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유에 글 보면 죄다 개냥이에 죄다 무릎냥에 죄다 동공확대 장화신은고양이에.. 화장실도 잘 가리고..뽀샤시하구... 이뻐 죽겠지요..?저희 냥냥이도 그래요 꾹꾹 쭙쭙에 뭐 하고있으면 옆에 와서 제 손 끌어당겨서 배좀 쓰다듬으라고 하고 화장실 가도 따라와서 냥냥거리고 장난감 하나에 궁딩이 둥실둥실 씰룩씰룩 거리고 아주 이뻐 죽지요. 근데 실상 일반적인 냥이들은 안그래요.. 이런 냥이들은 열냥이 중에 둘 셋 냥이들만 그래요.. 정말 복받은 집사인거지요... 나머진 오랜기간 같이 지낸 냥이들이니 자기들도 안심되고 마음에 안정이 있으니 그런 맘 생기는거지요..저희 냥이들도 그렇구요.. 실상 같이 오래 살아도 무릎냥 안해주고 같이 잠도 안자는 냥이들도 많아요. 가끔 첨 보자마자 살갑게 구는 냥이들도 있지만 정말 가끔인거에요.. 이쁘고 애교쟁이인 이면 뒤엔 대부분 첨 대면하면 하악질은 기본이요 구석탱이에 들어가 안나오고.. 장실도 잘 못가리고 이불에 똥 오줌테러도 하고.. 싱크대에 올라가 그릇 떨궈서 깨먹기..몰래 휴지 풀어헤쳐 어지럽히기... ...깊은잠 드는건 어느새 버킷리스트에 적혀있고.. 뭐 말썽 피우는건 제가 적은건 정말 새발의 피에요. 제 주변에 많더라구요. 말 안듣는다고말썽부린다고 때리고 던지고.. 그래놓곤 나중에 냥이가 눈치보면 애교없고 지만 피해다닌다고 정없다는둥.. 이쁘니까 애교있어보이니까 당연히 데리고 오고 분양받고 그러는거지요 그러다 보면 정들고 그러다 보면 가족이 되는거구요.. 하지만 이쁜거만 보진 마셔요.말썽 더럽게 많이 부립니다 ㅎㅎ 사진 올라오는 거의 대부분의 이쁜 냥이들 얘들도 다 말썽부려요^^ 그런 모습까지 웃으며 넘어갈 수 있을때 냥이 모셔 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ㅎㅎ 그냥 잡담이려니 하고 읽고 넘기셔요 너무 심한 의미부여는 마시구요 아.. 이럴수도 있겠구나 하시구요.. 아..마무리가 안되네요..그냥 ㅂ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