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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rt_15780
    작성자 : 오렌지아트
    추천 : 8
    조회수 : 618
    IP : 121.135.***.149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4/03/06 15:03:06
    http://todayhumor.com/?art_15780 모바일
    작가노트를 써봤습니다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존의 작가노트가 좀 난해한 면이 있나 해서 <div>개인적인 얘기를 중심으로 써봤습니다</div> <div>어떤지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iv> <div><br /></div> <div>-----------------------------------------------------------------------------------------</div> <div><br /></div> <div><p style="margin: 0px; color: #333333; font-family: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어렸을 때부터 나는 무시를 받거나 오해를 받는 일이 많았었다. 나를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었고 ‘쟤는 저래’ 하며 아무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화를 내보기도 하고 오히려 잘해주기도 했지만 일단 나에 대해 한번 단정 지은 사람한테 나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란 쉽지 않은 일이였다. 무엇이 문제일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p> <p style="margin: 0px; color: #333333; font-family: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p> <p style="margin: 0px; color: #333333; font-family: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고민의 끝에 의외로 객관적인 사실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세상은 누가 실제로 잘했다 잘못했다 하는 객관적 사실보다 그냥 그래 보이거나,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소문이라든가 힘 있는 사람의 말 한 마디가 더 영향이 클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진짜보단 가짜처럼 보이는 사람을 경계했다. 그렇다고 이런 것에 대해 옳고 그름을 가르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아니었다. 나는 내 자신을 어떻게 바뀌어 나가야 할지 고민했다.</p> <p style="margin: 0px; color: #333333; font-family: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p> <p style="margin: 0px; color: #333333; font-family: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수많은 실험을 통해 내면을 탐구하면서 재밌는 사실을 알았다. 사실 내 안에는 수많은 내가 존재하고 내 안에도 나를 무시했던 사람, 좋아했던 사람, 오해하는 사람이 존재하고 있었다. 내 몸은 세상의 축소판 같았고 세상은 내 축소판 같기도 했다.</p> <p style="margin: 0px; color: #333333; font-family: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p> <p style="margin: 0px; color: #333333; font-family: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일단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걸 알아냈다. 당황스럽거나 불안한 상황이 오면 쉽게 흔들렸고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언제나 좋지 못한 결과를 낳았다. 화가 나고 심해져 이성을 잃으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 일이나 아는 일임에도 실수를 하고 후회를 하곤 했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머리는 항상 냉정해야 했다. 흥분하면 열이 위로 올라가 얼굴이 붉어지고 냉정한 생각이 불가했기 때문에 항상 열은 내리고 차가움은 올리려 노력했다. 세상도 같았다. 뜨거운 것엔 차가움이 필요했고 차가운 곳엔 따뜻함이 필요했다. 기압차를 맞추기 위해 공기는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흐르고 적도와 극지방의 온도차를 맞추기 위해 공기는 대류하며 균형을 맞추려 했다. 남자는 여자를 찾고 여자는 남자를 찾으며, 화는 화로 다스리지 못하고 냉정함으로 다스려야 했다. 정맥과 동맥 둘 중 하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둘이 만나야 심장은 뛸 수 있었다. 이것이 중요했다. 항상 반대는 서로 균형을 이뤄야 생명과 에너지를 탄생시켰다.</p> <p style="margin: 0px; color: #333333; font-family: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p> <p style="margin: 0px; color: #333333; font-family: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세상에 치일수록 나 자신도 무언가를 하나하나 단정지어가고 편견과 흑백논리에 휩싸여 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고가 점점 딱딱하게 굳어가고 어릴 때의 순수함이나 유연함은 잃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 한쪽이 불균형해지니 점점 에너지를 잃어 약해져가고 세상을 냉정하게 보지 못했다. 나이가 들수록 세상을 잘 안다고 착각했지만 사실은 단정 짓고 있었고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니 사랑하는 사람의 변화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놓치고 있었다. 더 이상 딱딱해질 수는 없었다. 세상에 잣대를 들이밀지 않고 한쪽이 치우쳐지면 다른 쪽으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뭔가 정해놓고 사람을 대하기보단 상대의 변화에 집중해 맞춰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림에서도 그전 과정에 어울리는 터치, 터치를 찾아가다보니 구체적인 형태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늘과 우주, 지구를 보니 실체가 보이는 것 같았다. 우리는 사실 추상 속에 살고 있었는데 이를 잊고 있었다.</p> <p style="margin: 0px; color: #333333; font-family: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p> <p style="margin: 0px; color: #333333; font-family: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마찬가지로 그림에서 뭔가 한가지만을 전달하려는 일은 그만두기 시작했다. 세상처럼 그림도 반대의 공존에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슬프지만 기쁘고, 움직이지만 멈춰있고, 완성이지만 출발점인 그림을 그리려했고 그것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법칙에 따르면 되는 일이었다. 때문에 굉장히 커다란 얘기를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아주 사소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내 이야기지만 당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p></div> <div><br /></div> <div>-------------------------------------------------------------------------------------------------------------------------------------</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4084467pMkNgp9ntWmeTfV4oMdDwK1kzDwG.jpg" width="800" height="590" alt="20140303_022257.jpg" id="image_0972725459374487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요건 최근 작업중인 그림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지난 작업은 많이 올렸어서 과정 중이여도 신작을 올려봐요~</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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