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랜만이네요. 이런건 시기가 중요한데 벌써 시즌 막바지네요...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죄송합니다. ㅠ_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럼 이어서 가보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덱은 사적..아니 사제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 사제 기본</span></div> <div>냥꾼과 더불어 클린하기로 소문난 직업인 사제.</div> <div>[생각 훔치기][비밀결사단 어둠사제](교회누나)[정신 지배] 등으로 상대 카드를 뺏아가면서</div> <div>"감사합니다" 를 눌러주는 인성질로 깊은 빡침을 유발시키는 직업이다.</div> <div>끄는 어그로에 비해 강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직업인데 아무래도 영능이나 주문 등이 수동적이다 보니</div> <div>게임을 주도해나가기 보단 상대 행동에 맞춰서 대응하는 식임.</div> <div>패가 잘 풀려서 상대 행동에 맞춰서 카운터를 날리면 이만큼 강한 직업이 있나 싶을 정도지만</div> <div>반대로 조금만 꼬여도 손패만 잔뜩 지고 있다가 지는 경우도 허다하다.</div> <div><br></div> <div>잡설을 줄이고 사제 상대에 있어 기본적으로 유의해야 할 부분들은</div> <div><br></div> <div>[북녘골 성직자] - 1/3의 준수한 스텟에 하수인이 치유될 때마다 드로우를 하는 능력때문에 사제 드로우의 핵심 카드이다.</div> <div>잡을 수 있을때 무조건 잡자. 이걸 살려둬서 좋은 경우는 사제 미러전에 탈진전을 대비할 때 밖에 없다.</div> <div><br></div> <div>4코스트 [아키나이 영혼사제]+[치유의 마법진] 콤보로 광역 4뎀</div> <div>5코스트 [신성한 폭발] 광역 2뎀</div> <div>6코스트 [빛폭탄] 모든 하수인, 자신의 공격력만큼 데미지. 또는 [비밀결사단 어둠사제]로 공격력 2이하 하수인 뺏어가기.</div> <div>10코스트 [정신지배] = 감사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영능으로 2힐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해둬야 한다.</div> <div>특히 광역기로 이득볼 생각에 1,2 체력으로 남겨두는 경우도 있는데</div> <div>사제 상대로는 너무 무리해서 이득볼 생각보단 정리 가능할 때 확실하게 정리하는것이 좋다.</div> <div>꼭 영능 힐이 아니더라도 보호막, 나루의 빛, 벨렌의 선택 체력 상승 수단이 많다.</div> <div><br></div> <div>대체적으로 사제의 경우 수동적인 카드가 많으므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광역기 타이밍 정도만 유의하고</span></div> <div>자기 컨셉에 충실하게 행동하는게 좋은 편이다. </div> <div><br></div> <div>2. 컨트롤 사제(클래식 사제)</div> <div>소히 사적덱이라고 불리는 [생각 훔치기] [교회 누나] [실바나스]를 사용하지만</div> <div>핵심은 [부상당한 검귀], [아키나이 영혼사제], [치유의 마법진]을 이용한 필드 장악이 핵심이다.</div> <div>[북녘골 성직자]를 이용한 드로우, [신성한 폭발] 또는 [광기의 화염술사]와 주문을 연계하여 초반 필드 정리.</div> <div>[어둠의 권능:죽음]으로 큰 하수인 정리. 이후에는 [실바나스]와 [교회 누나], [볼진] 등으로 필드를 굳히는 식이다.</div> <div><br></div> <div>안정적인 덱이긴 하지만 패꼬임에 지나치게 취약한 편이고, 하수인들의 파워가 전체적으로 상승한 까닭에</div> <div>아키나이+치마 광역 4뎀 외엔 필드를 클리어할 수단이 마뜩치 않다.</div> <div>필드를 내어주면 이렇다할 반전이 어려운 덱이라 그냥 광역기 정도만 주의하면서 필드를 잡으면 이긴다고 생각하면 된다.</div> <div><br></div> <div>3. 