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31살 임신 7개월차 예비맘이예요. <div><br></div> <div><br></div> <div>결혼 후 신랑과 떨어져 있게 되어 친청에 얹혀 살고 있어요. 신랑이 지금 수습기간?같은 기간이라 안정되면 신랑에게 달려갈겁니다.</div> <div>매일매일 넘마 보고싶은 것!!!!</div> <div>아. 그건그렇고.</div> <div><br></div> <div><br></div> <div>임신을 하고 초기에 각종 이벤트라는 이벤트를 다 겪어서 옆에서 절 지켜보고 돌봐주시는 엄마가 참 맘고생, 몸고생을 하셨어요.</div> <div>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이 많았어요. 근데 몸이 힘드니 내가 1순위가 되는거 아시죠? 상대방에게 짜증도 많이 내고 세상이 싫어지고..</div> <div>그러다가 <span style="font-size:9pt;">우리 복땡이가 효자인지 20주 되니 몸이 멀쩡해지더라구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소화는 좀 안되지만ㅎ</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제가!!!!!! 맘먹고!!!!!! </span></div> <div>엄마와 단둘이 제주도로 여행을 계획하고 실천했습니다. (효도여행인지 태교여행인지 알길이 없다고 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무려 </div> <div>통영에서 김해까지 자차로 이동하고, <span style="font-size:9pt;">비행기타고 제주도 가서 3박4일동안 렌트카로 운전해서 다니다가 </span></div> <div>다시 김해와서 통영까지 운전했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ㅎㅎ....세상에....생각만 가득하던걸 실천했습니다. 너무너무 뿌듯합니다.</div> <div>제주도에 과속 방지턱이 진짜 많더라구요.</div> <div>애기가 '엄마 이게 무슨일이야?!! 밖에 뭔 일 났어?!!!!'하겠다 싶을 정도라서 좀 아가한테 미안했어요.</div> <div>그래도 무사히 다녀왔으니 자랑할만 하다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div> <div>나중에 시간이 흘러 이 글을 다시 본다면 참 추억이 새록새록 할 듯 싶습니다.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3박 4일 힘든 몸인데 오늘 또 날씨가 좋아서 혼자 마실 좀 나가려고 하고 있네요.</div> <div>통영을 갈 곳이 많아!!! 넘 조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상. 오늘도 좋을 하루 보내셔요들~~ㅎㅎㅎ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