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쓰는 내용은
MBN에서 탈북자분이 나와서 한 얘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종편에서 나온 얘기니 일X분들 팩트 어쩌고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처음에 김일성이 집권하고
70년대정도까지는 남한보다 잘 살았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북한에선 김일성의 위대한 업적이라 빨아댔지만 하지만
원래 일제때부터 주요 산업시설이 북한에 있었기 때문이죠
북한에서도 투표를 하긴 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정확힌 모르겠지만
허울뿐인 투표겠죠 김일성이 맨날 어떻게 장기 집권에 대한 정당성을 내세웠는지는 모르지만
40년간이나 집권을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전반기 20년은 경제성장을 이루고 나머지 20년은 하락했으면 하락했지 별다른 성장이 없었죠
(물론 이때도 김일성덕에 부국강성을 이뤘다고 맨날 빨아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김일성이 죽고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게 됐는데..
이 당시에 북한에서도 반발이 엄청났다고 합니다
원래 사회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사상중에 하나가 '봉건주의 철폐'이기 때문에
세습은 사회주의의 기본에서 벗어난 것이죠
김일성의 독재까지는 워낙에 지들도 같이 빨아댔고 신격화 했으니까 그렇다쳐도
세습은 좀 아닌 겁니다
그래서 김정일이 집권한 이후로
진짜 공포 정치가 시작됐다고 하죠
정지범 수용소 규모가 김일성때보다 5배는 더 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피의 정치를 한 이후 북한 경제는 김정일 집권동안
곤두박질쳐서 경제상황이 거의 50년대 수준으로 내려가죠
그리고 김정일이 죽고 김정은이 집권을 했습니다
김정일은 김일성을 따라다녀서 안면이라도 있지
웬 처음보는 어린놈이 집권을 한다니까
북한에서도 이건 진짜 아니다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불안한 시기에 김정은은 연평도에 포탄을 쏴대고
진짜로 전쟁을 일으키겠다고 도발을 해댑니다
이유는 내부의 시선을 남한으로 쏠리게 하기 위해서죠
이런식으로 어떻게든 몇년을 버티고 나면 어릴 때부터 김정은을 아버지 수령님으로 모신
젊은 사람들은 다시 김정은에 대해 세뇌가 되는겁니다
이제 2년 됐나요? 한 1~2년만 넘기면 앞으로 자기 죽을때까지 해먹을 수 있는거죠
여기까지가 간단하게 보는 북한의 역사입니다
근데 뭐랄까
좀 묘하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