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도 썼지만 솔직히 지잡대생으로써 고딩때 대학을 가야한다는 그 팽배한 분위기! 그 분위기만 아니었어도 솔직히 대학 안왔음ㅋㅋ <div>입학하고 보니 가관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하려는 애들도 있고 그랬지만 난 포함안됨 </div> <div><br></div> <div>그래서 1학년 성적 죽쑤고 휴학함 군대다녀온다는 핑계에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알바도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여행도 많이 다녀오고 했지만 느낀점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냥 돈 쓰는건 너무 쉽고 돈버는건 너무 힘들다 정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그리고 솔직히 군대 다녀오면 뭔가 바뀔 줄 알았음 </div> <div>내가 좀더 성실해질줄 알았고 뭔가 다 될 줄 알았음ㅋㅋ 근데 아니었음ㅋ</div> <div><br></div> <div>암튼 복학은 해야되는데 하기는 싫고 결국 또 알바ㅋㅋㅋ 그래도 대학안간애들은 계속 똑같았음 </div> <div>뭔가 해보겠다는 의지도 없고 돈없으면 알바하고 놀고 군대갔다와도 똑같고.. 친구들이지만 좀 한심했음</div> <div>근데 나랑 똑같음ㅋㅋ 그래서<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이번학기에 복학 </span></div> <div><br></div> <div>10학번인데 2학년 </div> <div>그리고 1학년땐 학부여서 한 학년에 300명이었는데 분과되서 과에 70명으로 줄음 </div> <div>전에 알던애들 다 다른과 </div> <div>자동 아싸 </div> <div>과에 아는애들 한명도 없음 여자애들은 반은 졸업하고 그에 반은 자퇴 그리고 나머진 소식 모름</div> <div>흥미 떨어짐.. </div> <div><br></div> <div>그리고 여자친구 보고싶어서 지방에서 서울로 한달에 두세번정도 올라옴 </div> <div>수강신청도 신입생처럼 월~목으로 다 땡겼기에 가능 </div> <div><br></div> <div>그래도 뭔가 열심히 해보려고 중간고사 공부 진짜 열심히 한번 해봄 </div> <div>근데 fail </div> <div><br></div> <div>너무 오랜만에 공부라는걸 해봐서 그런지 이상하게 공부를 했음 진짜</div> <div>이건 뭐 어떻게 표현을 해야되나 뭐 어짜피 고딩때도 아무리 해도 안되던거긴하지만..</div> <div><br></div> <div>그리고 이번 기말고사 어제 오늘 시험 망함 </div> <div>나름 열심히했음 잠안자고 전공책 한번씩 차근차근 다 읽어보고 했는데도 안됨</div> <div>역시 난 공부에 소질이 없었음 </div> <div>좌절 절망 </div> <div><br></div> <div>근데 생각해보니 어짜피 지잡대생 </div> <div>아까 지잡대 철거글보니까 맞는말 같기도함 말이 좀 험해서 그렇지</div> <div><br></div> <div>아무튼 성적 아무리 거지같아도 졸업 하면 졸업장은 주니까 졸업장만 가지고 직장 구하면 되나?</div> <div>라는 생각도 하긴하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빨리 자퇴하고 다른거 준비해서 고졸로 직장 취직하는게 어떨까 싶음</div> <div><br></div> <div>쓰다보니까 횡설수설에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목적도 없고 그냥 내일도 시험인데 전공책 눈에 안들어와서 그냥 쓰고있음</div> <div><br></div> <div>그냥 신세한탄이네 </div> <div><br></div> <div>그냥 아빠 사업 물려받아야겠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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