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냥줍해서 글 올렸었는데요.. <div>저희 고냥이님들이 너무 신기할정도로 착하기만해서 칭찬도할겸 후기남깁니다.</div> <div><br /></div> <div>첫째날 제가 유괴(?)해온 아깽이를 좀 씻기고 밥먹이고 큰상자에 인형하나 넣어둔채로 넣어놨었는데요.</div> <div><br /></div> <div>큰녀석은 하앜질하고 고냥이특유의 성깔을 피던데..</div> <div>의외로 둘째녀석은 담담하게 아깽이를 대하더라구요..</div> <div>그런걸보더니 큰녀석이 둘째녀석한테도 짜증피고 화를 내더군요.</div> <div>꼭 대화하는것같아서 막 웃음이 나왔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더 신기한게...</div> <div>그후에 둘째녀석이 아깽이한테 가서 귀랑 꼬리랑 막 살짝살짝 물고 그러는거에요.</div> <div>왜저러나 싶기도하고 장난감으로 오인한게 아닌가해서 막 걱정이되더라구요.</div> <div>그러다 잠시후에,</div> <div>아깽이가 무슨 말이라도 들은양 첫째녀석한테 자꾸 다가가고 따라다니고 그러는거였습니다.</div> <div>하앜질을 그렇게나 해대는데도말이죠.. 정말 대화를 하는건가싶기도 했어요.</div> <div>그러길 반복하더니만..</div> <div>저희집에 들어와서 3일째 되는날인데</div> <div>따로 경리시키지도 않았는데 하앜질을 멈추고 서로 상대하기시작하네요.</div> <div><br /></div> <div>다른집사님들 이야기 듣다보면 한달이고 두달이고 격전?중이라는분도 계시고</div> <div>일주일정도 따로 분리해놓아야한다고 하시는분들도 있었는데,</div> <div>저희 고냥이님들은 ..... 그냥 전부터 가족이었던것같은? 그런느낌이네요.</div> <div><br /></div> <div>제가 남자복이 참 많은것같습니다.</div> <div><br /></div> <div>첫째녀석은 태어난지 10일만에 버려진걸 주워왔고,</div> <div>둘째녀석은 태어난지 두달만에 저희집에 왔고,</div> <div>셋째녀석은 태어난지 한달만에 제가 유괴를...ㅋㅋㅋㅋ</div> <div><br /></div> <div><br /></div> <div>사진한장 투척합니다. </div> <div>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라고~ 축복해주세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285547snLZwSjC.jpg" width="716" height="960" alt="KakaoTalk_29fafe597e1c5297.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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