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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는 많은 사람들에게 배수의 기쁨을 주었고
소소한 웃음도 주었고
삶을 포기하든, 포기하지 않든, 돈이 있든, 없든 모든 아서들에게 희망을 주었어.
난 그런 너를 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단다. 춘향아.
그래, 네가 나에게 오지 않은 건- 솔직히 말해서 좀 서운했지.
하하- 어쩔수 없겠지. 그거야 뭐 내가 운이 없어서 그런거일테니까.
그래도, 너와 함께 싸우지 못했던 나라도 너에게 꼭 이 한마디는 남기고 싶었어.
수고했어. 춘향아.
어우동이 너에게 맡기고 갔던 무거운 짐을,
이젠 너의 뒤에서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 여고생들에게 넘겨주고 편히 쉬려무나.
언젠가, 또 다른 가챠티켓에서 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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