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작년 10월 2일,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를 갔는데]라는 글로 반 푸념, 자조 섞인 글을 작성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예상 외로 글을 베오베까지 갔고, 많은 댓글에 다소 우울했던 생일이 맑아졌습니다. 감사드리고 싶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7193332drksmdjpXeCR5KYx3.png" width="800" height="304" alt="ㅅㅡㅋㅡㄹㅣㄴㅅㅑㅅ 2013-09-30 ㅇㅗㅈㅓㄴ 8.27.15.png" id="image_02882134413812309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7193356ffW3zZKbyGN8DWP6ZePCLgBb2.png" width="800" height="636" alt="ㅅㅡㅋㅡㄹㅣㄴㅅㅑㅅ 2013-09-30 ㅇㅗㅈㅓㄴ 8.27.26.png" id="image_02495919922366738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71933679kEt7IsxJOi4.png" width="800" height="665" alt="ㅅㅡㅋㅡㄹㅣㄴㅅㅑㅅ 2013-09-30 ㅇㅗㅈㅓㄴ 8.27.40.png" id="image_038386714574880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719336e6hmwn4A1dzSN.png" width="800" height="409" alt="ㅅㅡㅋㅡㄹㅣㄴㅅㅑㅅ 2013-09-30 ㅇㅗㅈㅓㄴ 8.28.07.png" id="image_01215616355184465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719337hD19onEpba9um.png" width="800" height="344" alt="ㅅㅡㅋㅡㄹㅣㄴㅅㅑㅅ 2013-09-30 ㅇㅗㅈㅓㄴ 8.28.12.png" id="image_0869360670913010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719338AZJLRzurjgxxtexjxDREce2ZEsoBhZmd.png" width="800" height="538" alt="ㅅㅡㅋㅡㄹㅣㄴㅅㅑㅅ 2013-09-30 ㅇㅗㅈㅓㄴ 8.28.20.png" id="image_01576148488093167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br /></div><br /></div><br /></div><br /></div><br />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2013년</div> <div><br /></div> <div><br /></div> <div>10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2일</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719823AtHnEviZJnk68LGwIshokccJYXcqaIzV.jpg" width="300" height="200" alt="57c6a0a32bceff29964cd10e08a938b6.jpg" style="border: none" /></div></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리고 오늘, 2013년 10월 2일이 다시왔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저에게 생일 축하해 하며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친구는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애초에 사교적인 사람은 못되서 말입니다. 텅 빈 페북에 축하한다는 말은 올라오더군요. 그래도 엄마는 작년에 제 생일을 잊으신걸</div> <div><br /></div> <div>미안하게 생각하시고 있었는지, 메일로 축하한다고 해주셨습니다. 기쁘더군요.</div> <div><br /></div> <div>이제 생일에 대해 그렇게 큰 감흥은 들지가 않습니다. 물론 외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그래도 기분전환겸 빨래를 했습니다.(비가 왔지만)</div> <div><br /></div> <div>문득 오유 생각이 와서 잠시 들어와 보니 생일 글이 생각났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학이 코 앞이여서 바빠져서...</div> <div><br /></div> <div>그래도 2년의 자취생활 동안 어떻게든 살아남고 있고, 빈둥빈둥 거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하.</div> <div><br /></div> <div>원래 무언가를 해볼까 싶어, 위에 댓글에서 말한 대로 나잇수 만큼 계란을 라면에 풀어먹어 볼까 생각도 했지만, 안그래도 저녘과 점심을 편의점에서</div> <div><br /></div> <div>빵으로 떼우고 온 빈곤한 상황이여서 이벤트를 준비하지는 못했습니다. 여튼 저번 년도 생일 때는 감사했습니다. 그 때는 참 많이 힘들었는데,</div> <div><br /></div> <div>지금 이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내 년이면 저도 대학에 들어가 일을 찾고 있을 것 같습니다. 2년 동안 영접하지 못한 치느님도 만날 수 있겠지요.</div> <div><br /></div> <div>아무런 생각 없이 손이 움직여서 인지 두서가 없네요. 여하튼,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렇게 다시 한번 웃게 되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