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402가 얼마나 핵노잼이었으면 게시판에서 게임 내용가지고 싸우는게 아니라 스포가지고 싸우고 있네요.</div> <div><br></div> <div>배려는 '강요'할 수 없지만, '부탁'할 수는 있습니다.</div> <div>그 부탁을 받은 사람은 '거절'할 수 있지만, '부탁'한 사람을 '공격'해서는 안됩니다.</div> <div>'강요'한 사람을 '공격'하는건 당연한 일이겠죠.</div> <div><br></div> <div>제 나름의 홍진호팀의 패배 원인 분석 들어갑니다.</div> <div>이 분석은 "결과를 알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분석"입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590674fNdkvgsvhaBWPOBb4zD9N7Y.jpg" width="800" height="450" alt="[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E02.150704.HDTV.H264.720p-WITH.mp4_20150705_223646.23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우선 5명의 코인 선택은 이렇습니다.</div> <div>방송에서 "가넷이 1개 뿐인 임요환과 김경훈을 다른 코인을 고르게 했으니 둘 중 하나는 떨어져야 했다"라고 하지만</div> <div>1등 강시, 2등 구미호, 3등 뱀파이어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면 둘 다 3개씩 받고 최연승이 꼴찌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div> <div>하지만 게임 컨트롤에 실패하면서 미라가 독주 하는걸 막지 못했죠.</div> <div>결과론 적인 이야기죠.</div> <div><br></div> <div>사실은 5명이 모조리 통일 했어야합니다.</div> <div><br></div> <div>만약 임요환과 김유현의 위치를 바꿔서</div> <div>김경훈, 임요환 : 미라, 강시</div> <div>홍진호, 이준석, 김유현 : 구미호, 뱀파이어</div> <div>이렇게 골랐다면 두명은 살렸겠지만 세명이 죽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5명이 두 그룹으로 나뉜건 "한쪽 몰빵은 코인 뽑기에서 어려워진다"를 파악했기 때문인거 같은데,</div> <div>두 그룹으로 나뉘어졌기 때문에 "연대하기 어렵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한듯 합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5830xQ24F5si3KYIPSey8.jpg" width="800" height="450" alt="[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E02.150704.HDTV.H264.720p-WITH.mp4_20150705_220409.81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1라운드에서는 서로가 뭘 선택했는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정쩡하게 넘어갔더라도</div> <div>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는 상대편에 뭐가 있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홍진호 팀에 구미호3개, 뱀파이어3개, 미라2개, 강시2개가 있으니</div> <div>상대팀은 좀비0, 강시0, 미라3, 구미호5, 뱀파이어6 이렇게 된거죠.</div> <div>홍진호 팀의 목표는 미라를 어떻게 해서든지 막고</div> <div>1등 강시, 2등 구미호, 3등 뱀파이어를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였어야 합니다.</div> <div><br></div> <div>붕 떠있던 임윤선을 데려오지 못한것도 큰 실책이죠.</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70773cCh1O8o2ieESThTNE3p2v4rG63.jpg" width="800" height="450" alt="[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E02.150704.HDTV.H264.720p-WITH.mp4_20150706_161738.17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이런 순서에서 장동민은 앞번호 2,3,4번에게 "큰것만 뽑아"라고 지시합니다.</div> <div>큰 코인은 미라, 구미호 둘 중 하나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큰 코인 11개중에 7개가 미라기 때문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3명이 3개씩 총 9개를 뽑아버리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미라를 최소한 5개 확보할수 있으니 앞으로 달려나가겠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span></div> <div><br></div> <div>그럼 홍진호 그룹에서 선택할수 있는건 "작은것만 뽑아"입니다.</div> <div>좀비12개, 강시10개, 뱀파이어3개, 총25개중에 5명이 15개를 가져온다면</div> <div>강시 빼고 다 뽑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4칸" 칸에 좀비 5개를 놔버리면 최소한 미라의 독주는 막을 수 있습니다.</div> <div>하지만 2라운드에서 임요환은 큰 코인만 뽑았고 나머지 4명은 작은 코인.</div> <div>3라운드에서 임요환은 코인포기, 김유현은 큰 코인 2개 작은코인 1개, 홍진호는 작은 코인, 이준석도 작은 코인, 김경훈도 작은 코인...</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코인을 구별해 낼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큰 코인과 작은 코인을 섞어서 뽑음으로써 뭘 뽑으려는 목적도 없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결국 홍진호팀은 뭘 해보겠다는건지도 모를정도로 처참하게 발렸습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8361sN6YBGwM4YSRheAXG.jpg" width="800" height="450" alt="[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E02.150704.HDTV.H264.720p-WITH.mp4_20150705_224050.80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재밌는건</div> <div>가장 쉬운 조합인 큰 코인 조합(구미호, 미라)을 선택한건 임윤선 밖에 없다는거...</div> <div>코인 구별할 필요도 없이 그냥 냅다 큰것만 뽑으면 되는 가장 쉬운 조합을 임윤선만 선택했다는건</div> <div>구별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독이 된건지??</div> <div><br></div> <div>장동민측에서 좀비와 강시를 아무도 선택 안한걸 보면</div> <div>방송에서 장동민은 5개를 다 구별 할 수 있다고 했지만</div> <div>나중에 좀비와 강시는 구별 할 수 없다는걸 깨달았던것 같습니다. ㄷㄷ</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8748O5SvPoa4sBOkX6Kc2Z9.jpg" width="800" height="450" alt="[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E02.150704.HDTV.H264.720p-WITH.mp4_20150706_164514.12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결국 이렇게 종료.</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9406QRtNBRqNbV6iAH3TGVdUYjDsjgVmqy.jpg" width="800" height="450" alt="[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E02.150704.HDTV.H264.720p-WITH.mp4_20150706_165635.165.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div>또하나 재밌는건 </div> <div>왕트롤 임요환에게 막타 꼽은건 아기트롤 김경훈이 되버렸죠.</div></div> <div>"왕위를 계승중입니다"</div> <div><br></div> <div>어차피 김경훈이 막타 안쳤어도 장동민팀에서 막타 쳤겠지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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