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무려 남메카가 미쳐날뛰고 여거너도 없고 남격가도없고 <div><br /></div> <div>도적도 없었고 남법사는 당연히 없었던 시절</div> <div><br /></div> <div>발컨지수 관리한다고 끙끙대고</div> <div><br /></div> <div>어둠의 썬더랜드 못가보면 아는놈 취급도 안해주던 시절</div> <div><br /></div> <div>학자의 토시가 최종병기급 명성을 날리던 시절</div> <div><br /></div> <div>아바타와 아바타를 합쳐서 더욱 센 아바타를 만들어보세요!(레압) 라는 충공깽스런 이벤트를 보고 컬쳐쇼크를 받았던 시절</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런처 겨우겨우 키우면서 같은반 소환사 친구한테 쩔받다가 보스직전방에서 튕겨도 보고</div> <div><br /></div> <div>간지폭풍 메카닉이 전폭으로 싹쓸어담는거 보고 왜 런처(런치) 했을까 후회도 해보고</div> <div><br /></div> <div>하늘성에서 마스터 도그리한테 맞아 죽어가면서 코인의 절실함을 깨달아도 보고</div> <div><br /></div> <div>버닝피로도 이벤트 한다고 피방에 다닥다닥 달라붙어서 달려도 보고</div> <div><br /></div> <div>충전레이저도 못배웠던 쪼렙으로 결투장 구경간다고 가서 슈타이어만 쏘다가 탈탈탈탈 털려도 보고</div> <div><br /></div> <div>그래도 열심히 조금조금씩 키워서 꼭 각성하고 블래스터(블래스턱)가 될테야! 라고 굳게 다짐도 해보고..</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러다 언젠가 현실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뇌리에서 지워저버렸던게 어제같은데..</span></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7년만에 처음 각성한게 암제가 되어버렸군요. </span></div> <div><br /></div> <div>여러모로 유년시절을 함께해왔던 넥슨게임들이기에</div> <div><br /></div> <div>메이플이나 던파나 이런저런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네요...ㅋ</div> <div><br /></div> <div><br /></div> <div>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옛날 킹스로드 던전들 적정레벨 돌려면 피똥사게 컨트롤했었던것같은데</div> <div><br /></div> <div>여귀검이라 그런가 요즘 하드던전들은 스킬 한두개 누르면 넌 이미 죽어있다(...)</div> <div><br /></div> <div>그런고로 2차각성이 나오면 우리 모두 런처를 키워봅시다</div> <div><br /></div> <div>요즘은 런처도 스턱보기가 그렇게 힘들다면서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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