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즈음에 오유를 눈팅하기 시작했으니 어느덧 오유를 한지 6년째가 되갑니다. <div><br></div> <div>이 시간동안 제가 오유를 하면서 느낀것은 오유가 세상 전체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어떤 주제에서는 오유에서는 찬성이 많은 반면에 세상이 다르게 말할 수도 있고</div> <div><br></div> <div>오유에서 반대하는 무언가가 세상에서는 용인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근래에 오유는 게시글은 밝고 유쾌한 내용이지만 댓글이 쌓이면 쌓일 수록 인상을 찌푸리고 얼굴을 붉히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br></div> <div>또한 서로를 냉소적으로 비꼴때가 많습니다.(존댓말을 쓴다고 예의가 바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중요한 것이지요.)</div> <div><br></div> <div>시사게시글처럼 심각한 분위기의 글도 아닌데 말이죠.</div> <div><br></div> <div>두서없이 글을 써내려 왔는데,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겁니다.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자'</div> <div><br></div> <div>오유는 다른 사이트와는 다른점이 한 게시글에서 여론이 한쪽으로 형성되면 자연히 다른쪽은 비공감 폭탄을 맞습니다. 때때로 비꼼을 당하기도 하구요.</div> <div><br></div> <div>하지만 그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의 의견과 다른 사람의 그것이 다르다고 그들을 박해하고 배척할 필요는 없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X충은 예외) </span></div> <div><br></div> <div>실제로 여론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지금 제가 옳다고 해서 나중에도 옳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지요. </div> <div><br></div> <div>이와같은 편협한 사고에 갇히게 되면 지금 오유의 몇몇 안좋은 이미지 처럼 편향되었다. 꽉 막혔다. 라는 소리를 듣게됩니다.</div> <div><br></div> <div>조금만 포용력을 발휘하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할 수 있다면 더 재미있고 유쾌한 오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PS. 일베가 생긴 후로 분위기가 안좋아 진것도 어느정도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비회원일때도 글을 쓰고 추천을 할 수 있었던 오유 분위기가 제일 이상적이었던 것 같네요..</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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