중국식 빛폭사제</div> <div>이 덱도 [생각 훔치기]와 [교회 누나] [실바나스]를 사용하는 사적덱이지만</div> <div>컨트롤 사제와는 다른 부분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좀 더 멀리, 길게 본다는 점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컨트롤 사제가 [검귀][아키나이] 등을 이용하여 필드를 장악하려 한다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빛폭 사제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간식용 좀비]와 </span>[죽음의 군주], [길블린 추적자]<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를 이용하여 초반 필드 싸움을 벌이고</span></div> <div>[벌목기]등을 이용하여 필드에 하수인은 남기면서 [광기의 화염술사], [벨렌의 선택]으로 변수를 만들어낸다.</div> <div>아키+치마 대신 [빛폭탄]을 이용해서 필드 클리어를 노리고, 이후 [이세라]와 [정신지배]로 게임을 굳히는 식.</div> <div>죽음의 군주 덕분에 위니 돌진형 덱에는 강한 편이긴 한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막상 돌리다 보면 그 죽군이 안잡힐 때도 많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죽군이 죽으면서 상대 전설을 내뱉어주는 경우가 많아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크게 유리하다고 보기도 힘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컨트롤 사제나 빛폭사제나 그냥 자기 할거에 충실하다보면 사제가 알아서 따라옴.</span></div> <div>못 따라오면 이기는 거고, 따라오면 지는거고...(무책임)</div> <div><br></div> <div>4. 천정내열 사제</div> <div>남자의 덱. [천상의 정신]을 이용해 체력을 뻥튀기 시킨 후 [내면의 열정]으로 마무으리.</div> <div>여러 변형이 있으나 기본적인 틀은 높은 체력의 하수인을 천정으로 키운 뒤 내열을 발라 마무리한다.</div> <div>드로우만 잘 받쳐주면 4턴에 32데미지 꽂으면서 끝낼 수도 있지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안정적인 덱이라고 말하긴 어렵다.</span></div> <div>예능덱으로 즐겜 모드로 돌릴만한 덱.</div> <div><br></div> <div>상대하는 입장에서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체력이 높은 하수인은 미리미리 쳐두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적당히 16/16 정도로 컸을 때를 대비한 저격기 하나 정도는 아껴두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천정 내열을 통한 깜짝딜만 조심하면 된다.</span></div> <div><br></div> <div>5. 벨렌정분 사제</div> <div>이것도 예능덱에 가깝긴 하지만 나름의 잠재력이 있으므로 간단하게 설명.</div> <div>[예언자 벨렌]을 활용하여 [정신 분열] 2방 = 20데미지로 게임을 끝내는 덱.</div> <div>사실 입하스에 가까운 덱이였으나, [타우릿산]이 추가되면서 어느정도 실현이 되는 덱.</div> <div>상대가 조금 무리하게 본체를 치면서 20 이하로 맞추려고 한다면 의심해보자.</div> <div>최고의 손패로 벨렌 정분 2장이 모두 코스트가 낮춰졌을 경우 8턴에 20데미지가 가능하므로</div> <div>[타우릿산]이 나오면 빠르게 타우릿산을 제거하면서 체력 21 이상으로 관리하거나</div> <div>이미 체력이 낮아졌다면 나는 돌냥이다는 생각으로 치킨런을 시작하자.</div> <div><br></div> <div>8코스트 20데미지가 강력해보이긴 하나, 손패를 그렇게 모으는게 쉽지 않고</div> <div>또 남은 10체력을 깍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우므로 아직까진 랭크덱이라고 보긴 어렵지만</div> <div>나름의 잠재력은 갖춘 덱이라고 생각됨.</div> <div><br></div> <div>6. 사제 정리</div> <div>1) 사제는 영능이나 주문 특성 상 수동적으로 맞춰가는 운영을 함.</div> <div>2) 사제가 사적질하는 거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그냥 자기 컨셉에 충실하면 됨</div> <div>3) 사제 특유의 훔치는 스타일 때문에 큰 짜증을 유발하긴 하나 막상 승률은 높지 않음</div> <div><strike>4) 그냥 사제랑 게임할 땐 차단을 해두면 된다.</strik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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