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솔직히 욕먹을만해서 욕한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욕해도 될거같은 이유를 만들어서 욕한다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그 욕해도 되는 이유중 가장 많이 쓰이는게 일1베고요
누가누가 일1베한다더라하면 평소 오유내에선 드립소재로 쓰는것도 잘 인정안하는 욕도 메달 주르륵 달리는거 모습들은
오유에 좋지못한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이중성","가식"이란 말들이 딱 들어맞는다고 생각해요
물론 일1베인들 "혐"인거 맞죠 맞아요 근데 오유에선 누가 잘못된 행위를 했을때 밑에 댓글로
"얘 일1베한다" 이 말 나오는 순간
태도가 바로 극공격적으로 바뀌어요
그리고 그순간부터 처음 그 잘못된 행위는 별로 중요하지않아지죠
중요한건 "일1베충"이 뭔갈 잘못했다.
이걸로 핀트가 바로 바뀌어버린다는거
이건 좀 얘기가 딴데로 새게될지 모르겠는데
저는 2012년도 일베가 하나의 대형커뮤니티가 됬을때쯤부터
오유에서 대략 2년 가까이 활동해왔는데
그동안 제가 느낀건 오유는 알게모르게 엄청나게 폐쇄적인 사이트라는거였어요
일명 선비문화가 자리잡혀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사이트라서 그런것인지
댓글 반대시스템의 영향때문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댓글에 추천기능이 있는 사이트는 흔하지만 반대기능이 있고 그 반대기능이 추천 못지않은 역할을하는 사이트는 흔치않죠)
"오유"뿐만 아니라 타 커뮤니티 사이트도 같이 활동하시는 분들이라면
제말에 어느정도 공감이 가실꺼라 생각해요
많은 오유 유저분들이 너무 "오유 내부"의 의견만 본다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다른 시각에서 본 의견들은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 강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