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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하고 싶은' 욕망,
두번째로는 '되고 싶은' 욕망,
마지막으로 '답고 싶은' 욕망입니다.
각 욕망을 구분하실 수 있으신가요?
한국어는 꽤 단어들이 함축적인 뜻을 가지고 있어서 구분하기 힘들 수 있지만 잘 생각해보시면 차이가 있습니다.
저의 꿈은 프로그래머였습니다.
항상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었죠.
저는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맵을 만들어보며 프로그래밍을 했고, 와우 애드온도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프로그래머가 됐습니다.
학교를 다니며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공부해 프로그래머로서의 능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프로그래머 답고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쉽지만은 않더군요..
프로그래머로서의 능력은 있으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탐구하고 공부하며
관련분야에 관해 꿰차고 주변 후배에게 조언도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래머 다운 모습이 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커플입니다. ㅋ 이곳은 오유지만ㅋ 요즘은 오유엔 커플도 많다죠?
저는 어느 누구와나 같이 연애를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하고있죠 ㅎ
그렇게 커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커플 다운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 커플에겐 부족한게 분명 많을테니까요..
흔한 공무원도 '답고 싶다'가 되려면 쉽지가 않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습니다만은 어찌됐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직업이니까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꿈, 욕망을 '되고 싶다' 정도로 멈추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답고 싶은' 것이 있으신지요..
저는 궁극적으로 '사람 다운' 사람이 되고 싶네요..
요약:
하고 싶다라는 원초적인 욕망에서 멈추지 말고
되고 싶다는 능력과 권위 위주의 욕망에서도 멈추지 말고
답고 싶다는 덕과 인망 등을 포함한 욕망을 꿈으로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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