재채기가 나오려고 하는데
1. 회의중이다
2. 입에 뭐 들어있음(식사중)
3.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다
4. 영화관이다
등의 이유로 재채기를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위 그림처럼 따라하시면 100% 막을 수 있습니당.
손을 집게모양으로 만들어서 코 끝에 살짝 누른다는 느낌으로 대면 재채기가 바로 사라집니다
세게 꽉 누를 필요 전혀 없고 그냥 갖다대기만 하면 돼요. 알아서 멈춰짐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