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늦는 사람인지라 1.3이후 제대로 게임을 오늘 첨해봤어요.
실력 구린 골레기입니다만 상대도 마찬가지라서 피나는 전투를 치럿죠.

상대는 1/1/1에서 지옥불화염차 4기 의료선드랍 이었습니다.
여기서 개털렷어요-_-; 일벌래 18기정도 잡혔죠... ㅠ
그 후 저는 일벌래 복구에 힘썻고.. 상대는 뮤탈에 대한 포탑대비를 좀 심하게(!) 하면서 공성전차를 모으더라구요. 그리고 병영 늘리기.
뮤링링 테크였던 전.. 일벌래가 어느정도 복구되자 제2멀티를 먹으면서 감충테크를 올렸어요...
모은 뮤탈로 견재를 갔지만 이미 준비된 포탑에 실패.. 그러나 희망적으로 의료선2기 드랍이 정찰이 되서 뮤탈로 중간커트!!
체제갖춘 2/2업 바이오닉은 이제 발끈진출을 하게되죠...
사실 뮤링링으론 절대 이길 수 없는 조합이에요.
그러나.. 제겐 염충이 있었다는것!!
상대는 포탑에 힘쓰느라 앞마당이 늦었었고.. 공성전차수가 딸리던 상황... 하지만 해병은 이미 3/3업.
공성전차수가 별로 없다면 바이오닉은 진균에 녹더라구요. 걍 녹음. 막녹음.
습관적으로 해불의를 한개의 부대지정으로 하고있다면 상대의 병력은 뭉치기마련...
뭉쳐진곳에 진균몇방 날려주니 의료선까지 터지더라는...
결국 상대는 발끈러쉬.. 자멸... 쥐쥐 얻어냇습니다.

솔찍히 패치전에는 3/3업 바이오닉 못이기겠더라구요... 근데 이제는 됩니다. 감충이 녹입니다.
저그분들 테란전 해불의상대로 감충쓰세요. 최곱니다.

티폰같은 맵에서는 뮤탈견재 포기하고 감충바로 가서 우방하면서 제2멀티까지 쭉쭉 먹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