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시간을 뒤섞어놔서 햇갈리니 흐름 정리를 합니다.
이번 1회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김경훈입니다.
김경훈 위주로 정리합니다.
첫 5인 연맹이 탄생합니다.
그뒤에 김경훈이 연맹을 제안하여 3인 연맹을 만들고 그 뒤에 김경훈이 임요환을 데려와서 4인 연맹 탄생.
김경훈 개인 인터뷰 : "이래서 매스컴이 무서운건데...
이번 시즌을 통해서 그런 저의 배신자적인 모습을 털어버리고 진실의 아이콘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해보겠습니다."
장동민과 홍진호가 최연승을 데려오고 그 뒤에 홍진호가 김유현을 데려와서 4인 연맹 탄생.
장동민이 김경훈을 꼬시게 되고 다시한번 "절대 배신은 안하겠다."라는 말을 합니다.
여기까지가 신분 카드를 받기 전 과정입니다.
여기서 김경훈은 혼자서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민은 다른 사람에게 점수를 퍼주는 존재니까 교환을 아예 안해버리면 남에게 점수를 안주게 되고 사형수는 아니니까 탈락은 안한다."
누가 트롤 아니랄까봐... 이기려는 전략을 짠게 아니라 살아남기만을 위한 전력을 생각해냅니다.
카드 뽑기 후에
이상민은 자신이 사형수라고 알게 된 후에 홍진호를 끌어들입니다.
이때 이미 김경훈은 처음에 있던 이준석의 4인 연맹을 배신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연맹에게 시민 카드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에 이상민에게 귀족(사실은 사형수) 카드를 받아서 임요환과 교환을 하게 되고
이상민에게 받은 카드가 사형수 였다는 걸 알게된 뒤에도 임요환에게 다시 사형수 카드를 받아오면서
"절대 다른 사람에게 얘기하지 말라"라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합니다.
김경훈은 이상민에게 당했음에도 상황파악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었죠.
사형수를 넘겨버린 이상민은 장동민과 오현민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이런 9인 연맹이 탄생하게 됩니다.
9인 연맹의 작전은 간단합니다.
"최대한 많은 시민을 확보해서 공동우승으로 간다."
그런데 걸리는 점이 있죠.
4인 연맹에 귀족2,사형수1,시민1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명에게 점수를 몰아줘 버리면 공동우승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장동민은 "어떻게 해서든 시민을 데리고 와야 돼요"라는 말을 합니다.
여기서 사실상 김경훈을 스파이로 심어놨던 장동민이 김경훈을 버리게 됩니다.
오현민은 공동우승을 하기위한 마지막 조건 "최소한 두명을 버려야 된다"를 완성하기 위해
사형수를 들고있는 김경훈과 교환을한 유일한 사람인 임요환을 버리는 선택을 하게됩니다.
김경훈은 이상민에게 다시 사형수카드를 가져가라고 하지만 이상민을 이를 거절하고
갈데가 없어진 김경훈은 4인 연맹에게 자신이 사형수를 가지고 있다고 얘기를 하게 되어
이에 실망한 임윤선과 이준석이 9인 연맹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김경훈에게 "내가 이상민이라면 지금 우리쪽에 투입시키진 않을거 같다" 추측처럼 말을 합니다.
자기가 데스매치 확정인걸 알게 된 김경훈은 이준석에게 "나는 이상민에게 속은거다"라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합니다.
이때 이준석이 김경훈을 도울 방법은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이상민처럼 카드 두장으로 연맹을 속여서 사형수를 넘기는건 생각도 못했겠죠)
공동우승을 박살내서 최소한 김경훈에게 데스매치 선택권이라도 주는겁니다.
이럼에도 김경훈은 이상민에게 다시 접근하여 날 도울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두명의 제안은 모두 '자신이 단독 우승한다'는 점은 같았습니다.
배신을 해놓고 단독 우승을 못하면 데스매치 지목당할 확률이 크기 때문이죠.
결국 이상민과 이준석 둘의 제안중에 더 안전한 방법을 제시한 이상민을 따르게 됩니다.
김경훈은 초반의 개인 인터뷰에서 말했던
"진실의 아이콘" 이미지는 이미 박살났고
최대한 오래 살아남으려면 이상민에게 끝까지 붙어있어야 할듯..
자신을 버린 장동민에게 복수는 가능하려나~~
결론은 데스매치 확정이었던 임요환은 멍때리다가 생존.